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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서 기후금융 포럼 개최…GCF 운용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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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원 기자

승인 : 2013. 12. 02. 16:17

아시아투데이 윤광원 기자(세종) = 기획재정부는 2일 기후금융주간(2∼6일)을 맞아 한국수출입은행, 유엔개발계획(UNDP),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과 함께 인천 송도 쉐라톤호텔에서 '기후금융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4일 녹색기후기금(GCF) 출범을 앞두고 열리는 이번 포럼에는 각국 정부와 국제기구, 원조기관, 시민사회 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해 '국가시스템을 활용한 기후금융의 효과적 운용방안'을 주제로 GCF 등 국제 기후재원의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포럼 첫째날인 2일에는 베트남과 모잠비크, 유럽연합 등의 사례를 중심으로 국가시스템을 활용한 기후금융 운영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틀째인 3일에는 GCF 등 국제기후금융의 효과적 운용방안을 심층적으로 토의한다.

은성수 기재부 국제경제관리관은 개회사에서 "효과적인 기후재원 운용을 위해서는 개발도상국들이 오너십에 기반해 자체적인 정책수립과 예산운용의 틀, 즉 국가시스템을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윤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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