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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 서울세관서 중소·중견 ICT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관세청, 서울세관서 중소·중견 ICT 기업 대상 설명회 개최

기사승인 2020. 01. 15.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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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경 관세청4
관세청은 15일 오후 2시부터 서울세관에서 중소·중견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을 대상으로 올해 관세청에서 추진하는 모든 정보화사업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보시스템 개발, 운영·유지관리 사업의 발주계획, 예산규모, 사업내용 등을 입찰공고 전에 안내해 국내 우수 ICT 기업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제안 준비에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관세청은 그동안 통합발주 하던 유지관리사업을 세분화해 중소·중견 ICT 기업의 사업 참여 기회 폭을 넓혔다.

이날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 신기술 분야와 전자통관시스템 운영·유지관리 및 기능 고도화, 전자통관시스템 유니패스 수출 사업 등 4개 분야로 나눠 발표했다.

유니패스 수출사업에 대해서도 발주규모와 전망, 중소기업의 성공사례, 정부의 지원 및 기업 간 협력 등 기업들의 해외진출을 확대·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정보도 제공한다.

유니패스 수출 사업에 참여하는 업체가 관세행정 이해와 기술력 등 노하우를 축적해 자연스럽게 해외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유니패스(UNI-PASS)는 한국형 전자통관시스템을 지칭한다. 시스템의 국제 인지도 제고 및 해외 보급 확산을 목적으로 유니패스(UNI-PASS)로 명명됐다.

이진희 관세청 정보기획과장은 “이번 설명회가 중소·중견 ICT 기업의 참여전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경쟁력 있고 우수한 ICT 기업의 사업 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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