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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가을 미술여행부터 드로잉페스티벌까지 “미술과 놀아볼까”

올가을 미술여행부터 드로잉페스티벌까지 “미술과 놀아볼까”

전혜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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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주간' 25일 개막...전국 258개 기관 참여 '역대 최대 규모'
예술경영지원센터 김도일 대표(2)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가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미술주간’에 관해 설명하고 있다./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전시해설사와 함께 전국으로 떠나는 미술여행, 누구나 참여 가능한 드로잉 페스티벌, 크고 작은 미술장터….

올가을 전국이 ‘미술’로 들썩인다. ‘2019 미술주간’이 오는 25일부터 15일간 전국 각지에서 펼쳐진다.

김도일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9일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미술주간 기자간담회에서 “2015년 시작된 미술주간이 올해 5회째를 맞았다”며 “이번에는 미술여행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드로잉 페스티벌을 개최하는 등 전국에서 미술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김도일 대표는 “대국민 행사로 진행하는 미술주간을 통해 국민이 미술을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미술주간은 올해 ‘미술로 좋은 날’이라는 슬로건을 내걸었다. ‘미술관 가자’와 ‘미술품 사자’ 2개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전국 258개 미술관과 전시기관들이 참여해 최대 규모 미술축제로 운영된다. 무료입장 또는 입장료 할인, 특별 프로그램 운영, 개관 시간 연장 등을 통해 관람객을 유혹한다.

이 기간 토탈미술관, 자하미술관, 영은미술관, 아트센터 화이트블럭 천안창작촌, 수지미술관, 신풍미술관 등은 요리, 클라이밍, 오픈스튜디오, 오픈콘서트 등 다양한 야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 전시해설사와 함께 걷거나 버스를 타고 여러 전시공간을 방문하는 ‘미술여행’ 프로그램이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8개 지역 12개 코스로 운영된다. 참가를 원하면 미술주간 홈페이지(www.artweek.kr)를 통해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올가을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비엔날레를 할인된 가격에 관람하는 ‘미술주간 통합이용권’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출시됐다. 11월 24일까지 비엔날레와 아트페어 통합 이용권을 정가보다 최대 56% 할인된 가격에 살 수 있다.

일상, 가을, 여행 등을 주제로 그린 그림을 뽑아 시상하는 드로잉 페스티벌도 열린다. 누구나 직접 그린 작품을 촬영해 23일까지 미술주간 사무국에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190830 미술주간_드로잉페스티벌_예술경영지원센터 제공
‘2019 미술주간’ 드로잉 페스티벌./제공=예술경영지원센터
미술주간 기간에는 국내외 화랑 170여곳이 참여하는 한국국제아트페어(KIAF)가 25일부터 닷새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신진 작가의 작품을 상대적으로 부담이 덜한 가격에 직접 사는 작가미술장터도 서울·수원·광주·전주 등지에서 진행된다.

원래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관하던 미술주간은 작년부터 예술경영지원센터가 맡게 되면서 그 타깃이 작가 및 미술계 내부에서 일반 관람객으로 바뀌었다.

심지언 예술경영지원센터 시각사업본부장은 “미술계 내부에서 미술주간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창작자 중심으로 시작된 미술주간이 전 국민이 미술문화를 즐기는 방향으로 확대됐다”고 말했다.

김도일 대표는 “미술주간 예산은 4억200만원으로 적은 편이지만 지자체 협조와 화랑협회 등의 도움으로 진행된다”며 “지난해 미술주간에 방문한 관람객은 48만명인데 올해는 참여 기관이 늘어난 만큼 50만명이 목표“라고 전했다.


미술주간 포스터(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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