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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선문대,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거행

기사승인 2019. 08. 14.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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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대 박사졸업생 기념 촬영
황선조 선문대 총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14일 박사학위를 받은 졸업생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선문대학교
올해로 건학 47주년을 맞은 선문대학교가 14일 아산캠퍼스 국제회의실에서 ‘201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학위수여식은 학부모와 축하객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국 대학원교학팀장의 사회로 △김종해 교무처장의 학사 보고 △황선조 총장의 학위증서수여 △송용천 이사장의 상장 수여 △황선조 총장의 졸업 식사 △송용천 이사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했다.

이어 이명수 국회의원, 배선길 총동문회장이 격려사를 통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

이날 박사 18명, 석사 53명, 학사 373명 등 총 444명이 학위를 받았은 가운데 이사장상은 권가은(상담심리사회복지학과), 총장상은 박경환(의생명과학과) 학생 외 5명, 공로상은 이종익(일반대학원 행정학박사) 학생 외 1명, 신현명(신소재공학과) 학생 외 1명, 단과대학장상은 김대현(전자공학과) 학생 외 5명이 수상했다.

황선조 총장은 “건학이념인 애천, 애인, 애국의 정신을 늘 가슴에 새기며 본질의 길을 걸어간다면 인생의 성공자, 행복한 삶에 도달할 것”이라며 “믿음과 용기 있는 도전으로 사회와 세계의 중심에 서 있다는 공동체 정신이 선문인의 문화”라고 강조했다.

이어 “세계가 활동무대가 되는 ‘서번트 리더’로서 자랑스러운 선문인의 명예를 안고 지구촌 시대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면서 졸업생들의 앞날을 격려했다.

송용천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개인의 이익과 행복에 머무르는 것이 아닌 사람과 공동체에 선한 영향력을 주는 자랑스러운 선문인이 되길 바란다”면서 “도전을 멈추지 않는 ‘최선의 노력’을 바란다”고 말했다.

이명수 국회의원은 “그동안 흘린 땀이 미래를 책임져 주는 소중한 땀”이라면서 “개인의 학문적 성취를 넘어 사회와 인류의 새로운 세계를 개척하는 삶이 되기를 응원한다”고 축하했다.

배선길 총동문회장은 “급변하고 혼란스러운 시대에 역사의 주체가 되어 나아가길 기대한다”며 “인생에서 가장 귀한 것은 시간이다.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갖춘 실력자가 되길 동문을 대표해 응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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