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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일 고삐 다시 죄는 문재인 대통령,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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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일 고삐 다시 죄는 문재인 대통령, 소재·부품 경쟁력 강화 행보

홍선미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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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서울 성북구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소재·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깜짝 방문하는 등의 행보로 우리 기업들의 소재·부품 개발에 힘을 실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서울 성북구 소재 KIST에서 “소재·부품·장비 산업 경쟁력 강화는 경제 강국을 위한 전략 과제이며, 한일관계 차원을 뛰어넘어 한국 경제 100년의 기틀을 세우는 일”이라며 “이 분야 산업의 경쟁력 강화는 제조업을 혁신하고 제조 강국으로 재도약하는 길이며, 제조업 경쟁력의 핵심 요소”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근본적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핵심기술의 자립화에 속도를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과학기술 현장 국무회의, 그 의미 각별히 여겨달라”

문 대통령이 청와대가 아닌 외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한 것은 3·1절을 앞둔 지난 2월 백범 김구 기념관에서 개최한 이후 두 번째다.

특히 이번 국무회의가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산실이라 불리는 KIST에서 열린 것은 일본의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 배제 조치 이후 문 대통령이 지속적으로 강조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일본을 극복하자는 행보로 보인다.

문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는 아무도 흔들 수 없는 강한 경제를 만들겠다는 비상한 각오와 의지를 담아 열었다”면서 “경제 강국 건설의 원동력이 되는 과학기술 현장에서 국무회의를 여는 그 의미를 각별하게 여겨달라”고 말했다.

이날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대통령 직속 위원회 출범한다는 내용을 포함해 법률안 1건, 대통령령안 9건, 일반안건 2건 등을 심의·의결했다.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에 앞서 KIST 차세대반도체연구소를 방문해 MBE실험실을 둘러보기도 했다. MBE는 초진공 상태에서 원자 단위 반도체를 합성해 나노 반도체를 생산하는 장치다.

문 대통령은 연구원들에게 “기대가 크다. 우리의 미래를 이끌어 나가는 것인데 더 잘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하며,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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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 위치한 소재부품 수급 대응 지원센터를 방문해 운영현황 및 성과등을 청취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있다./제공=청와대
◇“중소기업 어려움, 자신의 문제라 생각하고 끝까지 해결하겠단 자세로”

이어 문 대통령은 중구 대한상의에 자리한 소재 부품 수급대응 지원센터를 깜짝 방문해, 센터 현황과 기업들의 고충 등을 청취했다.

특히 문 대통령은 상담을 위해 지원센터를 찾은 한솔 직원에게 정부가 어떤 부분을 지원해야하는지 적극적으로 묻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한솔 직원에게 “약간 구체적으로 정부가 어떤 지원을 해준다면 우리가 국산화를 이룰 수 있겠다는 이런 부분을 말씀해주실 수 있나?”고 물었다.

이에 한솔 관계자는 “우리 회사 연구소에서 가장 애로가 있는 것은 정보가 부족하다는 것이다”며 정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가교 역할을 해 정보 부족을 해소해 줄 것을 요청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가 지원 센터를 만들었는데 이용을 해주시니까 지원센터 만든 보람이 좀 느껴진다”며 “중소기업들이 갖고 있는 어려움들을 자신의 문제라고 생각하시고, 처음부터 끝까지 해결하겠다는 자세로 상담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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