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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대표는 연휴 첫날인 12일 오후 6시 서울역 광장을 찾아 조 장관의 임명 철회를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한다고 한국당 관계자가 11일 밝혔다.
황 대표는 추석 당일인 13일에는 1인 시위를 하지 않고, 14일 오후 6시 다시 서울역 광장을 찾아 1인 시위를 한다.
황 대표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오후 3시 국회에서 소속 의원들과 함께 조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하는 ‘국민보고대회’를 한다. 이어 의원들과 함께 광화문 광장으로 이동해 집회를 할 계획이다.
황 대표는 이에 앞선 12일 오후 4시 30분에는 서울 관악소방서를 찾아 연휴 기간에도 근무하는 소방관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황 대표는 11일 추석 대국민 메시지를 통해 조 장관 임명을 규탄하고 “한국당은 장외투쟁·원내투쟁·정책투쟁의 3대 투쟁을 힘차게 펼쳐 나가겠다”라면서 “추석 연휴에도 쉬지 않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거리에서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