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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함성에 힘받은 한국당…원내·정책투쟁 ‘쌍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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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함성에 힘받은 한국당…원내·정책투쟁 ‘쌍끌이’

조재형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10.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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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넘어선 시민 참석에 자신감
대규모 집회 이후 지지율도 상승
민주당과 3.4%차 오차범위 내
[포토] 황교안 '문재인 정부, 비정상의 극치...조국 방탄단'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0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이병화 기자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이 지난 3일 개천절에 이어 9일 한글날 대규모 광화문 집회에 잔뜩 고무됐다.

특히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지지율 격차가 오차범위 안이라는 여론조사가 10일 발표되면서 전방위로 대여투쟁의 고삐를 바짝죄고 있다.

한국당 경제담론인 민부론(民富論)을 바탕으로 민생행보 등 정책투쟁도 본격화하겠다는 태세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전국 19살 이상 유권자 1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2.5%p)에 따르면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0.8%p 내린 37.5%를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한국당은 0.9%p 오른 34.1%였다. 두 정당 간 격차가 3.4%p로 오차범위 안이었다. 두 차례 대규모 광화문 집회와 최근 당 지지율 상승을 계기로 한국당은 한껏 고무된 분위기다.

황교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광화문 집회에 참석했는데 국민 분노가 임계점에 달했음을 확실히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광장에 모인 시민의 주장은 분명했다”면서 “조국을 구속하고 대통령이 사죄하란 것”이라고 강조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국민의 저력과 민심의 무서움을 보여준 자유민주주의 축제였고 10월 항쟁이었다”면서 “친문 좌파 독점주의에 신음하던 문화 예술인, 각계 전문가, 학계, 공무원, 언론인 등 국민 모두가 쫄지 않아도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 3일과 달리 9일 집회에서 황 대표와 나 원내대표 등 지도부는 시민 자격으로 집회에 동참했다. 한국당은 두 집회 모두 예상보다 훨씬 많은 시민들이 참여한 것에 대해 적지 않은 자신감을 얻은 모양새다.

◇원내·정책 투쟁 동시 추진…황교안 “교육개혁안 곧 선보일 것”

이를 동력으로 한국당은 국정감사 등 원내투쟁과 민생현장에서 민부론을 적극 알리는 정책투쟁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황 대표는 이날 회의에서 “장외투쟁으로 국민의 뜻을 모아나가면서도 법치를 수호하고 정의와 공정의 가치를 지키기 위한 정책투쟁과 원내투쟁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특혜와 특권, 대물림을 막기 위한 교육개혁방안을 조만간 국민 앞에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황 대표는 “불의와 불공정으로 좌절하고 있는 청년들을 위해 꿈과 용기를 되살릴 청년 비전도 준비 중”이라면서 “진영논리에 매몰된 정치를 바로잡기 위한 정치혁신과 국민통합 비전도 제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황 대표는 매주 한 차례 민생·경제 현장을 찾아 민부론 전파에 나서고 있다. 지난 7일에는 경기도 안성시의 한 산업 현장을 찾아 민부론을 알리기도 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7~8일 실시한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됐다. 응답률을 4.9%이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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