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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용호 외무상, 유엔총회 불참 가능성 대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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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리용호 외무상, 유엔총회 불참 가능성 대두

홍선미 기자,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30.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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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용호, 폼페이오 배석
6월 30일 오후 판문점 자유의 집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리용호 북한 외무상, 김정은 국무위원장, 트럼프 대통령,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 /연합뉴스
리용호 외무상이 내달 하순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유엔 총회에 불참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다.

미국의 북한전문 인터넷 매체 NK뉴스는 29일(현지시간)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리용호 외무상이 유엔총회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북한은 8월 초 태국 방콕에서 열린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회의 때도 리용호 외무상의 참석을 준비했지만 막판에 불참을 통보한 바 있다. 이 때문에 한·미 외교당국은 리 외무상의 참석 여부를 주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한국 외교당국에는 아직 리용호 외무상의 불참 기류가 포착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앞서 북한은 유엔 총회 고위급 회기에 리용호 외무상이 참석해 기조연설을 할 것이라고 유엔 측에 알린 바 있다.

북한 외무상은 거의 빠짐없이 유엔총회에 참석해 왔다. 리 외무상이 불참한다면 이는 극히 이례적인 일이 된다.

유엔 총회를 계기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됐던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과의 고위급회담도 무산되는 셈이다.

그러나 정부는 설사 북미 고위급회담이 무산되더라도 이와 별개로 실무협상은 재개될 수도 있다고 여기는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북미 정상은 지난 6월 30일 판문점 회동에서 ‘2∼3주 내 실무협상 재개’에 합의한 바 있다.

그러나 북한이 이달 초·중순 진행된 한미연합훈련을 이유로 실무협상에 응하지 않으려는 태도를 보이면서 협상 재개가 미뤄졌고, 지난 20일 연합훈련이 끝난 뒤에도 북한으로부터 협상 재개와 관련한 신호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미국은 뉴욕 채널을 통해 북측에 실무협상 재개와 관련한 의사를 계속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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