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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드너 동아태위원장 “한반도 어떤 핵무기도 용납하지 않을 것”

가드너 동아태위원장 “한반도 어떤 핵무기도 용납하지 않을 것”

안정환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02.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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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혈맹 해체하려는 그 누구도 외면하지 않을 것"
남북정상회담·DMZ·NLL 문제 등 "한·미동맹 기반 논의"
가드너 위원장
코리 가드너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이 31일(미국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한·미 혈맹을 강조하고 있다. / 안정환 기자
로스앤젤레스 안정환 기자 = 코리 가드너(공화당·콜로라도) 미국 상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장은 31일(미국시간) “우리는 한반도에 어떤 핵무기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한·미 혈맹을 해체하려는 그 누구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가드너 위원장은 이날 미 로스앤젤레스(LA)에서 가진 아시아투데이와의 단독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미 의회의 대표적인 지한파(知韓派)이며 대북 강경파인 가드너 위원장은 인터뷰 내내 “한·미 혈맹(our blooded alliance between US and Korea)”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먼저 가드너 위원장은 북한 비핵화와 관련해 “언론들이 ‘평화통일’이라는 이름으로 북한이 마치 비핵화가 된 것처럼 속이고 있다”면서 “우리는 한반도에 어떤 핵무기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며, 한·미 혈맹을 해체하려는 그 누구도 외면하지 않을 것”이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특히 가드너 위원장은 한·미 동맹과 관련해 △남북 간 정상회담 △비무장지대(DMZ) 비무장화 △서해 북방한계선(NLL) 문제 등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논의되고 진행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드너 위원장은 “남북 정상 간 만남의 내용들이 국민들에게 투명하고 가감없이 알려져야 한다”면서 “미국과도 긴밀히 소통해야 한·미 동맹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최근 한국정부가 한·일 군사정보 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를 결정한 것과 관련해 가드너 위원장은 “한·미 동맹을 기반으로 지소미아 종료 여부를 결정했다면 좋았을 것”이라면서 “한·미 동맹 손실”을 깊이 우려했다.

또 가드너 위원장은 대북 전략물자 관리와 관련해 “원자력발전에 사용할 수 있는 30만t의 불화수소 행선지가 누락된 것에 대해 일본이 자료 요청을 했는데 한국정부가 어떻게 대응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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