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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강경화 “북미 실무협상, 미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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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국감]강경화 “북미 실무협상, 미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받아”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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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담 성과, 충분히 준비돼"
답변하는 강경화<YONHAP NO-3637>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2일 오전 열린 국회 외교통일위원회의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연합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는 5일 개최 예정인 북미 실무협상과 관련해 미국으로부터 사전 통보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강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외교부 국정감사에서 이석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관련 질의에 “저희한테 사전에 통보는 돼 있는 상황”이라며 “(미국과) 긴밀히 협의하는 과정에서 들었다”고 답했다.

이어 북미협상 개최 장소에 대해서는 “저희가 밝힐 사안은 아니다”라며 “여러 상황을 고려해 준비되면 발표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강 장관은 “회담의 성과가 예상되느냐”는 질문에 “단정적으로 예단할 수 없지만, 충분히 준비돼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그는 “대화가 살아나는 상황에 있는 만큼 대화가 계속되는 게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여러 가지 아이디어를 미국 측과 공유하고 이번 실무협상에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미국이 밝힌 새로운 방법론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강 장관은 “북미 협상에서 구체성이 나올 것 같다”며 “미국 측과 긴밀히 공조하고 있고, 많은 아이디어를 주고 있다”고 답변했다.

한편 강 장관은 “(북미 간) 실무협상이 재개됐을 때 관건은 이견을 좁힐 만큼 서로가 융통성이 있느냐의 문제”라며 “북한이 원하는 안전보장 문제도 논의되지 않을까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실무협상이 정상회담으로 가기 위한 것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실무협상에서 결실이 있어야 한다”며 “정상회담에 걸맞은 결실이 있으면 (정상회담이) 구체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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