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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김정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사격 지도”...합참 ‘탄도미사일’ 발표와 달라

북한 “김정은,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사격 지도”...합참 ‘탄도미사일’ 발표와 달라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08. 01.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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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상 발사체 수발 발사
북한 발사체 발사 모습. / 연합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신형 대구경조종방사포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일 보도했다.

통신은 이날 “김 위원장이 7월 31일 새로 개발한 대구경조종방사포의 시험사격을 지도했다”고 밝혔다.

통신은 “시험사격을 통하여 새로 개발한 신형 대구경 조종방사탄의 전술적 제원과 기술적 특성이 설계치에 도달했다는 것을 과학적으로 확인하고 무기 체계 전반에 대한 전투 적용 효과성이 검증됐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이 무기의 과녁에 놓이는 일을 자초하는 세력들에게는 오늘 시험사격 결과가 털어버릴 수 없는 고민거리로 될 것”이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합동참모본부는 지난달 31일 오전 5시 6분과 5시 27분 북한이 원산 갈마 일대에서 동북방 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포착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같은 날 “지난달 25일과 같은 단거리 탄도 미사일 수도 있고 방사포일 수도 있다”며 “과거와는 조금 다른 제원으로 식별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 장관은 이스칸데르 유형의 단거리 탄도미사일에 대해 “우리 방어자산의 요격성능 범위에 들어있다”고 말했으나 북한이 우리 방어 체계의 허점을 노리고 의도적으로 대구경조종방사포를 시험발사한 것이 아닌지 재차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북한은 지난달 25일 단거리 탄도미사일 발사 때 “한국 군부 호전 세력들에게 엄중한 경고를 보내기 위한 무력시위”라고 밝혔지만 이번에는 한국을 직접 언급하지 않았다. 또 당시 위력시위사격이라는 단어을 썼으나 이번에는 시험사격이라 말해 다소 차이를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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