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북한 김명길 “이번 회담 욕스럽다...추후 회담은 미국에 달려”(1보)
2019. 10. 15 (화)
  1. 춘천
  2. 강릉
  3. 서울
  4. 인천
  5. 충주
  6. 대전
  7. 대구
  8. 전주
  9. 울산
  10. 광주
  11. 부산
  12. 제주

뉴델리 32.2℃

도쿄 20.3℃

베이징 16.5℃

자카르타 31.6℃

북한 김명길 “이번 회담 욕스럽다...추후 회담은 미국에 달려”(1보)

이장원 기자 | 기사승인 2019. 10. 07. 09: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스웨덴 북한대사관 앞에서 성명 읽는 김명길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가 5일(현지시간) 저녁 6시30분께 스톡홀름 외곽 북한대사관 앞에서 이날 열린 북미 실무협상 관련 성명을 발표하고 “북미 실무협상은 결렬됐다”고 밝혔다. / 공동취재단
김명길 북한 외무성 순회대사는 7일 스웨덴 스톡홀름 북·미 실무협상에 대해 “이번 회담은 욕스럽다”고 불만을 표하며 “추후 회담은 미국 측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김 대사는 이날 오전 귀국을 위해 경유한 중국 베이징 서우두 공항에서 기자들을 만나 ‘북·중 정상이 지난 6·30 판문점 회동을 한 이후에도 미국의 입장에 별다른 변화가 없다’며 북한이 제시한 방안을 받아들이라고 미국에 요구했다.

김 대사는 ‘2주일 후 회담 진행하냐’는 질문에는 “2주일 만에 온다는 건 무슨 말이냐”고 반문했다.

또 “미국이 판문점 회동 이후 거의 아무런 셈법을 만들지 못했는데 2주 안에 만들어 낼 수 있을 거 같습니까”라고 물으며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 대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북한이 대화할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회담이 진행되느냐 마느냐는 미국 측에 물어보라”면서 “미국이 준비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그 어떤 끔찍한 사변이 차려질 수 있겠는지 누가 알겠느냐. 두고 보자”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어떻게 제안해야 받아들일 수 있겠느냐’는 질문과 미국 측이 원하는 바에 대해서도 “미국측에 제안해 놨다”며 “얼마나 준비가 될는지는 미국 측에 물어보라”고 답했다.

앞서 김 대사는 스톡홀름에서 출발해 러시아 모스크바를 경유하면서 “2주 안에 실무협상 재개할 수 있을지 매우 의심스럽다”고 밝혔었다.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댓글
기사 의견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