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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립대 등록금 OECD 국가 중 4번째 높아

우리나라 사립대 등록금 OECD 국가 중 4번째 높아

김범주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0.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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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사립대 등록금 수준 가장 높아
성인 고용률 74.1%…OECD 평균보다 낮아
등록금
/제공=교육부
지난해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대학 중 4번째로 높았던 반면, 국·공립대학의 등록금은 8번째로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국내총생산(GDP) 대비 초중등교육 공교육비 비율은 OECD 평균과 비슷한 수준이었지만, 고등교육 공교육 비율은 정부보다 민간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은 10일 ‘OECD 교육지표 2019’의 주요 지표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8학년도 국·공립대학의 연평균 등록금은 2016학년도 대비 174달러(20만7000원, 1$=1191기준) 증가한 4886달러(582만1000원)로 자료를 제출한 OECD 국가 중 8번째로 높았다.

사립대학(독립형)의 연평균 등록금은 2016학년도 대비 341달러(40만6000원) 증가한 8760달러(1043만7000원)로 나타났다.

우리나라 사립대학의 등록금 수준은 미국(2만9478달러), 호주(9360달러), 일본(8784달러)에 이어 4번째로 높은 수준이다.

OECD 국가 중 국·공립대학 등록금이 가장 높았던 국가는 영국(1만1866달러)이었으며, 미국(8804달러), 칠레(7524달러), 에스토니아(6764달러), 캐나다(5286달러) 등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고등교육 이수율은 49%로 OECE 평균인 38.6%보다 높았다. 특히 청년층(25~34세)의 이수율은 69.6%로 2008년 이후 OECD 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년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교육단계별 상대적 임금 격차 폭은 상대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졸자 임금을 100으로 산정했을 때 전문대 졸업자는 전년 대비 0.6%p 감소한 115.2%를, 대학 졸업자는 4.4%p 감소한 144.5%를, 대학원 졸업자는 10.6%p 감소한 187.9%를 기록했다.

지난해 우리나라 성인(25~64세)의 고용률은 74.1%로 전년과 비슷했지만, OECD 평균인 76.7%보다는 다소 낮았고, 교육단계별로는 고등학교 졸업자 72.4%, 전문대학 졸업자 77.0%, 대학 졸업자 76.7%로 각각 나타났다.

한편 출산율 감소가 학령인구로 이어지면서 교사 1인당 학생수도 감소했다. 2017년 우리나라의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16.4명, 중학교 14.0명, 고등학교 13.2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다. 다만 초등학교 및 중학교는 OECD 평균보다 높았다.

2017년 우리나라의 학급당 학생 수는 초등학교 23.1명, 중학교 27.4명으로 전년보다 감소했지만, OECD 평균보다는 높았다.

한편 2016년 우리나라의 초등학교~고등교육(대학) 공교육비 중 정부투자의 상대적 비율은 70.5%로 OECD 평균보다 모두 낮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해 기준으로 우리나라의 학생 1인당 공교육비 지출액은 전년 대비 174달러(20만7000원) 증가한 1만1318달러(1348만5000원)로 OECD 평균인 1만502달러(1251만3000원)보다 높았다.

다만 고등교육 지출액은 우리나라가 1만486달러(1249만4000원)로 OECD 평균인 1만5556달러(1853만4000원)보다 낮았다.

OECD
/제공=교육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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