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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A형간염 20~40대 취약…“백신 예방접종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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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 A형간염 20~40대 취약…“백신 예방접종 고려”

김시영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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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신)
보건당국이 A형간염 유행에 주의를 당부했다. 국내에서 2040세대를 중심으로 A형 간염이 확산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질병관리본부는 11일 A형간염 유행 원인으로 지목된 조개젓의 섭취 중단을 권고하고 항체양성률이 떨어지는 20~40대는 예방접종을 통한 면역 획득이 필요하다고 권고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국내 A형간염 환자 평균 연령은 39세다. 3040대가 73.4%를 차지한다. 20대까지 포함하면 20~40대 환자 비율은 87.4%다. 2040세대에 환자가 집중되는 것은 이들의 A형간염 항체양성률이 다른 연령대에 비해 떨어지기 때문으로 보건당국은 분석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A형간염 예방접종은 1997년에 국내 도입됐다. 2015년부터는 2012년 이후 출생한 모든 소아에게 국가예방접종이 시행되면서 대부분 소아와 10대는 항체가 있다.

50대 이상은 예방접종을 받지 않았더라도 위생 상태가 좋지 않은 환경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 A형간염을 가볍게 앓고 지나가면서 항체가 형성됐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건당국은 설명했다. 비교적 위생 상태가 좋은 환경에서 성장했으면서 A형간염 국가예방접종이 시작되기 전에 성인이 된 2040세대가 취약하다고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손 씻기, 음식 익혀 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이 권고되지만 무엇보다 예방주사를 맞아 항체를 생성해야 한다. 고위험군인 만성간질환자, 혈액응고질환자는 예방접종이 필수다. 2주 이내에 A형간염 환자와 접촉한 경우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예방접종을 받는게 좋다.

A형간염에 걸린 적이 없거나 A형간염 면역이 없는 경우 6∼12개월 간격으로 2회 접종하면 면역을 얻을 수 있다. 현재 사용되는 백신의 항체 양성률은 2회 접종 후 거의 100%에 달해 추가 항체 검사는 필요 없다고 보건당국은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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