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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포럼 참석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 베이징 포럼 참석

기사승인 2019. 11. 08.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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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 위한 동북아 포럼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오는 9일 중국 베이징 댜오위타이(釣魚臺)에서 열리는 ‘제 1회 한반도 평화를 위한 동북아 포럼’ 참석을 위해 8일부터 13일까지 6일 동안 베이징을 방문한다.

권기식 1
권기식 한중도우호협회 회장./베이징=홍순도 특파원.
한중도시우호협회 관계자의 8일 전언에 따르면 권 회장은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중국 국무원 산하 중국신문주간의 초청을 받아 ‘동북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한중일 협력 방안’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으로 있다. 이번 행사에는 주최측인 중국과 미국, 일본, 러시아, 남북한 등 6개국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참여하는 주요 인사들은 푸잉(傅瑩) 중국 전인대(국회에 해당) 외사위원회 주임과 하토야마 유키오 전 일본 총리 등이다.

행사는 비공개로 진행된다. 주제 발표 후에는 북한의 경제개혁을 비롯한 3개 분과별 토론이 이어질 예정으로 있다. 권 회장은 포럼 참석 후 협력기관인 중국국제우호락회(회장 천위안陳元 전 정협 부주석) 관계자들과 내년도 교류방안 등을 협의할 계획으로도 있다. 이와 관련, 권 회장은 “6자 회담 당사국 전문가들이 한반도 문제에 대해 토론하는 기회가 마련된 것은 한반도 정세의 긍정적 변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권 회장은 한양대와 일본 시즈오카현립대, 중국 칭화대에서 동북아 문제를 연구한 국제관계 전문가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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