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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귀재의 귀환, 오스트리아 국민들 선택은 또 쿠르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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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은 귀재의 귀환, 오스트리아 국민들 선택은 또 쿠르츠

정재호 기자 | 기사승인 2019. 09. 30.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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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국민당이 압승하면서 ‘젊은 귀재’로 불리는 제바스티안 쿠르츠(33) 국민당 대표는 세계 최연소 총리 타이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쿠르츠 대표가 손을 흔들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총선에서 중도보수 성향으로 분류되는 국민당이 압승하면서 ‘젊은 귀재’로 불리는 제바스티안 쿠르츠(33) 국민당 대표는 세계 최연소 총리 타이틀을 유지할 가능성이 커졌다.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총선 출구조사에서 쿠르츠 대표가 이끄는 국민당이 2002년 이후 가장 높은 득표율인 37.2%로 압승했다. 공영 방송 ORF가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국민당은 22.0%에 그친 사민당을 큰 격차로 따돌렸다. 뒤이어 자유당 16.0%, 녹색당 14.3%, 네오스 7.4% 순이다.

이로써 국민당은 전체 183석 중 71석, 사민당은 41석, 자유당은 30석을 차지하게 될 전망이라고 영국 일간지 가디언은 전했다.

다만 과반을 얻지 못한 국민당은 연립정부 구성을 위해 다른 정당과 협상을 시작해야 한다. 이에 대해 뉴욕타임스는 국민당이 녹색당과 네오스 등 3당 연정 또는 중도 좌파 사민당과의 대연정 등 다양한 시나리오가 흘러나오고 있다며 국민당이 어떤 선택을 할지는 여전히 불투명하다고 전망했다.

앞서 쿠르츠 대표는 2017년 총선을 승리로 이끈 뒤 자유당을 연정 파트너로 택했다. 그러나 지난 5월 자유당 대표였던 하인츠 크리스티안 슈트라헤 전 부총리의 ‘부패 동영상’ 스캔들이 터지면서 위기를 맞았다. 결국 자유당과 연정이 붕괴되며 쿠르츠 총리도 의회의 불신임을 받고 낙마했다.

이같은 악재 속에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됐음에도 또 한 번 압승을 이끌며 국민들의 신뢰를 재확인했다.

16세였던 2003년 국민당 하위 기구인 청년 국민당의 당원으로 정치계에 발을 디딘 쿠르츠 대표는 2017년 5월 국민당 대표에 올라 5개월 뒤 치러진 지난 총선에서 국민당을 제1당(득표율 31.5%)으로 만들며 31세 나이로 세계 최연소 정치 지도자에 등극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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