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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2500만원…“기술력·서비스 정신이 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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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매출 2500만원…“기술력·서비스 정신이 돈입니다”

이훈 기자 | 기사승인 2013. 11. 0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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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00세-창업] 황명옥 월드크리닝 창원대방점 점주
월드크리닝 본사의 생산 책임자에서 창원대방점 점주로 변신한 황명옥씨가 창업에 성공했다며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 이훈 기자 = “우리 브랜드에 대한 확신으로 본사의 생산 책임자에서 가맹점주로 변신했습니다.”

경남 창원시 대방동에 위치한 ‘월드크리닝’ 창원대방점 점주 황명옥 씨(48)는 지난 4월 오픈한 이후 월평균 매출 2500만원 이상을 올리며 순항중이다.

그는 창업 성공 요인으로 뛰어난 기술력과 서비스 정신을 꼽았다.

“보통 프랜차이즈 본사에 근무한 직원들은 창업을 하더라도 다른 브랜드를 선택한다고 하더라고요. 하지만 세탁물 생산 책임자로 10년 동안 근무하면서 차근 차근 쌓아올린 기술력을 직접 확인했습니다."

황 점주가 선택한  ‘월드크리닝’은 1998년 설립해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쌓아온 선진기술과 세탁노하우, 최첨단 시스템,전문적인 지식 등을 바탕으로 세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새 옷 같은 상품보전, 보수의 새로운 개념을 갖고 일반의류에서 기능성의류, 침구류, 카펫, 가죽, 밍크, 운동화, 구두 등 모든 세탁물을 취급하고 있다. 

특히 기술력은 국내 세탁 업계가 태동하던 시절 재일동포 2세가 경영하는 일본 후쿠오카 최대 세탁 업체 ‘화광사'와 기술 제휴를 맺고 최신 세탁 기술과 설비를 받아들였다. 

그 결과 탁월한 기술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높은 지지를 받아 입점조건이 까다로운 대형마트를 중심으로 크게 성장했으며 지난 5월 '2012 한국소비자만족지수 1위' 시상식에서 프랜차이즈(세탁)부문 1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본사에서 근무했던 직원이 개점한 가맹점만 6개에 이를 정도로 본사 직원이 퇴직 후 가맹점을 출점하는 일이 흔하다.

일반적으로 세탁 전문점은 고객에게 세탁물을 수령해 지사 공장에서 세탁을 맡기는 일반 중계 매장과 매장 내에 물세탁, 건조기 등 일부 설비를 갖추고 까다로운 세탁물만 공장에 보내는 ‘론드리숍(Laundry shop)' 구분된다. 현재 황 점주가 운영하고 있는 창원대방점은 론드리숍으로 물세탁이 가능한 세탁물을 매장에서 직접 처리하기 때문에 일반 중계 매장보다 수익률이 높다.

“오랜 교육 기간이 필요한 론드리숍을 쉽게 운영할 수 있었던 것도 본사에서 일하며 전문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했기 때문입니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고객들이 요구하는 부분을 정확히 처리할 수 있어  고객 클레임은 0%에 가까울 정도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입니다.”

현재 월드크리닝 창원대방점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며 퇴근시간에 고객이 가장 많이 몰린다. 일부 세탁 설비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매장 규모는 132㎡(40평) 정도로 타매장에 비해 조금 큰 편임에도 불구하고 환기나 위생 시설을 체계적으로 갖춰 항상 청결함을 유지하고 있다.

창업 비용을 묻는 질문에 황 점주는 "제 기준으로는 직원 할인을 받아 점포비 포함, 8000만원의 창업 비용이 들었다"며 "중계형 같은 소규모 매장의 경우 23~26 (7~8평) 규모에 임대료를 제외하고 1000만원으로 창업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0월 창원대방점의 성공에 만족하지 않고 창원시 소계시장 인근에 창원소계점을 추가로 오픈한 황 점주는 “본사에서 근무할 때도 같은 마음이었지만 높은 수익을 추구하는 것보다는 고객들이 깨끗한 옷에 만족하고 즐거워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수익에 집중하기보다 고객이 보다 깨끗한 일상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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