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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력으로 승부...올해 가맹점 100개 목표”

이훈 기자 | 기사승인 2014. 01. 16.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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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100세-창업] 한정남 월드크리닝 대표

“월드크리닝의 시장 경쟁력은 단연 탁월한 기술력입니다.”

월드크리닝을 이끌고 있는 한정남 대표(47,사진)는 영남지역을 중심으로 10년 동안 쌓아온 선진기술과 세탁노하우, 여기에 최첨단 시스템과 전문적인 지식을 바탕으로 세탁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정밀기계 엔지니어로 일했던 한 대표는 1997년 외환 위기를 기점으로 세탁업으로 발을 돌려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

“외환 위기로 회사 생활이 어려워질 것 같았습니다. 일본에서 직장 생활을 하던 시절 불경기가 지속되면 경기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도 일상 생활에 밀접한 창업아이템을 수시로 물색했습니다."

그 때 한 대표의 눈에 들어온 것이 일본 시장에서 보편화된 세탁 전문점이었다. 당시 국내 세탁 전문점은 현대화 설비와 최신 세탁 약품이 도입되지 않은 동네 세탁소가 대부분이었다.

“동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기존 세탁소는 현장에서 모든 세탁물을 처리하는 재래식 시스템을 차용하고 있었기 때문에 효율성과 수익성이 매우 낮았습니다. 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세탁물을 대량으로 처리할 수 있는 현대화된 세탁 시스템이 필요했습니다.”

한정남 대표는 현대화된 세탁 시스템의 필요성을 느끼고 

이에 한 대표는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친 뒤 1999년 3월 ‘월드세탁할인마트’(현 월드크리닝)를 개점했다.

성공에 대한 부푼 꿈을 갖고 창업을 했지만 시작은 녹록지 않았다.

"우선 제가 사업에 대한 경험이 부족했습니다. 또한 품질에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서 시스템 보완이 절실했습니다."

한 대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일교포 2세가 경영하는 일본 후쿠오카의 최대 세탁업체인 화광사를 직접 방문해 기술 연수를 진행했다. 월드크리닝은 화광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단순 의류세탁이 아닌 새 옷 같은 상품보전, 보수의 새로운 개념으로 일반의류에서 기능성의류, 침구류, 카펫, 가죽, 밍크, 운동화, 구두 등 모든 세탁물을 취급할 수 있게 됐다.

“선진 세탁시스템을 적극 받아들여 국내 최고 수준의 세탁 시스템을 완성하자 세탁 품질에 대한 고객 만족도가 매우 높아졌습니다.”

이런 결과로 사업에 순풍이 불기 시작했다. 특히 2003년에는 본격적인 로드 매장 가맹사업을 시작하기도 전에 고객의 요청에 의해 대형 마트에 입점하기도 했다.

월드크리닝은 가맹점주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사진은 월드크리닝 전경

월드크리닝은 또 하나의 고객인 가맹점주들을 위해 다양한 가맹점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

"일반적으로 세탁 전문점은 고객에게 세탁물을 수령해 지사 공장에서 세탁을 맡기는 일반 중계 매장과 매장 내에 물세탁, 건조기 등 일부 설비를 갖추고 까다로운 세탁물만 공장에 보내는 ‘론드리숍(Laundry shop)', 코인 빨래방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코인론드리숍(Coin Laundry shop)'으로 구분됩니다. 기존 세탁 프랜차이즈의 경우, 특정 형태의 가맹점을 전문적으로 취급하는 경우가 많아 가맹점주의 선택권이 좁았습니다. 하지만 월드크리닝은 매장의 위치·상권·가맹점주의 자금 상황에 따라 다양한 형태의 가맹점을 고려할 수 있어 선택권이 다양합니다."

월드크리닝의 론드리숍의 경우 49㎡(15평)기준 약 1200만원(임대료 제외)의 창업비용이 든다.

“세탁 전문점이 소자본 아이템이라고 해서 수익성이 낮다면 그건 프랜차이즈 본사의 직무유기”라고 말하는 한 대표는 문어발식 창업보다는 주변 상권과 고객 특성을 철저히 분석해 고객 유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곳을 선별해 가맹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한정남 대표는 전문 컨설팅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가맹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현재 월드크리닝은 본사 시스템의 전문 컨설팅과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준비하며 전국을 무대로 가맹사업을 진행 중이다.

"고객 클레임이 0%에 근접한 선진 세탁 시스템을 바탕으로 올해 100개의 가맹점을 추가로 개설하는 것이 목표"라며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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