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주택 닥치고 지어야…부동산 세제 신중히 결정"

경찰, '잠실 올다르크' 신원 확인·출석 요구…업무방해 혐의

경찰이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2시간가량 체육단체 관계자의 출입을 막은 여성의 신원을 특정하고 출석을 요구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개표소로 지정된 핸드볼경기장 내 사무실에 출입하려는 대한체육회 관계자들의 진입을 막은 30대 여성 A씨의 신원을 특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6일 야당 의원들이 시위자들과 체육단체 사이에서 출입 중재안을 끌어낸 이후에도 성조기를 몸에 두르고 출입문 손잡이를 움켜쥔 채 2시간 가까이 진입을 막은 혐의업무방해 혐의를 받는다. A씨는 시위자들 사이에서 이른바 '올다르크(올림픽공원의 잔 다르크)'라는 별명을 얻으며 우상화되고 있다. 경찰은 조만간 A씨를 소환해 조사할 방침이다.

합참 "중부전선서 북한군 1명 신병 확보"…귀순 의사 밝혀

지난 23일 밤, 중부전선에서 귀순의사를 밝힌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24일 밝혔다. 이날 합참은 "우리 군은 23일 야간 중부전선에서 북한군 1명의 신병을 확보했다"며 "관련 세부사항에 대해선 관계기관에서 조사 중에 있다"고 전했다. 확보된 북한군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부대와 계급 등에 대한 조사가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북한군의 귀순 의사표명이 확정될 경우,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네 번째 북한 주민 귀순 사례가 된다. 군인 귀순은 지난해 10월 북한군 1명이 중부전선 군사분계선(MDL)을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힌 것에 이어 두 번째다.

정청래 與대표 사퇴, 연임 도전…"李정부 성공 위해 최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당대표직 사퇴를 선언했다. 임기 만료를 앞두고 오는 8월 17일 예정된 차기 전당대회 연임 도전을 위한 절차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 당대표회의실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 주재를 마치면서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서 제가 서 있는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김대중·노무현·문재인 전 대통령의 유산을 차례로 언급하며 민주당의 역사적 정통성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나타냈다. 이어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의 끈끈한 연대를 부각하는 데 집중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는 2007년도에 만나 20년 동안 속 깊은 대화를 가장 많이 한 정치인"이라며 "이재명 대통령과 저는 정치적 운명 공동체이자 한몸 공동체"라고 강조했다. 또 정 대표는 "6·3 지방선거는 우리에게 많은 과제를 남겼다"며 "단결하면 승리하고 분열하면 패배한다는 교훈을 남겼다"고 했다. 이어 정 대표는 재임 시절 완수하지 못한..

'방중' 金총리, 태극기 배지 거꾸로 달아…野 "국가적 망신"

최은석 국민의힘 의원이 김민석 국무총리가 지난 23일 칭화대 방문 시 가슴에 태극기 배지를 거꾸로 달고 행사에 나선 것을 강하게 비판했다. 최 의원은 "대한민국 국무총리가 해외 공식 일정에서 태극기를 거꾸로 단 모습이 공개됐다는 것 자체가 국가적 망신"이라며 "최근 당권 경쟁에 너무 정신이 팔려 있었던 것 아니냐"라고 질타했다.최 의원은 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총리는 해외 일정을 소화하면서 국가를 상징하는 태극기 배지조차 제대로 확인하지 않았다. 현장에 있던 누구도 이를 발견하지 못했다. 촬영한 사람도 못 봤고,..

자녀 급식카드로 술·담배 산 부모…부정사용 12억 적발

취약계층 아동의 식사를 지원하기 위해 지급되는 결식아동 급식카드가 카페와 술집, 오락시설 등 급식 목적과 무관한 업종에서 12억원 넘게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다. 일부 지역에서는 부모가 자녀 명의 카드를 이용해 허위 결제를 하거나, 아동이 보호시설에 입소하거나 사망한 뒤에도 카드가 사용됐다. 24일 보건복지부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부패예방추진단이 발표한 '결식아동 급식카드 운영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8월 지방자치단체 182곳의 급식카드 사용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부적정 업종 결제 금액은 총 12억4762만원으로 집계됐다...

2부제 피하려 관용차 사용…前성동경찰서장 징계위 회부

긴급 출동용 관용 전기차를 출퇴근에 사용했다는 의혹을 받은 권미예 전 서울 성동경찰서장의 비위가 경찰 감찰 조사에서 확인됐다. 경찰청은 24일 권 전 서장에 대한 감찰 조사 결과, 관용차 사적 사용 등 비위를 확인하고 경찰청 중앙징계위원회에 회부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권 전 서장은 범정부 차원의 에너지 절약을 위해 시행된 '공공기관 차량 부제'를 피할 목적으로 성동경찰서 초동대응팀 출동용 전기차를 수십 차례 출퇴근 등에 사용한 것으로 조사됐다. 해당 전기차는 긴급 상황 발생 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출동하기 위..

加잠수함 승부수는 '경제효과'…'한국형 패키지' 강점 전면에

고속도로 사망자 52% 급증…2차 사고 사망은 400% 늘어

호날두 멀티골 터졌다…월드컵 6개 대회 연속 골 신기록

고물가에 500→200인분…무료급식소 운영 '고군분투'

검찰청 폐지 100일 앞…與 '보완수사권 논의' 폐지 가닥

오는 10월 2일 검찰청 폐지와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출범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새 형사사법 체계의 핵심 내용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공소청과 중수청의 구체적 권한 배분은 물론 공소청 검사의 보완수사권 존폐를 담은 형사소송법 개정 논의도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 이런 가운데 오는 8월 17일 전국당원대회(전당대회)를 앞둔 더불어민주당(민주당)의 차기 지도부 후보자를 중심으로 '보완수사권 폐지'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형사사법체계 전반에 미칠 영향에 대한 검증보다 '검찰개혁 완수'라는 정치적 목표가 논의를 주도..

중앙그룹 계열사 회생 갈림길…7월 중순 개시 여부 윤곽

한성숙, 삼청동 남기고 다 팔았다…차익 20억 중 5억 기부

글로벌 확장 나선다던 증권사, 미래에셋 빼면 수익비중 고작

취재 포커스

이호성 산돌식품 대표 “홍천서 만든 K푸드, 세계 식탁에 올릴 것”

CJ 출신인 이호성 산돌식품 대표가 강원도 홍천의 소규모 식품공장을 인수한 것은 2004년이다. 당시 공장의 연매출은 1억5000만원 수준에 그쳤고 인수 과정에서 30억원가량의 부채도 떠안았다. 이후 거래처를 확대하며 사업 기반을 다진 산돌식품은 지난해 매출 390억원 규모의 식품 제조·외식 기업으로 성장했다. 산돌식품은 최근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사업을 넘어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K푸드 수요가 늘어나면서 중소 식품 제조기업에도 수출과 현지 사업 기회가 생기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지난 18일 강원도 홍천 본사에서 만난 이 대표는 "외식 브랜드 대부분은 주요 식재료를 외부에서 공급받지만 산돌식품은 떡과 면, 육수, 소스 등을 자체 생산하고 있다"며 "직접 생산하기 때문에 품질과 원가 측면에서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산돌식품은 현재 떡류, 냉면, 칼국수, 만두피, 육수, 소스 등 250여 종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홍천 본사에는 면류와 떡류, 소스류 생산시설이 들어서 있다. 자체 외식 브랜드인 '33떡볶이&꼬마김밥'은 전국 300여 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국수 전문 브랜드 '면24'를 새로 선보였다. 외식 브랜드 확장에도 제조업 기반 사업 구조가 한몫했다. 제품을 직접 생산할 경우 가맹점에 공급하는 식재료의 품질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원가 변동에 대응하기 쉽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 대표는 "가맹점의 수익성이 유지돼야 본사도 성장할 수 있다"며 "원가 부담을 낮추는 구조를 유지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산돌식품이 최근 집중하는 분야는 해외 사업이다. 태국에서는 현지 최대 식품·유통기업인 CP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33분식' 브랜드를 전개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태국 수도인 방콕에 1호점을 연 데 이어 현지 매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CP그룹이 보유한 편의점과 대형 유통망은 향후 사업 확대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미국 시장에서는 냉동 가정간편식(HMR) 제품군을 앞세우고 있다. 산돌식품은 미국 버지니아에 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유통망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한인마트 중심의 유통에서 벗어나 현지 소비자를 겨냥한 제품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떡볶이, 꼬마김밥, 비빔밥, 잡채밥, 김치볶음밥 등 전자레인지 조리가 가능한 제품도 개발했다. 다만 해외 사업이 단기간에 실적으로 이어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현지 유통망 확보, 브랜드 인지도 제고, 소비자 입맛에 맞춘 제품 현지화 등이 과제로 남아 있다. 특히 한국에서 검증된 메뉴와 운영 방식이 해외 시장에서도 그대로 통할지는 불확실하다. 이에 대해 이 대표는 "한국에서 성공한 브랜드라고 해서 해외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성공한다고 보기 어렵다"며 "현지 소비자의 입맛과 식문화, 소비 패턴을 반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돌식품은 올해와 내년을 사업 전환기로 보고 있다. 면24 론칭, 태국 프랜차이즈 확대, 미국 HMR 수출 준비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국내 외식 경기 둔화와 원가 부담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해외 사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이 대표는 "제조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외 시장에서 제품 공급 기반을 넓혀가겠다"며 "해외 소비자들이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K푸드 제품을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 고위직 서울시 수준 확대 요구

“수정사항 없으면 시작합니다”…오류 최소화한 ‘KT AX 솔루션’
경찰, ‘승진 중심’ 조직문화 바꾼다…근평·다면평가 개편
치매 조기진단 시대 열렸지만…‘돌봄 공백’은 더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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