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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없는 권력의 1년…세계는 '트럼프식 뉴노멀' 적응중
20일(현지시간)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에 복귀해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지 정확히 1년이 되는 날이다. 지난 1년은 워싱턴의 관료주의를 해체하고, 국제 질서를 재편하며, 행정권을 극한으로 밀어붙인 시간이었다.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는 '트럼프 2.0의 첫 365일'이 연방 관료 조직의 재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독립성에 대한 공격, 이민 단속의 폭력적 강화, 보건·과학 정책의 전면적 전환, 그리고 생활비 위기 속 지속되는 인플레이션으로 특징지어졌다고 평가했다. FT는 트럼프 2기의 대외정책이 '고립'이 아니라 '개입'으로 기울었다고 분석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100개국 이상에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란 공습,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 그린란드 장악 위협 등 개입주의 노선을 받아들였다는 것이다. 로이터통신도 트럼프 대통령의 재집권 1년이 '충격과 공포의 정책 대공세'라고 규정하며, 그가 2년 차에 접어들면서 점점 더 제약이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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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훈 청문회 또 파행…與 "직무유기" vs 野 "자료미비"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의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를 반대하는 것에 대해 "막가파식 업무방해이자 직무유기"라고 지적했다. 한병도 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의 명백한 직무유기이자 국민 선택권 침해"라며 "오늘이라도 청문회를 다시 열어야 한다"고 밝혔다. 전날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국민의힘의 강력한 반대로 무산된 바 있다. 한 원내대표는 "엉터리 필리버스터로 민생법안 처리를 발목 잡더니 이번엔 청문회를 거부하며 공직 후보자 검증까지 내팽겨 쳤다"며 "자료가 미비하거나 각종 의혹이 있다면 청문회장에서 후보자에게 따지면 되는 것 아닌가"라고 비판했다. 한정애 정책위의장도 "검증할 자리조차 열지 않겠다는 것은 국회의 역할을 하지 않겠다는 것 뿐 아니라 국민의 알 권리를 박탈한 것이다. 현재 본회의에 부의된 법안만 180여건이다. 쿠팡 국정조사 특위 구성도 시급하다"며 "국민의힘은 몽니를 멈춰야 한다. 무책임으로 민생 개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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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공천헌금 의혹' 강선우 경찰 출석…녹취 공개 22일만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공천헌금 1억원'을 수수한 의혹을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이 20일 경찰에 피의자로 출석했다. 강 의원이 김병기 의원과 1억원 수수 사실을 놓고 의논하는 녹취가 공개된 지 22일 만이다. 경찰은 이날 강 의원을 상대로 1억원을 실제 받았던 것이 맞는지, 받는 자리에 강 의원이 동석했거나 공천헌금 전달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는지 집중 추궁할 예정이다. 경찰은 강 의원이 1억원을 돌려줬다면 그 시점과 이유가 무엇인지, 1억원을 돌려줬는데도 김 시의원에게 공천을 준 이유가 무엇인지도 캐물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강 의원은 금품을 주고받은 것은 당시 보좌관이자 사무국장이었던 남모씨와 김 시의원 사이의 일이며 자신은 사후 보고를 받고 반환을 지시했을 뿐이라고 해명해왔다. 강 의원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페이스북)를 통해서도 공천을 목적으로 한 금품 수수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경찰이 강 의원에 대한 조사를 끝내면 관련자들에 대한 신병확보에 나설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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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공장 준공식서 부총리 해임 "염소가 달구지 끄나"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룡성기계련합기업소 1단계 개건현대화대상 준공식'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이례적으로 양승호 내각 부총리를 전격 해임했다. 양 부총리는 당 정치국 후보위원과 당 중앙위원회 위원 등 주요직을 겸임하고 있는 내각 핵심 인물이었다. 20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지난 19일 준공식에 참석해 진행한 연설을 통해 기업소의 현대화 진행 과정에서 고질적인 무책임성과 보신주의를 발견했다며 내각 고위 인사들을 겨냥한 비판을 쏟아냈다. 김 위원장은 "(룡성기업소) 현대화에 대한 표상을 명백히 하고 안목을 틔울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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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 등돌린 포스코이앤씨…중대재해 9건, 과태료만 7.6억
지난해 들어서만 사망사고 5건이 발생한 포스코이앤씨에 대해 정부가 강도 높은 산업안전보건감독 결과를 내놨다. 전국 현장과 본사를 대상으로 한 감독에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사항이 400건 넘게 적발됐다. 고용노동부는 행·사법 조치를 병행하는 한편, 안전보건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구조적 쇄신을 강력히 요구했다. 고용노동부(노동부)는 2025년 연속 사망사고가 발생한 포스코이앤씨 본사와 전국 건설현장에 대한 산업안전보건감독 및 안전보건관리체계 진단 결과를 발표했다. 감독은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포스코이앤씨는 중대재해처벌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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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17 통했다"…애플, 4분기 中 스마트폰 점유율 1위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반격이 본격화되고 있다. 아이폰 판매량이 크게 늘면서 애플은 분기 기준으로 다시 시장 1위에 올랐다.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중국 내 아이폰 시장 점유율은 21.8%로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에 올라섰다. 중국에서 판매된 스마트폰 5대 가운데 1대 가량이 아이폰이었던 셈이다. 16.8%에 그쳤던 1년 전과 비교해 뚜렷한 반등을 보였다. 애플이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분기 기준 1위를 기록한 것은 2023년 4분기 이후 처음이다. 4분기 실적 개선에 힘입어 애플의 지난해 연간 중국 시장 점유율도 15.4%에서 16.7%로 상승했다. 선두를 지키고 있는 화웨이(16.9%)와의 격차는 0.2%포인트까지 좁혀졌다. 아이폰 17 시리즈가 소비자 수요를 끌어올리며 애플의 시장 점유율 회복을 이끈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새로 출시된 '아이폰 에어'는 중국 내 출시 시점이 다른 지역보다 늦었고, 초반 판매 성과도 기대에 미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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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 맞아 얼어붙은 전국…주말까지 역대급 한파 덮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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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억 선행매매 의혹' 기자·증권맨 첫 재판서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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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인기 이정도였다니…외국인 10명 중 8명 '엄지 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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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트쿠튀르 거장' 伊 디자이너 발렌티노 가라바니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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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NYSE, 토큰증권 플랫폼 추진…연중무휴 주식거래
뉴욕증권거래소(NYSE)가 블록체인(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연중무휴 주식 거래가 가능한 새로운 거래 플랫폼 출범을 추진한다. NYSE의 모기업인 인터콘티넨털익스체인지(ICE)는 19일(현지시간) 토큰증권(tokenized securities)의 거래와 결제를 지원하는 신규 플랫폼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미국 규제 당국의 승인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토큰증권은 가상자산에 활용되는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발행·유통 정보를 관리하는 증권이다. 종이 실물증권이 아닌 전자적 방식으로 기록된다는 점에서 기존 전자증권과 유사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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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미래사업 30조 베팅했는데… 2조 손실·10조 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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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혹시 '반명'입니까?" 농담에 정청래 "모두 친명, 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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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 가족회사 수백억 특혜수주 의혹…서울시 감사 착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