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통령 부부 여권번호까지…'1호기 탑승' 168명 정보 유출
이재명 대통령 부부와 청와대 참모, 국무위원 등 168명의 여권번호 등 개인정보가 온라인 유료 사이트에 무더기로 노출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3일 청와대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한 보안 관련 유료 사이트에 이 같은 정보가 담긴 '탑승객 명단(대한민국-벨기에)'이라는 이름의 파일이 게시됐다. 이 파일에는 이 대통령 부부를 비롯해 김용범 당시 정책실장,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배경훈·조현·김성환·한성숙 당시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들, 청와대·외교부 직원과 대통령경호처 경호원, 청와대 출입 기자 등 168명의 개인 정보가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노출된 개인정보는 국문·영문 이름과 소속·직책, 생년월일, 여권번호, 발급·만료일 등이다. 해당 명단은 지난 6월 벨기에와 이탈리아, 프랑스 등을 방문한 유럽 순방 당시 공군 1호기에 탑승한 수행원들의 정보로 추정된다. 관련 보도에 따르면 해당 파일은 이 대통령이 순방 전인 6월 2일부터 이미 게시돼 있었고, 사이트 유료 회원 등이..
-

호반, 한진칼 최대주주됐지만…조원태 체제 영향 '제한적'
호반그룹이 한진칼 지분을 추가 매입하며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을 제치고 최대주주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조 회장 측이 델타항공 등 상당한 우호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당장 경영권 구도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라는 분석이다. 한진칼 산하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통합을 앞둔 가운데, 호반그룹의 항공산업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제기된다.2일 재계에 따르면 호반그룹은 최근 한진칼 주식을 추가 매입해 조원태 회장과 특수관계인이 보유한 지분 약 20.6%를 소폭 웃도는 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호반그룹 관계자는 "지난달 한진칼 주식 추가 취득에 따른 공정거래위원회 기업결합심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호반그룹은 2022년 사모펀드 KCGI의 한진칼 지분을 인수하며 2대 주주로 올라선 이후 꾸준히 지분을 확대해 왔다. 올해 7월에는 지분율을 20.15%까지 높여 조 회장 측과의 격차를 0.42%포인트로 좁힌 바 있다. 최근 양측의 지분율이 역전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경영권 분쟁..
-

저PBR 공개 첫날 오히려 뛴 주가…밸류업 옥석가리기 돌입
한국거래소가 저PBR(주가순자산비율) 기업 명단을 처음 공표한 첫날 대상 종목의 70% 이상이 상승했다. 장기간 저평가 기업이라는 '꼬리표'가 주가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와 달리 첫날 주가 영향은 제한적이었다. 이날 기관 매수세와 반도체주 반등에 힘입어 코스피가 강세를 보인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주가 흐름은 기업별 밸류업 계획과 주주환원 이행 여부에 따라 차별화될 전망이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저PBR 공표 대상 151개사의 주가를 분석한 결과, 이날 115개 종목(76.2%)이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하락한 종목은 32개(21.2%), 보합은 4개(2.6%)였다.코스피 저PBR 기업의 강세가 상대적으로 두드러졌다. 공표 대상 96개사 가운데 80개사(83.3%)가 상승했고 14개사는 하락, 2개사는 보합을 기록했다. 코스닥에서는 55개사 가운데 35개사(63.6%)가 상승했다. 한국거래소가 이날 처음 공표한 저PBR 기업은 코스피 96개사와..
-

한양증권서도 해킹 피해…주민번호·계좌번호 등 유출
한양증권이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 대한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고객정보 등 일부 정보가 유출되는 사고를 겪었다. 3일 한양증권에 따르면 회사는 지난달 29일 사용 중인 외부 그룹웨어 솔루션에서 비정상적인 접근이 발생해 일부 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유출 데이터에는 고객정보 15건, 임직원 관련 정보 2건, 일반 개인정보 14건이 포함됐다. 유출된 개인정보 항목은 건별로 차이가 있으며 이름, 계좌번호, 연락처, 주소, 생년월일, 이메일, 주민등록번호, 운전면허번호 등이 포함된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주민등록..
-

"HBM 없어서 못 판다"…메모리 3사, 증설 경쟁 본격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이 '장기공급계약(LTA)'으로 확보한 수요를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메모리 증설에 속도를 내고 있다. 통상 반도체 업계는 시황에 따라 증설과 감산을 반복해 왔고, 그 결과 실적 변동성도 컸지만 최근에는 고객사와 장기계약을 기반으로 공급 물량을 먼저 협의한 뒤 생산능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모두 장기계약이 공급 대부분을 차지하며 대규모 투자를 뒷받침하는 기반으로 자리 잡고 있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실적 발표를 마친 메모리 3사는 고대역폭메모리(HBM)를 중심으로 중장..
-

北 '강철비' 발사 알고도 공지 안 한 軍…뒤늦게 밝힌 이유
합동참모본부가 지난달 북한의 집속탄두 장착 전술탄도미사일 시험발사 사실을 공개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특성·제원에 대해 한미가 고도의 정밀 분석중이라 신중을 기했다"고 답했다. 장도영 합참 공보실장은 2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우리 군이 지난달 31일 북한이 시험발사한 것을 당일에 발표하지 않은 이유'를 묻는 질의에 이 같이 답했다. 장 실장은 "우리 군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 징후를 사전 포착하고 발사 순간부터 종료 시까지 전 과정을 감시 및 추적하고 있었다"며 "우리 군은 북한이 발사한 모든 발사체에..
-
철도公, 대전북연결선 설계변경 파장…공사 중단비 요구
-
"체코 원전 재협상 필요"… 대우건설, 산업부에 중재 요청
-
주식 판 돈 다음날 받는다…2028년 결제주기 단축 도입
-
보상 높이고 공채 유지…삼성·마이크론, 인재 확보 총력전
-
육군 "강원 철원 전방부대 하사 1명 외상 입고 사망"
강원도 철원 전방부대서 장병이 외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돼 끝내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육군은 2일 강원도 철원 소재 전방 모 부대에서 하사(남)가 외상을 입고 의식불명 상태로 발견된 후 사망했다고 밝혔다. 육군 관계자는 "군과 민간 수사기관이 정확한 사고 원인과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
삼성, 영남권 60조 투자 첫 발…삼성SDS, 구미 AIDC 착공
-
"靑·경찰청 칼부림" 예고 뒤 전자발찌 껐다…50대 체포
-
北 해커가 훔친 비트코인 8조원…테슬라 보유량 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