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현장에 韓 헬기 2대 투입…정부 대응팀 9명 추가 파견

네팔 홍수 피해 복구에 최대 7조원 추산…GDP의 10% 규모

네팔과 중국 국경 인근 히말라야 산악지대에서 발생한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복구하는 데 최대 50억달러(약 6조9000억원)가 필요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는 네팔 연간 경제 규모의 10%에 가까운 수준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스와르님 와글 네팔 재무부 장관은 지난 26일 북부 바그마티주 일대에서 발생한 홍수 피해 복구에 40억~50억달러가량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이는 초기 추산으로, 정확한 피해 규모에 따라 복구 비용은 달라질 수 있다. 와글 장관은 현재 인명 피해와 재산상 손실을 포함한 전체 피해 규모를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와글 장관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홍수 복구 비용이 2015년 발생한 대지진 때보다는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2015년 4월 네팔에서는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약 9000명이 숨지고 100만채에 달하는 건물이 파손됐다. 역사적 명소와 사찰 등도 피해를 입었으며 당시 복구 비용은 약 9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번 홍수로 인..

러, 우크라이나 키이우 인근 드론 공격···최소 37명 사망

러시아의 드론 공격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부차 지역에서 최소 27명이 숨졌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피해 현장에서 연쇄 폭발이 발생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주거지 인근에 탄약을 보관한 과정에서 공무상 과실이 있었는지도 수사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당국에 따르면 티무르 트카첸코 키이우주 군사행정청장은 부차 지역에서 발생한 러시아 드론 공격으로 현재까지 27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트카첸코 청장은 정확한 피해 규모를 집계 중이라며 사망자가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격으로 주거용 건물 최소 50채가 파손됐으며 대형 화재가 발생해 인근 주택과 식당 등으로 불길이 번진 것으로 전해졌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밀라 마을의 한 창고가 공격받은 뒤 연쇄 폭발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창고의 구체적인 용도 등은 밝히지 않았지만 공무상 과실 혐의에 대한 형사 수사가 시작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주거 지역 인근에 탄약..

靑 제청 반려에…조희대 "국민께 죄송, 다음주 입장낼 것"

조희대 대법원장이 청와대의 대법관 후보 재제청 요구와 관련해 내주 공식 입장을 밝힌다. 조 대법원장은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법원 청사 퇴근길에 취재진과 만나 "우선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송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법관 재제청 요구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검토 중"이라며 "다음 주 중 정리가 되면 공식적으로 알려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조 대원장은 대법관 후보추천위원회를 다시 꾸릴 예정인지 묻는 질문에 "다음 주 정리가 되면…모든 내용은 다음 주에 정식으로 (밝히겠다)"고 답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조 대법원장이 제청한 대법관 후보자 2명 가운데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후보자의 제청을 반려하고 재제청을 요구했다.

"연락 안된다”던 제주 실종 20대男, 해안가서 숨진 채 발견

제주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에서 실종된 20대 남성이 이틀째 수색 끝에 숨진 채 발견됐다. 29일 서귀포경찰서와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50분께 서귀포시 하예포구 인근 해안가에서 20대 남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수색 중이던 해경이 발견해 수습했다. 앞서 A씨 가족은 전날 오후 2시10분께 경찰에 실종 신고를 했다. 가족은 제주에서 근무하는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으며 낚시를 하러 간 것 같아 걱정된다는 내용으로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통해 A씨가 지난 27일 오전 낚시도구를 챙겨 차량..

軍 “자폭드론 해상추락, 발사관 왼쪽 개폐문 정렬 이상 탓”

국방과학연구소(이하 ADD)가 개발 중인 중형자폭무인기가 지난 26일 해상 전투실험 도중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방위사업청은 28일 오전 국방부 기자실에서 ADD 관계자가 배석한 가운데, 첨단 무체계의 치명적 실패 원인은 기체 자체의 전자장비나 소프트웨어 오류가 아닌, 다연장 발사대 개폐문의 마이크로(micro) 단위 정렬 불량이라는 지극히 단순한 '기계적 결함'이라고 밝혔다. ◇ 작은 유격이 불러온 비행 자세의 붕괴 금번 전투실험의 핵심은 무인기를 발사관에 장입한 뒤 추진체의 힘으로 사출하는 '로켓보조 발사기술'의 검증이었..

"시신 어디에"…'中유학생 살해' 강사와 전국 도는 경찰

경북 경산에서 중국인 유학생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의 시신 유기 장소를 찾기 위해 경찰이 피의자를 직접 동행시켜 전국을 수색하고 있다. 29일 경북 경산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오전부터 형사들을 투입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된 중국인 대학 강사 정모(31)씨를 차량에 태우고 피해자 시신을 찾고 있다. 경찰은 정씨가 경산시 하양읍 자신의 주거지에서 중국인 유학생 A씨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여러 지역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다. 정씨는 경찰 조사에서 지난 20일 새벽 A씨를 살해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파..

무면허로 17km 질주한 30대 남성…차 안에서 '마약 주사기'

"아들과 연락 안 돼요"…제주서 20대男 실종, 이틀째 수색

월급 한푼 안쓰고 12년 5개월…서울 내집마련, 더 멀어졌다

위성락 "북미대화서 한국 패싱·안보태세 이완 없도록 대비"

천안 페인트 원료공장 화재 3명 사망…소방 대응 1단계

충남 천안의 한 페인트 원료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불이 나 3명이 숨졌다.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28일 행정안전부와 충남소방본부, 천안동남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44분께 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의 한 페인트 원료 제조 공장에서 폭발과 함께 화재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여성 1명이 낙하물에 깔린 채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소방당국은 이 여성을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다. 화재 발생 이후 연락이 끊겼던 2명도 진화 작업 과정에서 공장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는 모두 3명이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21분 만인 낮 12시5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인력 68명과 소방차 등 장비 37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장에는 화염이 계속되고 있어 소방대원들의 내부 진입에도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추가 인명 피해 여부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

달러값 떨어지자 "사자"…외화예금 1283억달러 '역대 최대'

수사·기소 분리 후 공백 막는다…검·경 '사전협의' 제도화

단양우씨 종친 한자리에…'화합의 티샷'으로 결속 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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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아끼는 지역을 응원하는 방법

2030 세대가 바라는 민주당과 노무현

거대 AI 하나보다, 작은 여럿이 나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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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생에너지 6배 확대에도…태양광 편중·전력망 대책 ‘공란’

정부가 2040년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220GW로 늘리는 전망을 내놨지만, 실제 보급 속도와 국내 계통의 수용 능력보다 정책 목표를 앞세운 '역산식 전원계획'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27일 정부 등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 총괄위원회는 전날 공개토론회에서 사업용 재생에너지 설비를 지난해 37기가와트(GW)에서 2030년 100GW, 2035년 163GW, 2040년 220GW로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그러나 태양광 확산모형이 산출한 2030년 전망치는 61.7GW인데도 정부는 건물 지붕과 주민참여형 사업 확대 등 정책 효과로 보급 시기를 3.6년 앞당겨 86.7GW를 달성한다고 가정했다. 이는 전망이라기보다 목표를 전제로 수치를 무리하게 끌어올린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또 2030년까지 늘어나는 63GW 가운데 태양광이 56GW로 88.9%를 차지하고, 해상풍력은 지난해 0.4GW에서 2040년 45GW로 112.5배 확대해야 하지만 계획입지 입찰은 2029년, 연간 4GW 준공은 2036년 이후에야 본격화한다. 여기에 정부는 이격거리 규제 완화 효과로 태양광 보급을 앞당길 수 있다고 보면서도 지난 7월 도로 이격거리 상한을 100m에서 0m로 완화한 재입법예고의 입지·계통 영향은 13차 전기본으로 넘겼다. 문제는 태양광 발전량은 무더우면서 흐린 날 시간당 예측 오차율이 최대 40%까지 벌어져 전력이 가장 필요한 순간에 설비용량만큼 공급한다는 보장이 없다는 점이다. 태양광 이용률 15%와 풍력 이용률 30%를 적용하면 2040년 발전량은 약 364테라와트시(TWh)로 예상 전력소비량의 41.1~43.0%에 그친다. 전날 토론회에서도 전국 태양광발전소의 출력 정지와 수년간의 계통 접속 대기가 이미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과 함께 에너지저장장치(ESS) 투자 규모와 연도별 확충계획이 없는 보급 목표는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비판이 나왔다. 손양훈 인천대 명예교수는 "정부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방향을 먼저 정해놓고 그에 맞춰 전원계획을 짜다 보니 지나치게 무리한 숫자가 나왔다"며 "태양광 출력에 맞춰 가동을 탄력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발전원은 일부 LNG 발전소뿐이어서 정상적인 계통 운영이 어려워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도체와 데이터센터 수요를 이유로 불과 몇 달 만에 전력수요를 20GW 넘게 늘리고 이를 다시 재생에너지로 채우는 방식은 사실과 과학, 경제성 원칙에 맞지 않는 만큼 핵심 전력 주체가 참여해 충분한 검증과 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잘나가는 트레이더스 품은 이마트…월계점서 ‘복합마트’ 실험

“사건 없도록”…범죄예방 설계하는 동작署 김지우 경사·고태운 경장
적자 ‘눈앞’ 건강보험, 국고지원은 부족…시민 지적에 개선 나선 정부
인사권 넘겼는데 조직은 정부 통제…지방의회 ‘반쪽 독립’ 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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