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영훈 "삼전 노조 N% 성과급 요구, 새 지침대로라면 불법"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이 지난 5월 삼성전자 노조의 '영업이익 N% 성과급' 요구 파업에 대해 새 시행지침을 적용하면 불법파업에 해당한다고 밝혔다. 영업이익에서 세금이나 주주배당 등에 앞서 일정 비율을 성과급으로 떼어내는 요구는 투자 위축과 기업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김 장관은 8일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N% 성과급 요구와 관련해 "모든 성과급이 쟁의 대상에서 제외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도 "세금도 내기 전에 이것부터 떼어놓는 게 맞느냐는 문제의식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어느 한..
-

'엑셀'로 시작해 철강·로봇까지…현대차 3代, 美에 64조 베팅
정주영 창업회장이 문을 열고 정몽구 명예회장이 기반을 다진 현대차그룹의 미국 진출이 '장자(長子)' 정의선 회장 시대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고 있다. 미국에서 자동차 판매와 생산에 그치지 않고 철강과 로봇까지 현지 사업 영역을 넓히면서다. 1986년 미국에 첫발을 내디딘 현대차가 내년 창립 60주년을 앞둔 가운데, 3대에 걸쳐 미국에 투입한 투자 규모도 460억달러를 넘어설 전망이다. 미국 시장 공략이 '판매'에서 '생산', 다시 '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8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이 2028년까지 미국에..
-

정점식 "정부 국정과제 1호 대통령 죄 지우기…개헌 없다"
정점식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8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운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잼데믹은 국가적 재앙"이라고 주장했다. 전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제안한 '현실 가능한 개헌'에 대해선 "이번 정부에서 개헌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정 원내대표는 이날 연설에서 김 대표의 개헌 제안을 겨냥해 "명백하게 위헌을 저지르고 개헌으로 사적 이익을 도모하는 세력과 절대로 개헌을 논의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정 원내대표는 이어 "지금 정부와 여당의 국정과제 1호는 대통령의 자기 죄 지우기"라며 "개헌마저 자기 죄 지우기의 도구로 쓰는 것이냐"고 비판했다. 정 원내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국정 전반에 대해 공세를 이어갔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은 치안, 부동산, 주식, 법치, 국방, 국가재정 등 모든 영역이 파탄나고 있다"며 "손대는 것마다 재앙을 불러온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재명 정부의 2기 개각을 두고도 "대통령 공소취소 모임의 수장이자 신약 사기 의혹의 관련자가 법무..
-

검찰, ‘실종 허위종결’ 제주 경찰청·서부경찰서 압수수색
제주에서 발생한 '실종 허위종결'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8일 경찰청 본청과 제주경찰청, 제주서부경찰서에 대한 압수수색에 착수했다. 제주지검과 경찰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전부터 제주경찰청 형사과와 서부서 서장실·형사과·실종팀·당직실, 경찰청 본청 등에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은 이번 압수수색에 대해 경찰의 실종 사건 관리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앞서 부모 경장은 지난 5월 15일 30대 여성 장모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로 종결하고 지난 7월 2일에도 60대 남성 박모씨의 실종 신고를 허위 종결..
-

한국 학생 디지털 문제해결은 최상위권…읽기 능력은 급락
컴퓨터 화면 속 상어와 거북이가 헤엄친다. 학생은 왼쪽 창의 생물학자 보고서와 그래프를 보며 "상어의 섭식률이 얼마일 때 두 종이 10년간 함께 생존할 수 있는가"를 계산해 오른쪽 모델 창에 입력해야 한다.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ISA) 2025에 새로 등장한 문항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한국 학생들은 이 새로운 유형의 시험을 포함해 대부분 영역에서 세계 최상위권 성적을 받았다. OECD는 8일(프랑스 현지시간) 이같은 내용의 국제 학업성취도 평가(Programme for International..
-

'불닭' 삼양, 브라질 법인 세웠다…年 50억개 중남미 공략
삼양식품이 브라질에 현지 법인을 세우고 '불닭'의 글로벌 영토를 중남미로 넓힌다. 미국법인에 별도 조직을 두고 중남미 시장을 관리하던 데서 한발 더 나아가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한 사업 기반 구축에 나섰다. 삼양식품은 브라질과 멕시코를 올해 중남미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거점으로 선정했다. 이를 위해 멕시코에서도 현지 영업 인력을 확충하고 코스트코와 OXXO 등 주요 유통망으로 판매 접점을 넓히고 있다. 8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식품은 지난달 미국법인 삼양아메리카의 자회사 형태로 브라질 법인을 설립했다. 지난달 자본금 납입까지 마..
-
반도체·휴머노이드로 '넓어진 무대'…차별화 전략은 과제
-
캐나다, 美에 '50% 보복 관세' 발효…무역 갈등 확전 수순
-
북·러 두만강 자동차다리 개통…교역·교류 전방위 밀착
-
반도체가 끌어 올린 국민소득…올해 첫 4만달러 시대 눈앞
-
美 해상봉쇄에 '석유달러' 말라가는 이란…경제 벼랑 끝
미국의 대이란 해상봉쇄로 이란 경제가 벼랑 끝으로 내몰리고 있다. 주요 수입원인 원유 수출길이 막힌 데다 중국으로 향하는 해상 비축 물량까지 급감하면서 이미 휘청거리는 이란 경제에 압박이 가중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선박 추적 사이트 케이플러(Kpler)는 미 해군이 지난 7월 14일 이란 항구와 연안 지역을 오가는 선박을 대상으로 해상봉쇄를 재개한 이후 봉쇄선을 통과한 이란산 원유는 없다고 밝혔다. 이란의 일평균 원유 선적량은 전쟁 발발 직전인 지난 2월 약 220만2000배럴 수준에서 봉쇄..
-
경찰 ‘가족사건 상피제’ 실시…형제·자매까지 적용 대상 확대
-
낸시랭, 새벽 강남서 음주운전하다 입건…면허취소 수준
-
학교서 다쳐 2·3인실 입원해도 병원비 전액 보상받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