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한·멕 기업인 간담회…"경제협력 발전 적기"

남자 카누, 이틀 연속 '금빛 축포'…조광희·김효빈 첫 2관왕

한국 카누 스프린트의 조광희-김효빈 조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카약 2인승(K2) 500m에서 36년 만에 금메달을 따냈다. 조광희-김효빈 조는 25일 일본 아이치현 미요시 레이크 카누 코스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K2 500m 결승에서 1분31초859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이번 대회 대한민국 선수단의 11번째 금메달이다. 전날 남자 카약 4인승(K4) 500m에서 장상원, 최민규와 함께 한국의 아시안게임 해당 종목 사상 첫 금메달을 합작했던 조광희와 김효빈은 이틀 연속 정상에 오르며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첫 2관왕이 됐다. 한국이 아시안게임 남자 K2 500m에서 우승한 것은 1990년 베이징 대회의 천인식-박차근 조 이후 36년 만이다. 직전 항저우 대회에서 장상원과 함께 이 종목 은메달을 획득했던 조광희는 이번 대회에서는 김효빈과 호흡을 맞춰 정상에 올랐다. 결승에서는 일본과 막판까지 접전이 이어졌다. 한국은 첫 250m 구간..

與 "장병 생명 정쟁화" vs 野 "고의적 은폐"…지뢰 사고 격돌

서부전선 비무장지대(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둘러싼 여야 공방이 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현장조사를 서두르라는 국민의힘 공세에 "정병 생명의 정쟁화"라고 반발했고, 국민의힘은 곧바로 "고의적 사실 은폐"라고 맞받았다. 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여야는 지뢰사고의 현장조사 지연을 두고 정면으로 맞붙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국민의힘이 DMZ 지뢰 추정 폭발 사고를 두고 정부가 일부러 현장 조사를 늦추고 있다며 '증거 인멸', 심지어 '이적행위'와 '탄핵'까지 운운했다"며 "장병의 생명과 안전까지 정쟁을 위한 도구로 삼고 있다"고 비판했다. 신 대변인은 "군은 이미 사고 조사에 착수했다. 사고 직후 폭발물 잔해 등을 확보해 국과수에 감정을 맡겼고 장병들이 착용했던 바디캠의 영상도 정밀 분석 중에 있다"며 "현장조사 중인 장병들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안전조치를 비롯한 세부계획을 정밀하게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 신 대변인은 이어 "그런데도 국민의힘은..

대미투자 새 축으로 떠오른 원전…韓 기술·기업 참여 변수

한국이 미국과 약속한 3500억달러 규모 대미투자 첫 사업으로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투자가 1호 사업으로 낙점된 가운데, 향후 이어지는 사업 선정에 있어 자금 투입과 회수 등 실익적 측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5일 정부의 국회 보고와 최근 한미 협상 내용을 종합하면, 전체 대미투자 약속액 3500억달러 가운데 1500억달러는 조선업 협력에, 나머지 2000억달러는 에너지·원전 등 전략산업 투자에 배정됐다. 현재 정부는 텍사스주 가스복합화력발전소 투자 사업 외에도 미국 내 대형 원전 건설과 알레스카 액화천연가스(LNG)..

서울아파트 신축보다 구축…20년 초과, 매매가 상승폭 압도

서울 노후 아파트의 집값 상승룰이 신축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정비사업을 본격화한 강북권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25일 한국부동산원의 연령별 아파트 매매가격 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의 20년 초과 아파트 지수는 102.6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5년 이하 신축 아파트(101.9)를 웃도는 수치다. 상승폭에서도 차이가 났다. 전월 대비 20년 초과 아파트 상승률은 1.21%인 반면, 5년 이하는 0.88%에 그쳤다. 특히 노원·도봉·강북·성북구 등이 있는 동북권의 20년 초과 아파트의 매매가격 지수는 101.7(7월..

저가 BYD, 프리미엄 지커…韓서 영향력 키우는 中전기차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대중 전기차에서 프리미엄 전기차까지 국내 시장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 승용차 시장에 진출한 BYD가 올해 1만대 이상 판매한 데 이어 지리그룹의 프리미엄 전기차 브랜드 지커도 다음 달 첫 차량 인도를 앞뒀다. 중국차의 진입장벽이 낮아진 가운데 앞으로는 서비스와 부품 공급, 수리비와 충전 인프라 등 '판매 이후'의 고객 경험이 국내 시장 안착을 좌우할 전망이다. 23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커코리아는 다음 달부터 국내 첫 모델인 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SUV) '7X'를 고객에게 인도할 예정이다...

여서정, 8년 만에 AG ‘금빛 착지’…여홍철과 어깨 나란히

아파트 청약 당첨 기쁨도 잠시…6년간 5.4만명 부적격 판정

한화에어로가 그리는 '무인 전장'…2035년 완전자율 목표

젤렌스키 "북한군 포로 한국 보냈다"…정부, 사실상 시인

서울 아파트값 85주 연속 상승…文정부 최장 기록과 동률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이 85주째 오르며 역대 최장 상승 기간과 동률을 기록했다. 강남3구(서초·강남·송파구)의 약세가 이어지며 서울 전체 상승폭은 4주 연속 축소됐지만, 중하위권 지역이 꾸준한 오름세를 보이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24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9월 셋째 주(2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3% 상승했다. 서초구(-0.37%)는 전주보다 낙폭이 0.11%포인트(p) 확대되며 7주 연속 하락했다. 강남구(-0.42%)도 0.06%p 낙폭이 커졌다. 송파구(-0.14%) 역시 하락폭이 0.02%p 확대되며 3주 연속 내렸다. 용산구(0.02%)는 보합권에 가까워졌고 마포구(0.06%), 동작구(0.11%) 등 한강벨트 주요 지역도 상대적으로 낮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반면 서대문구(0.44%), 동대문구·성북구(각 0.39%), 노원구(0.37%), 중랑구(0.36%), 강서구(0.33%) 등 중하위권 지역은 대단지와 역..

다중채무자 비중 10년 만에 최고…취약차주 '시한폭탄'

0.255초 앞섰다…카누, 남자 카약 4인승 500m '금메달'

크래프톤, '방플' 선수 2명 영구 퇴출…"운영 책임도 통감"

오피니언

left

right

다시 올 이유를 만드는 전북 부안군

경영진에 ‘인재제일’ 강조한 삼성 노조…‘정도경영·상생추구’ 답해야

11억 전세 앞에 선 부동산 ‘평탄화’

AI 시대, 경청이라는 오래된 지혜

취재 포커스

냉매 온실가스 7년째 늘었는데… 관리대상 기기는 1.5%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이 감소하는 동안 냉매 배출은 7년 연속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035년까지 최대 1080만톤을 줄여야 하지만 현행법상 냉매 관리 의무가 적용되는 기기는 상업·산업용의 약 1.5%에 그친다. 정부가 관리대상을 넓히고 재생냉매 사용을 의무화하는 시점도 내년부터다. 25일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최근 '2025년도 국가 온실가스 잠정배출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냉매 배출량은 3630만톤으로 2018년 2310만톤보다 57% 늘었다. 전년보다도 3.9% 증가했다. 같은 기간 국가 전체 배출량은 11.4% 줄었지만 냉매는 한 해도 감소하지 않았다. 2035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상 목표인 2550만~2740만톤까지 낮추려면 앞으로 890만~1080만톤을 감축해야 한다. 냉매 배출 증가는 냉방·냉장 수요 확대와 맞물려 있다. 이상고온과 콜드체인 산업 성장으로 냉매 소비가 늘어난 데다 기존 기기에 충전된 냉매가 사용 과정에서 계속 새어 나오는 구조다. 냉매로 주로 쓰이는 수소불화탄소(HFC)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고 한 번 기기에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간 누출될 수 있다. 문제는 현재 관리 범위가 제한적이라는 점이다. 대기환경보전법상 냉매관리기준 준수와 관리기록부 작성·제출 의무가 적용되는 대상은 법적 냉동능력 20냉동톤(RT) 이상 대형기기다. 정부가 추산한 관리대상은 1만5153대로 상업·산업용 냉매사용기기 약 99만대의 1.5% 수준이다. 정부는 2027년부터 관리대상을 10RT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적용 기기는 약 33만7000대로 늘어 상업·산업용의 34% 수준이 된다. 300RT 이상 대형기기는 누출 점검을 연 1회에서 반기 1회로 늘리고, 연간 냉매 보충량이 충전용량의 15%를 넘으면 누출 점검과 시설 개선도 요구하기로 했다. 냉매 회수와 재사용도 내년부터 강화된다. 정부는 공공기관과 학교 등이 냉매사용기기를 교체·폐기할 때 잔류 냉매 회수를 의무화하고, 일정 규모 이상 업체에는 재생냉매 사용 의무를 부여할 방침이다. 신규 냉매 일회용기도 2027년부터 금지하고 2030년에는 재생냉매를 포함해 일회용기 사용을 전면 제한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올해는 충남도와 서울교통공사 등이 참여하는 냉매 전주기 관리 시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행 법적 관리대상이 아닌 기기·제품의 폐냉매를 회수하고, 별도 관리 규정이 없던 사용 완료 용기의 잔여냉매도 회수해 재생하는 방식이다. 정부는 이를 토대로 냉매 사용부터 폐기까지 관리하는 '냉매관리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냉매는 새 제품의 사용량을 줄이는 것만으로 당장 배출이 감소하지 않는다. 이미 냉방·냉장설비에 축적된 냉매가 장기간 누출되는 만큼 기존 기기의 점검과 회수·재생이 함께 작동해야 감축으로 이어진다. 7년째 이어진 증가세를 내년부터 확대되는 관리제도로 얼마나 빨리 꺾느냐에 따라 2035년까지 1000만톤 안팎을 줄여야 하는 냉매 감축 경로도 달라질 전망이다. 기후부 대기환경국 관계자는 "수소불화탄소 냉매는 한번 충전되면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누출돼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라며 향후 도입될 냉매 관리제도가 현장에서 차질 없이 정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정부, 신규 원전 시동거나…3개월간 원전 공론화 착수

‘일하는 직원’ 지킬 안전판 확대…공공기관, 적극행정면책 강화
단독 검경 ‘서류 핑퐁’ 막는다…공소청별 협력관 24명 배치
종이팩 분리배출 14만4000동 의무화…회수율 목표·비용 ‘물음표’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