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李, 특별감찰관 지명 임박…대통령실 권력 감시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이 금명간 특별감찰관 후보를 지명한다. 특별감찰관이 최종 임명되면 지난 2016년 9월 이석수 초대 특별감찰관이 물러난 이후 10년 만이다. 집권 2년차 반부패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이 대통령이 특별감찰관 임명으로 권력형 비리 없는 정부 만들기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3일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국회가 추천한 특별감찰관 후보 3명의 면면을 살펴보며 최종 1명 지명을 고심하고 있다. 앞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길수 변호사, 국민의힘은 강지식 변호사, 대한변호사협회는 최용훈 변호사를 각각 추천했고, 국회는 지난 20일 본회의를 열어 이들에 대한 추천안을 가결했다. 이 대통령이 이들 중 1명을 지명하면 해당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특별감찰관으로 최종 임명된다. 청와대 관계자는 "마감 시한이 내일(24일)인 만큼 내일 최종 지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별감찰관은 대통령의 배우자 및 4촌 이내 친족, 대통령비서실 수석비서관 이..
-

노웅래 2심 무죄 공방…민주 "조작수사" 국힘 "사법방탄"
노웅래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항소심 무죄'를 두고 정치권에서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민주당은 당시 법무부 장관이었던 한동훈 무소속 의원에게 수사·기소 책임을 물으며 사과를 요구했고, 한 의원은 위법수집증거 배제로 무죄가 선고됐을 뿐이라며 녹음파일을 공개하자고 맞섰다. 준표 전 대구시장 등 범야권 일각에서도 한 의원의 주장을 지적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의 '공천 배제 사과'를 두고 "사법방탄 정치"라고 비판했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지난 21일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로 기소된 노 전 의원에게 1심에 이어 2심에서도 무죄를 선고했다. 재판부는 위법수집증거를 제외한 나머지 증거만으로는 혐의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에 민주당은 검찰의 무리한 수사와 기소를 바로잡은 결과라고 주장하며 한 의원에게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 신현영 민주당 대변인은 "국가권력을 악용하여 만들어낸 한동훈 정치검찰의 조작기소, 조작수사를 바로잡는..
-

'제주 실종' 담당 경찰 또 허위종결…국수본부장 "국민께 송구"
제주에서 경찰관이 실종 사건을 잇따라 허위로 종결한 사실이 드러난 가운데 홍석기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장이 "국민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전국 실종 사건을 대상으로 허위 종결 여부를 전수조사하는 한편 제주 지역 장기 실종자 수색에도 가용 인력을 최대한 투입하기로 했다. 23일 경찰 등에 따르면 홍 본부장은 이날 제주경찰청을 방문해 실종 사건 수사 상황을 점검한 뒤 취재진에게 "국민의 생명과 관련된 부분이므로 여러 가지 미비점이 없는지 현장을 확인했다"며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제도적으로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제도 개선이 이뤄지기 전까지 현장 대응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도적으로 보완할 것 외에 보완하기 전이라도 현장 수사에 있어서 마음가짐 등을 다시 한번 다잡도록 강하게 질책했다"고 말했다. 홍 본부장은 이날 제주경찰청에서 지난 5월 실종 신고가 접수된 장미란(37)씨 사건의 수사·수색..
-

'영업익 30%' 성과보상 분수령…HD현대重 파업 '초읽기'
HD현대중공업 노동조합의 쟁의조정 결과가 조선업계 성과보상 체계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HD현대삼호 노조도 영업이익의 30%를 성과급으로 요구하고 있고, 한화오션 노조와 삼성중공업 노동자협의회까지 성과급 산정 기준 개편을 교섭 의제로 올리면서다. 23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중앙노동위원회는 24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중공업지부가 신청한 노동쟁의 조정 사건의 2차 회의를 연다. 중노위가 조정 중지를 결정하고 오는 25~27일 찬반투표에서 전체 조합원 과반이 찬성하면 노조는 합법적인 쟁의행위 요건을 갖추게 된다. HD현대중공업 노사는..
-

올림픽공원 개표소 시위서 폭행…경찰, 50대 남성 체포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에서 다른 시위 참가자를 폭행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22일 오후 9시 30분께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 경기장 시위 현장에서 5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23일 밝혔다. A씨는 시위 현장에서 쓰러져있던 다른 참가자의 목덜미를 잡아끄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

명진스님 장례, 종교·시민사회장으로…봉은사에 분향소
지난 22일 제주 서귀포에서 입적한 봉은사 전 주지 명진스님의 장례가 종교·시민사회장으로 치러진다. 23일 명진스님 측에 따르면 서귀포의료원에 안치된 법구는 유가족 동의 등 행정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이날 중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 운구될 예정이다. 법구에 특별한 외상이 없고 범죄 혐의점도 확인되지 않아 부검은 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스님이 2006∼2010년 주지를 지낸 봉은사에는 분향소가 마련된다. 영결식은 오는 25일 열리는 방안이 잠정 결정됐다. 대한불교조계종과 스님의 출가 본사인 법주사, 시민사회단체 등을 중심..
-
일본 이바라키현서 새벽 규모 5.9 지진…도쿄도 흔들렸다
-
추석 장바구니 부담 던다…정부, 비축 수산물 2만t 공급
-
이과 수학 기피 심화…올해 수능 미적·기하 30%대로 급감
-
올해는 ‘처서 매직’ 없다…주말 내내 꿉꿉한 무더위 지속
-
서학개미, 삼전닉스 ETF에 한주간 1000억 넘게 몰렸다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국내 개인 투자자들이 최근 일주일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을 담은 미국 상장지수펀드(ETF)를 1000억원 넘게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는 미국 대표 지수를 추종하는 ETF에 뭉칫돈이 몰렸다. 22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서학개미들은 지난 14~20일(조회일 기준) '라운드힐 메모리 ETF'를 8561만달러(약 1185억원) 순매수했다. 같은 기간 서학개미가 투자한 해외 종목 가운데 알파벳(8912만달러)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 라운드힐 메모리 ETF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메모리 반도체 기업에 집중 투자하는 미국 상장 액티브 ETF다. 최근 국내외 증시에서 메모리 반도체주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관련 ETF에도 투자금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10~21일 SK하이닉스 주가는 21.66%, 삼성전자는 21.86% 올랐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10.45%)의 두 배를 웃도는..
-
"사고 때 문 안 열릴 위험”…테슬라, 중국서 298만대 리콜
-
'불법 정치자금 수수 혐의' 노웅래 1심 이어 2심도 무죄
-
9차 석유 최고가격 동결…휘발유 1784원·경유 1773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