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직 소방위 눈물 속 영면…秋 "소임 다한 참다운 소방관"

이찬진 "솔리다임 중복상장 소지 있어…유권해석 대기 중"

이찬진 금융감독원장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상장 추진과 관련해 중복상장에 해당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금융당국은 해외 자회사 상장에도 국내 주주 보호 규정을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 중이다. 이 원장은 19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박성훈 국민의힘 의원이 "SK하이닉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는 자회사 상장에 따른 모회사 주가의 부정적 영향을 설명하면서 국내 주주에게는 설명이 없다"고 지적하자 "솔리다임 이슈는 계속 모니터링하고 있다"며 "중복상장에 저촉된다는 판단은 금융위도, 금감원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2021년 인텔의 낸드플래시·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을 인수하면서 출범한 미국 자회사다. 최근 미국 증시 상장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모회사인 SK하이닉스 기존 주주의 이익이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돼 왔다. 중복상장은 모회사와 자회사가 각각 증시에 상장하면서 자회사 가치가 분리되고, 이 과정에서 모회사 기존 주주의..

김지용 "수사 정치화 청산…중수청 필요성 증명할 것"

김지용 초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청장이 "수사의 정치화를 청산해 정치적 중립성과 수사 독립성을 확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19일 오전 서울 중구 중수청 본청에서 열린 도어스테핑에서 "형사사법개혁의 결실인 중대범죄수사청을 조기 안착시켜 국가의 중대범죄 대응 역량을 강화하겠다"며 "사회적 약자와 범죄 피해자 보호에 공백이 없도록 국민의 권익과 인권을 철저히 수호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김 청장은 지난 16일 첫 출근 후 회의에서 중수청의 조기 안착을 위한 대응전담팀 구성을 지시한 바 있다. 김 청장은 "전종민 차장에게 우리 중수청이 빨리 정상적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적·물적 인프라를 빨리 완비해달라고 부탁했다"며 "빠른 시간 내에 안착시키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중수청의 정치적 중립성에 대해 "기존 검찰이 수사권 남용 등 여러가지 폐해가 있었는데 그 근저에는 수사의 정치화가 원인이었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며 "중수청은 공정성, 중립성, 절차적 정의를 반드시 지..

한동훈 자녀·김승원 청탁 의혹, 서울청 광수단 직접 수사

경찰이 한동훈 무소속 의원 자녀의 허위 스펙 의혹과 김승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신약 임상시험 승인 청탁 의혹 사건을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단에서 수사하기로 했다. 한 의원 자녀 의혹은 추가 고발에 따라 재수사 범위를 검토하고, 김 의원 사건은 일선 경찰서에서 서울청으로 이관한다. 정원오 전 성동구청장에 대한 첫 소환조사도 마치는 등 정치권 인사들을 둘러싼 수사가 이어지고 있다. 고범석 서울경찰청장은 1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한 의원 자녀 의혹과 관련해 "추가 고발장이 접수돼 기존 수사 내용을 분석하고..

주담대 6억 제한에도…5대은행 임직원들 6억 넘게 빌렸다

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임직원 가운데 주택자금대출을 6억원 이상 받은 사람이 235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출잔액은 1615억원으로 전체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잔액의 27.9%를 차지했다. 7억원 이상 대출받은 임직원도 89명으로 집계됐다. 19일 민병덕 국회의원실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6월 27일 이후 실행된 5대 은행 임직원 주택자금대출 가운데 6억원 이상 대출자는 235명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대출잔액은 총 1615억3000만원이었다. 은행별로는 신한은행이 16..

트럼프 지지율 33% 최저…전쟁·물가폭등에 중간선거 비상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3%로 집권 1·2기를 통틀어 최저치로 떨어진 가운데 민주당이 11월 3일 중간선거를 앞두고 하원 투표 의향에서 공화당을 8%포인트 앞선 것으로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ABC방송 여론조사에서 나타났다. 물가상승률이 임금상승률을 6개월 연속 웃돌고, 휘발유·전기료·식료품 부담이 커지면서 공화당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농촌에서도 불만과 기권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민주당의 하원 다수당 탈환 가능성이 높게 평가되는 가운데 상원 접전주 승부와 공화당 지지층의 투표율이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 트럼프 지지율 33% 최저…민주 하원 8%p 우위, 투표 의향도 앞서 WP·ABC방송이 입소스에 의뢰해 9~13일 미국 성인 2545명을 조사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은 33%, 반대는 66%였다. 강한 반대는 52%에 달했다. 지지율은 7월보다 4%포인트, 1년 전보다 8%포인트 하락했다. NBC..

국힘, 용인갑에 윤재복 임명 확정…양향자 "진상조사 해야"

국민의힘이 19일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에 윤재복 후보를 임명했다. 자동응답시스템(ARS) 발신 오류를 둘러싸고 양향자 최고위원과 당 지도부가 충돌하고 있는 가운데 조직위원장 임명 절차가 마무리됐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후보의 경기 용인갑 조직위원장 임명 안건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용인갑 조직위원장 결선투표에서 일부 책임당원에게 ARS 전화가 발신되지 않는 문제가 발생하자 재투표를 결정했다. 그러나 양 최고위원이 불참을 선언하고 경선 전반에 대한 선거..

'송파 장모 살해범' 신상공개 오늘 결정…내일 구속 송치

전작권 전환 '골대 이동' 논란…핵심은 시기 아닌 '군사능력'

에이피알, 거침없는 질주…코스트코 뚫고 북미 영토 확장

"피자 먹겠다" 선택하면 추가금…배달앱 황당 옵션 논란

오세훈 시장직 운명 이번주 결판…박성재·박영수도 선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1심에서 시장직 상실형을 선고받은 오세훈 서울시장의 항소심 선고가 이번 주 열린다.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 가담 혐의로 기소된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과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의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 '대장동 50억 클럽' 의혹을 받는 박영수 전 특별검사의 항소심 판단도 예정됐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1부는 이달 23일 오후 2시 오 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 항소심 선고기일을 연다. 오 시장은 2021년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 명태균씨로부터 여론조사 결과를 제..

소방관 순직·7명 부상 부천 공장 화재… 70대 대표 입건

급변하는 환경속 '이건희 6주기'…재조명받는 '기술·인재' 철학

정부 "검토 없다→논의해 와" 외교부 세종 이전 계획 잡음

오피니언

left

right

집값은 말로 잡히지 않는다

당신이 모르는 당신의 도시를 위하여

한국에도 닥칠 美의 ‘생활비 선거’

사립대 시설비 떠안은 양산시…‘시민개방’은 구색이었나

취재 포커스

와세다대 신임 총장 “고려대 특별한 동반자…한일 대학 협력 넓힐 것”

"고려대와 와세다대는 매우 특별한 관계입니다." 혼마 다카유키(本間敬之) 와세다대 신임 총장은 18일 도쿄에서 아시아투데이와 만나 고려대와 교류를 이어가면서 한일 대학간 협력을 더욱 확장하겠다고 했다. 두 대학의 연결을 고려대·연세대·게이오대·와세다대의 4개 대학 협력으로, 다시 아시아·태평양의 대학 교류로 넓히겠다는 구상이다. 와세다대는 오는 21일 개교 144주년을 맞는다. 그런 취지로 와세다대는 18일 오전 10시 30분 교내 다목적 체육관인 '와세다 아레나'에서 제61회 홈커밍데이 기념식을 열었다. 지난달 21일 제18대 총장으로 취임한 혼마 총장은 행사 당일 한국 언론으로는 처음으로 아시아투데이와 인터뷰했다. 고려대와의 교류, 한일관계 속 대학의 역할을 묻자 혼마 총장은 두 대학의 특별한 관계에 감사를 표하며 앞으로도 이를 이어가겠다고 답했다. 그는 이어 양국 4개 대학이 함께하는 한일 밀레니엄 포럼을 소개했다. 혼마 총장은 "고려대와 연세대, 게이오대, 와세다대 등 4개 대학이 매년 모인다"며 "총장뿐 아니라 연구자와 학생들도 함께 여러 이야기를 나누고 토론한다"고 설명했다. 단순한 대학 수뇌부의 만남을 넘어 연구자·학생이 참여하는 교류라는 점을 짚은 것이다. 혼마 총장은 인터뷰가 진행된 주의 화·수요일에도 연세대가 주관한 포럼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4개 대학이 돌아가며 개최하며, 이번에도 각 대학 총장들이 함께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각각이 확실하게 손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며 협력과 함께 각국 대학사회에서 맡아야 할 역할도 강조했다. "한국 대학에는 여러 좋은 점도 있고 과제도 있다. 일본도 마찬가지"라며 각 대학이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말했다. 혼마 총장이 바라보는 협력 범위는 한일 양국에 머물지 않았다. 그는 미국과 호주 등의 대학도 참여하는 환태평양대학협회(APRU)를 언급했다. 양국 대학의 협력을 더 넓은 국제 대학 네트워크와 연결하겠다는 설명이었다. 그는 고려대와 와세다대의 연결을 4개 대학으로 넓히고, 이를 바탕으로 교류가 더욱 확산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그런 연결을 폭넓게 넓혀가고 싶다"고 말했다. 두 번째 질문은 인공지능(AI) 시대 대학의 역할이었다. 혼마 총장은 기자의 질문에 AI의 진화를 막을 수 없는 만큼 이를 어떻게 잘 활용할지 고민해야 하며, 동시에 AI를 넘어선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도 대학이 가르쳐야 한다고 답했다. 그의 문제의식은 이날 홈커밍데이 연설에서도 드러났다. 혼마 총장은 세계의 분단과 기후변화, 자원·에너지 문제 등 대학이 대응해야 할 과제를 열거했다. 여기에 AI 기술의 급격한 발전으로 사회 자체도 크게 달라지고 있다고 짚었다. 그는 이처럼 복잡한 변화와 과제에 대응하려면 개별 전문분야의 지식만으로는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등 다양한 분야를 갖춘 종합대학의 강점을 살려야 한다는 것이다. 혼마 총장은 "각자의 전문성에 더해 분야를 넘어 서로 배우고,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며, 힘을 합쳐 이러한 과제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혼마 총장은 "이런 시대이기에 대학이 해야 할 역할이 더욱 중요해진다"며 과제 해결을 이끌 지식을 창조하고 미래를 열어갈 인재를 길러 세계로 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와세다대의 강점으로 다양성을 존중하는 자유로운 학풍과 종합대학의 폭넓은 학문 영역을 꼽았다. 인문·사회과학에서 자연과학, 예술과 스포츠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분야가 연결돼 있다는 것이다. 이어 "각자의 전문성에 더해 분야를 넘어 서로 배우고, 다양한 가치관을 이해하며, 힘을 합쳐 과제에 맞서야 한다"고 말했다. "학생이 가장 성장할 수 있는 대학으로 계속 남는 것"을 사회에 대한 와세다대의 최대 사명으로 제시했다. 혼마 신임 총장의 대학 운영 구상은 2032년 개교 150주년을 넘어선다. 혼마 총장은 "150주년은 목표의 끝이 아니다"라며 2050년을 내다보고 세계에 새로운 가치를 계속 만들어내는 대학으로 진화하기 위한 체제를 갖추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임 총장들이 추진한 국제화와 연구력 강화, 데이터과학 기초교육의 전교적 확대, 학생 성장을 뒷받침하는 교육환경 정비를 계승하겠다고 설명했다. '학문의 독립' '학문의 활용' '모범 국민의 양성'이라는 건학 정신도 시대에 맞게 해석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대학과 졸업생, 해외 교류 대학의 연결을 보여주는 자리이기도 했다. 기념식 초반 사회자는 한국에서 온 고려대 참석자들을 소개하며 환영했다. 식순은 동문회 대표간사 인사, 혼마 총장 연설, 개교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 인사, 초청 졸업연도 대표 인사로 이어졌다. 혼마 총장은 약 70만 명에 이르는 동문들에게 후배와의 교류와 조언을 당부했다. "세대를 넘어 이야기하고 새로운 연결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 홈커밍데이의 큰 매력"이라며 동문들과 함께, 사회와 함께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개교 15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장인 나카타 세이지(中田誠司)는 대학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는 기부문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우리가 받아온 것을 다음 세대에 건네는 것, 그 축적이 150년의 와세다를 만들어왔다"고 말했다. 초청 졸업연도 대표로 연단에 오른 사사키 다카시 TBS홀딩스·TBS텔레비전 회장은 "국가끼리는 대립하더라도 국민은 교류할 수 있다"며 문화의 힘으로 전쟁을 억제하고 싶다는 사내 제작자의 편지를 소개했다. 혼마 총장은 1964년 도쿄에서 태어나 1987년 와세다대 이공학부 응용화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교수와 교무부장, 이사, 상임이사 등을 거쳐 총장을 맡았다. 그는 이날 동문들에게 "저 자신도 와세다에서 배우고 길러진 사람 중 한 명"이라며 "모든 힘을 모아 교육과 연구를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세계에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15㎏ 부품도 로봇이 척척…세라젬 천안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1일 160톤의 마법”…24시간 잠들지 않는 한국콜마 세종공장
순직 소방관 이름 품고 달렸다…LGU+, 추모 러닝 2300명 동참
먹고 사고 만드는 과정까지…익산서 펼쳐진 ‘NS푸드페스타’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