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삼성 파업시 피해 막중…대화 통한 조정 최대한 지원"

韓日 정상, 19일 안동서 다시 만난다…靑 "국빈 준해 예우"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19일 고향인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를 맞는다. 지난 1월 이 대통령이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일본 나라현을 방문한 데 대한 답방 성격으로, 한일 정상 간 첫 '상호 고향 방문'이라는 상징성을 갖는다. 청와대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한국을 방문한다.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와 안동에서 정상회담과 만찬, 친교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다카이치 총리의 방한은 이 대통령이 지난 1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일본을 방문한 지 약 4개월 만에 이뤄지는 정상 간 만남이다. 당시 이 대통령은 다카이치 총리의 고향인 나라현을 찾았다. 정부는 다카이치 총리에게 국빈 방문에 준하는 예우를 갖춰 환영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 의장대와 군악대, 안동 지역 음식과 공연 등을 준비해 양국 정상 간 신뢰와 우의를 다지는 계기로 삼겠다는 구상이다. 강유정 청와대 수석대변인에 따르면 외교부 2차관과 주일대사, 의전장,..

위성락 "전작권, 한미 협의 큰 차이 없어…정치적 결정 사항"

위성락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17일 한미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논의와 관련해 "양국 간 조건과 시점에 큰 차이가 없다"며 "최종적으로는 정치적 판단이 필요한 사안"이라고 밝혔다. 한미가 전작권 전환 조건과 시점에 대한 로드맵을 상당 부분 좁혀가고 있지만 최종 합의에는 정상급의 정무적 판단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풀이된다. 위 실장은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군 간 협의가 계속되고 있는데 조건이나 타이밍에 큰 차이가 없다. 기본적으로는 정치적 결정 사항"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양국 사이에 전환 시기와 관련해 5년, 10년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고 의견이 근접해 있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향후 절차와 관련해선 "올해 하반기 전작권 전환 로드맵을 만들 것이고, 이어 완전운용능력 검증을 마치게 되면 전환 시점을 건의하게 돼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후 시점에 대한 논의가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이며, 여기서 한미 간 타협점을 찾아야 한다"고 했다. 제이비어 브..

관계 안정 과시한 美中 정상, 핵심 갈등은 해결 못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 방문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관계 안정화를 과시했지만, 실질 성과는 제한적이었다고 주요 외신들이 16일(현지시간)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 항공기 200대 구매와 농산물 수입 확대를 내세웠으나 중국은 기종·수량을 공식 확인하지 않았고, 이란·호르무즈 해협 문제에서도 구체적 압박 약속은 나오지 않았다. 시 주석은 '건설적 전략 안정'을 새 관계 틀로 제시하고 대만을 핵심 경고선으로 올렸으며, 140억달러(21조원) 규모의 대만 무기 판매·희토류 공급·관세 휴전 연장이 다음 충돌 변수로 남았다. ◇ 트럼프, 미·중 관계 안정 과시…로이터 "회담, 교착 상태 남겼다" 트럼프 대통령은 2017년 이후 8년 6개월 만에 중국을 공식 방문했다. 그는 지난 14일 약 30명의 기업 대표단을 이끌고 시 주석에게 "당신에게, 그리고 중국에 경의를 표하러 왔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같은 날 공식 만찬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과 미국을..

쿠팡서 12만원대 레인부츠 샀는데…받아보니 2만원짜리

쿠팡에서 12만원대 브랜드 레인부츠를 주문했지만 실제로는 1만원대 저가 제품이 배송됐다는 사연이 온라인에서 확산하며 바꿔치기 반품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일부 이용자들은 반품 상품 검수 시스템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근 쓰레드에는 "쿠팡 공식 브랜드샵에서 새상품으로 주문한 헌터 레인부츠 대신 전혀 다른 저가 레인부츠가 배송됐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쿠팡에서 12만원짜리 헌터 레인부츠를 주문했는데 2만원도 안 하는 다른 레인부츠가 들어 있었다"며 "이상한 판매자가 아니라 공식 인증된..

백신 없는 에볼라 확산…WHO, ‘국제보건 비상사태’ 선포

세계보건기구(WHO)가 17일(현지시간)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과 우간다에서 발생한 에볼라 바이러스 유행에 대해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 를 선언했다. WHO는 성명을 통해 민주콩고 동부 이투리주(州)의 부니아, 루암파라, 몽브왈루 등 3개 지역을 중심으로 에볼라 바이러스가 확산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기준 보고된 누적 수치는 실험실 확진 8건, 의심 246건, 사망 의심 80건이다. 보건당국은 초기 검체의 높은 양성률과 의심 환자 증가세를 고려할 때 실제 감염 규모는 발표된 수치보다 클 것으로 보고 있다. 당..

홍명보호, 월드컵 26명 '태극전사' 확정…내일 미국 출국

한국 축구 대표팀 '홍명보호'가 지난 카타르 월드컵에 비해 유럽파가 2배 가까이 늘어난 역대 최강급 전력으로 2026 북중미 월드컵에 나선다. 주장 손흥민(LAFC)의 '라스트 댄스'가 될 이번 월드컵에서 대표팀은 16강을 넘어 원정 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노린다. 홍명보 축구 대표팀 감독은 16일 서울 광화문에서 북중미 월드컵 최종 엔트리 26명을 발표했다. 지난 3월 마지막 공식 A매치 기간 소집된 선수들을 대부분 포함하며 안정을 택했다. 최근 경기에서의 실망스러운 성적에도, 파격적인 수혈로 분위기를 바꾸기보다는 장기간 손발을..

취업 미끼로 캄보디아 갔다가 감금…경찰, 피해자 2명 구조

GTX 삼성역 승강장, 철근 절반만 넣었다…국토부 감사착수

'대군부인' 측, 역사왜곡 논란 사과 "고증 노력 부족했다"

'국가 책임' 내세웠지만…가습기살균제 특별법 곳곳 쟁점

트럼프, 쿠바 압박 최고조…'혁명 영웅' 카스트로 기소 추진

쿠바가 발전소 가동에 필요한 디젤과 연료유를 완전히 소진한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경제 제재와 라울 카스트로 전 국가평의회 의장(94) 기소 추진으로 체제 압박을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과 영국 일간 파이낸셜타임스(FT)가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존 랫클리프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14일 쿠바를 방문해 경제 개방과 정치 자유 확대를 요구했고, 미국은 가톨릭교회 등 독립 구호단체를 통해 1억달러(15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제공할 의사도 밝혔다. 미국의 다음 주요 압박 표적은 쿠바 경제의 40~70%를 장악한 것으로 추정되는 군부 운영 기업집단 GAESA(기업행정관리그룹·Grupo de Administracion Empresarial SA)로 이 집단이 공산당이 아니라 쿠바에서 가장 강력한 실체라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분석했다. ◇ 랫클리프 CIA 국장 쿠바 방문…"트럼프, 레드라인 집행" 경고·1억달러 인도지원 병행 랫클리프 국장..

로봇 스님과 10만 연등 물결…주말 서울 밤 물들인 연등회

5월인데 벌써…역대 가장 이른 때 온열질환 '첫 사망자' 발생

엄마카드로 5000원 베팅…청소년 일상 파고드는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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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장 선거, 또 차악(次惡)을 골라야 하나

고도화된 자율주행 레벨2와 DCAS 안전관리 제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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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통합 핵심 ‘중련연결’… 축구장 37개 규모 ‘호남정비단’

연결부 개방 후 차량 이동, 그리고 연결까지. 하나의 편성으로 공급 좌석을 두 배로 늘리는 중련연결 작업이 걸리는 시간은 20초 남짓에 불과했다. 오는 9월 예정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스알(SR) 통합의 기대효과로 꼽히는 좌석 공급량 확대의 현장은 첨단 설비와 지속적인 관리, 시스템 개선으로 한 치의 오차와 지연을 허용하지 않았다. ◇국내 유일 중련연결 수행…SW 개선도 한창 17일 코레일에 따르면 지난 15일부터 시작된 KTX-SRT 중련열차 시범운행으로 주당 총 2206석의 좌석이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다. 경부선-호남선 구간에서 이뤄지는 시범 중련운행은 코레일과 SR의 열차 연결로 진행되는 만큼, 오는 9월 예정된 고속철도 통합의 핵심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향후 국내 고속철도 운행의 경쟁력 강화를 이끌 열차 간 중련연결을 수행하는 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은 보다 안정적인 운행을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었다. 축구장 37개 규모로 구성된 고속철도 차량 유지보수 전용기지인 호남정비단은 총 5곳의 기지 중 유일하게 자동연결기를 분해하고 정비, 성능을 시험할 수 있는 유일한 곳이다. 호남정비단의 작업장에서는 KTX-산천계열 전 차종에 쓰이는 자동연결기의 분해·정비 작업이 한창이었다. 작업장은 디지털 모니터를 활용, 실시간으로 매뉴얼을 확인해 인적오류 방지에 주력하고 있었다. 자동연결기는 차량 형상 디자인에 맞게 약 250㎜ 전·후진이 가능한 장치가 설치돼 오차 없는 연결이 가능하도록 했다. 기기 못지않게 열차 연결을 수행하는 소프트웨어 역시 양질의 개선을 거듭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해 10월 차량에 추가된 장치들을 다른 차량에서도 제어할 수 있게 통합 소프트웨어를 개선, 지난 4월 말에 KTX-산천계열 70개 편성에 전체 적용을 완료했다. 중련연결이 되면 운전자 화면에 1개의 열차가 2개의 열차로 바뀌게 되면서 앞쪽 열차에서 두 개의 열차를 한 번에 제어해 운행할 수 있게 된다. ◇초음파로 차륜 결함 검사…자동 수·출납 창고로 효율성 ↑ 호남정비단은 또 다른 주요 업무인 철도차량 정비를 위한 역량도 갖추고 있다. 정비단은 동시인양기와 드롭테이블, 자동화창고 등 첨단 설비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일정 거리를 주행한 고속철도의 정비를 수행한다. 14개의 선로와 부품 분해·정비 작업장을 보유한 정비단은 사전 고장분석-외벽세척-예방정비-고장수리-성능 시험 등 유지보수 프로세스를 수행한다. 정비단에서 현재 정비 중인 차량은 SRT 215편성으로, 일반정비의 경우 30만㎞를 주행했을 때마다 이뤄진다. 30만㎞를 주행한 열차는 초음파를 이용한 차륜 내부의 미세결함 여부를 측정하게 된다. 검사는 탐촉자가 보낸 초음파 신호가 내부 결함에 반사돼 돌아오면, 이를 분석해 결함의 위치와 크기를 판독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김정만 중정비 기술부장은 "해당 작업은 열차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작업"이라며 "전문교육 이수와 자격을 갖춘 직원이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정비 작업의 효율화를 위해 정비단은 대규모의 자동화 창고를 운영 중이다. 정비에 필요한 물품을 자동으로 수·출납하고 보관하는 창고는 운반기기 스태그크레인을 통해 지정된 위치에 있는 물품을 이동시키는 시스템이 구축됐다. 한기업 고속차량 운영처장은 "자동으로 수·출납을 제어시스템이 처리하기 때문에 공간과 시간, 안전 측면에서도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사람 경험 대신 축적 데이터…‘AI 정수장’ 물관리 판 바꾼다

단독 남부지법 보석 10건 중 8건 화이트칼라 범죄였다
한미 조선협력 커지는데…중소조선소 ‘중국산 기자재’ 의존 심화
동굴·표층·매립까지…방폐물 전문 캠퍼스로 거듭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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