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百 센텀점, 신세계에 매각…양사, 부산상권 '선택과 집중'
부산 해운대구 센텀시티의 백화점 경쟁 구도가 달라진다. 롯데백화점이 센텀시티점 매각을 결정하면서 신세계백화점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상업·문화 거점 조성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신세계는 기존 백화점과 인수 점포, 주변 개발 부지를 연결해 센텀시티 상권의 지배력을 강화하는 반면, 롯데는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낮은 점포를 정리하고 부산본점과 롯데몰 동부산점에 역량을 집중한다. 같은 부산 상권을 두고 양사가 서로 다른 성장 전략을 택한 셈이다. 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센텀시티점 자산을 신세계에 매각하고 영업을 종료하기로 했다. 거래는 공정거래위원회의 기업결합 심사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마무리된다. 구체적인 영업 종료 시점은 심사 이후 확정될 예정이며, 거래가 종결될 때까지는 정상 영업한다. 매각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거래는 부산 동부 상권에서 이어진 양사의 경쟁 구도가 재편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2007년 문을 연 롯데 센텀시티점은 인접한 신세계 센텀시티와..
-

현대차, 성장보다 수익성 택했다…판매 목표·투자계획 축소
현대자동차가 공격적인 성장 기조에서 벗어나 수익성 중심의 경영으로 선회했다. 올해 3분기 글로벌 판매 감소와 국내 생산 차질로 6년여만에 매출 역성장을 기록했다. 환율 효과와 비용 절감, 하이브리드차(HEV) 판매 확대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증가했지만 자동차 본업의 외형 축소를 피하지 못했다. 현대차는 결국 연간 판매 목표와 영업이익률 전망치를 낮추고 자동차 부문 투자계획도 1조8000억원 축소했다. 로보틱스와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등 미래 사업 투자가 이어지는 가운데 본업의 판매 회복과 수익성 확보가 더욱 중요해졌다는 평가다. 29일 현대차가 발표한 3분기 경영실적에 따르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5조110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4% 감소했다. 분기 매출이 전년보다 줄어든 것은 코로나19 사태가 발생했던 2020년 2분기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5.5% 증가한 2조6772억원, 영업이익률은 0.5%포인트 상승한 5.9%를 기록했다. 당기순이익은 1..
-

서울 5km 이내 7.67만 가구 쏟아진다…신규택지 6곳 선정
국토교통부가 '주택 신속 공급방안(8·13대책)'의 후속조치로 수도권 신규택지 후보지 7만67만00가구를 29일 발표했다. 앞서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 지정을 통해 총 10만 가구의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2만7200가구(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의 입지는 앞서 발표했고 이날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를 추가로 발표했다.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다.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있다. 공통분모는 이들 6곳은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김포아라(3만7000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있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고,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
-

"아이 아프면 어디로"… 아주대 소아전문의 7명 사직 파장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문의 9명 중 7명이 사직 의사를 밝히면서 경기 남부권 소아응급 진료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의료계가 환자와 의료진을 보호할 제도적 대책을 촉구하는 가운데 정부는 의료현장 수사 가이드라인 마련 등 대응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모습이다. 29일 의료계 등에 따르면 청색증 환아 사망사건으로 경찰 압수수색을 받은 아주대병원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소속 전문의 9명 중 7명이 병원 측에 사직 의사를 전달했다. 앞서 지난달 30일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7월 청색증으로 내원한 우즈베키스탄 국..
-

'남욱 차명 의심' 청담동 빌딩 추징보전 취소 소송 1심 패소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의 민간업자 남욱 변호사가 실질적으로 소유한 것으로 의심되는 서울 강남구 청담동 빌딩에 대한 추징보전 조치를 유지해야 한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등기상 소유주인 법인이 실제 소유권을 주장했지만, 법원은 건물 취득자금의 출처와 매각 과정에서 남 변호사가 행사한 권한 등을 근거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47부(하성원 부장판사)는 29일 부동산 임대업체 아이디에셋이 국가를 상대로 낸 제3자 이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다. 재판부는 아이디에셋의 청구를 기각하고 소송비용도 원고가 부담하도록 했다...
-

[건설리딩대상] "AI시대, 기술혁신·주거복지 함께 발전해야"
-
주진우 "李 가족, 황제골프 후 헬기 이동"…추가의혹 제기
-
조선 3사 임단협 모두 마무리…글로벌 수주에 역량 집중
-
'남북 군사회담' 제안 6일만에…北, 탄도미사일 10여발 발사
-
주담대 금리 5% 육박, 14년 만에 최고 수준…영끌족 비명
-
서울 첫 서리 내렸다…주말 비 내린 뒤 다음주부터 쌀쌀
29일 서울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 이번 주말에는 대체로 맑다가 일요일 오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릴 전망이다. 비가 그친 뒤에는 다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다음 주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이날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올가을 첫서리가 관측됐다고 밝혔다. 지난해와 평년보다 하루 늦은 기록이다. 이날 오후부터는 수도권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으며, 금요일인 30일 새벽 충청 이남 지역을 중심으로 내리다가 대부분 그치겠다. 30일에는 기온이 평년보다 높아지겠지만, 31일부터 다..
-
쿠팡물류센터 화재 원인은 '배터리 열폭주'…피해액 1140억
-
계층 이동 사다리 끊기나…상향 이동 16.9% '역대 최저'
-
李, '다문화 우대 재검토' 언급에…靑 "시행령 개정 검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