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북한이 핵 포기하겠나…이상 좇다가 핵무기만 늘어"

새 대법관 후보에 김민기·박순영·손봉기·윤성식

대법관후보추천위원회(추천위)가 21일 신임 대법관 후보에 김민기 수원고법 판사(사법연수원 26기) , 박순영 서울고법 판사(25기), 손봉기 대구지법 부장판사(22기), 윤성식 서울고법 부장판사(24기) 를 추천했다. 4명 모두 현직 법관이다. 이번에 임명될 대법관은 오는 3월3일 퇴임하는 노태악 대법관(16기)의 후임이다. 지난해 6월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한 뒤 대법관을 임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판사는 서울지법·서울행정법원 등을 역임하며 대법원 재판연구관을 지냈다. 박 판사도 재판연구관을 지냈으며 서울고법과 대전고법에서 근무했다. 손 판사는 사법연수원 교수와 대구지법원장을 역임했다. 윤 판사는 법원행정처 공보관·기획조정 실장 등을 지냈다. 조 대법원장은 오는 26일까지 추천위에서 추천한 제청대상 후보자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이후 추천 내용과 의견수렴 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임 대법관 후보자 1명을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할 계획이다. 최재천 위원..

국힘, 장동혁 단식 중단 공식 건의…"건강 심각한 우려"

국민의힘이 21일 일주일 째 단식을 이어가고 있는 장동혁 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곽규택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의원 전원이 건강문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했고 당대표에게 단식 중단을 강력하게 건의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를 비롯한 당 중진 의원들은 이날 의원총회를 마친 후 장 대표를 찾아가 단식 중단을 요청하며 구급차를 호출했다. 하지만 장 대표가 완강히 거부해 무산됐다. 송 원내대표는 "지금 건강상태가 매우 좋지 않다. 계속 (단식을) 진행 했을 때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며 "의원 전부 단식을 중단했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모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쌍 특검 수용을 요구하는 대표의 뜻을 여당이나 정부 뿐 아니라 국민에게도 충분히 보여줬다"며 "이제는 병원으로 가 몸을 추스린 뒤 대여 투쟁을 강력히 할 수 있도록 전열을 가다듬어야 한다"고 했다. 나..

'먹통' 늑장대응 화 키운 키움증권…전산장애 민원 '최다'

키움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영웅문S#'에서 넥스트레이드(NXT) 애프터마켓 거래 체결 지연 현상이 발생해 투자자 불편이 재차 제기됐다. 체결 지연 이후 관련 문의와 민원이 잇따르며 이용자 불만도 확산되는 모습이다. 키움증권은 주문량 급증에 따른 일시적 조회 지연 현상으로, 실제 주문 접수와 체결에는 문제가 없었다는 입장이다. 다만 키움증권은 지난해 3분기 누적 기준 전산 장애 관련 민원이 1만건을 넘어서며 관련 민원이 가장 많이 접수된 증권사로 집계된 바 있어다. 증시 거래가 활황을 보이는 가운데 전산 안정성과 대응 체계의 중요성이 다시 부각되는 모양새다. 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40분께부터 약 20분간 키움증권의 MTS 영웅문S#에서 NXT 애프터마켓 거래와 관련한 전산 오류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일부 투자자들은 매수·매도 체결이 제때 반영되지 않아 불편을 겪었다. 키움증권 MTS 이용자들 사이에서는 체결 지연으로 매매 판단에 차질이 있었..

4대금융 퇴직임원 고문 65명…그룹별 운영방식 달라

금융사들은 전임 최고경영자(CEO)나 퇴직임원을 고문으로 위촉해 경영자문을 얻고 있다. 4대 금융그룹의 고문(자문위원) 제도를 보면 KB금융그룹은 과거보다 고문을 확대하고 있는 반면, 우리금융그룹은 아예 위촉하지 않고 있었다. 주요 금융사들이 퇴직임원을 고문으로 위촉하는 이유는 이들이 재임 기간 중요한 경영정보를 다뤘던 핵심 임원이었던 만큼 관리가 필요한 데다, 경영 노하우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금융은 과거 사모펀드 사태 등으로 징계 이력이 있던 전임 회장을 고문으로 위촉해 수억 원대 연봉을 지급키로 하면서 특혜 논란이..

"미국령" 트럼프, 그린란드에 성조기 꽂는 합성사진 도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덴마크령 그린란드뿐만 아니라 캐나다·베네수엘라까지 미국 영토로 표시한 인공지능(AI) 이미지를 잇달아 공개했다. ◇ 트럼프 "그린란드, 미국령 2026"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소셜미디어(SNS) 플랫폼 트루스소셜에 J.D. 밴스 부통령·마코 루비오 국무부 장관과 함께 그린란드에 대형 성조기를 꽂는 AI 이미지를 게재했다. 이 이미지에는 '그린란드 - 미국령 EST. 2026'이라는 문구가 적혀 있어, 트럼프 대통령이 올해를 기점으로 그린란드를 미국령으로 편입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을 통해 지난해 8월 유럽 정상들과의 백악관 회담 사진을 변형한 이미지도 공유했다. 이 사진에는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등이 집무실 책상 앞에 앉아 있는 트럼프 대통령을 바라보고 있으며, 트럼프 대통령 옆에 놓인 대형 지도에는 미국 본토는 물론 캐..

삼성 로봇사업 복심 레인보우로보틱스, 2년새 가치 8배↑

"쿠팡 안사요"…탈팡 여파로 KB국민카드 회원도 떠났다

한미약품, '월 1회 투약' 당뇨치료제 임상 3상 식약처 승인

트럼프 "알래스카 가스사업, 한·일서 전례없는 자금 확보"

광교신도시 '국평 20억' 찍나…한달새 호가 2억 뛰었다

강남접근성이 좋은 경기 광교신도시 국민평형(전용 84㎡) 매물 호가가 20억원대까지 치솟았다. 21일 부동산 정보 앱 집품이 2025년 11월 1일부터 2026년 1월 20일까지 광교신도시 아파트 전용면적 59~84㎡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이 기간 총 거래 규모는 175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이의동을 중심으로 한 가격 상승세와 거래 집중 현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광교신도시 내에서 가격과 거래량 모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한 곳은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이의동이다. 이의동은 평균 매매가 13억 2624만원, 거래량 75건을..

김밥 한 줄 50만원…"배달 안 받겠다" 폭발한 사장님, 왜?

손 맞잡은 정청래·홍익표 "우린 베스트 프렌드, 당정 원팀"

'무자본 갭투자' 138억 전세사기 가담자 징역형 집행유예

취재 포커스

국산 신약 FDA 승인 작년 ‘0건’…올해 10번째 주인공 나올까

국내 기업이 개발한 신약들이 올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신청하고 글로벌 신약 자리를 노릴 전망이다. 지난해에는 FDA 승인 목록에 국산 신약이 하나도 이름을 올리지 못한 가운데 올해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FDA 의약품 평가연구센터(CDER)가 허가한 신약은 총 46개로, 항암제 16개, 심장질환 치료제 5건, 알레르기 및 염증성 질환 치료제 4개 등이 허가를 받았다. 그러나 46개의 신약 중 국내사 개발 제품은 하나도 포함되지 못했다. 2023년에는 GC녹십자 '알리글로', 2024년에는 유한양행 '렉라자'가 허가를 받은 바 있으나 지난해에는 성과가 없었다. 렉라자를 포함해 지금까지 FDA 승인을 획득한 국산 신약은 총 9개에 불과하다. 이에 올해는 10번째 FDA 신약이 등장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현재 가장 기대를 모으고 있는 제품은 HK이노엔의 위식도역류질환 신약 '케이캡(성분명 테고프라잔)'이다. HK이노엔은 이달 9일(현지시간) 미국 파트너사를 통해 케이캡의 신약 허가 신청서(NDA)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에 빠르면 연내, 늦으면 내년 중 허가가 전망된다. 케이캡의 허가가 주목되는 이유는 글로벌 시장에서 이미 검증된 제품이라는 특징 때문이다. 케이캡은 1세대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인 PPI 제제의 단점을 개선한 P-CAB 계열 약물이다. 2019년 국내 출시 후 소화성궤양용제 시장에서 처방액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현재 총 19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다수 국가에서 오랜 기간 데이터를 쌓아온 만큼, 미국 진출 시에도 빠른 시장 확대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HLB의 간암 신약 '툴베지오(성분명 리보세라닙)'의 세번째 도전도 관심이다. HLB는 앞서 2024년 9월, 2025년 3월에도 FDA 허가를 신청했으나 두 번 모두 보완요구서한(CRL)을 수령하며 허가가 불발됐다. 이에 회사는 보완 자료를 준비해왔으며 이달 재신청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툴베지오는 VEGFR-2(혈관내피 성장인자 수용체-2)를 표적하는 경구용 항암제다. 중국 항서제약의 면역항안제 캄렐리주맙과 병용요법으로 간세포암 치료제로 허가 신청을 준비하고 있다. 앞서 FDA의 보완 요구는 항서제약의 제조품질관리(CMC) 문제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으나, HLB는 이를 모두 보완했다는 입장이다. HLB는 이와 함께 담관암 치료제 '리라푸그라티닙'의 FDA 허가도 신청할 예정이다. 연내 구체적인 허가 신청 계획이 잡히진 않았으나 임상 3상을 진행 중으로, 빠르면 내년 허가가 기대되는 제품들도 있다. SK바이오팜이 레녹스-가스토 증후군 치료제로 개발 중인 '카리스바메이트'는 2022년 글로벌 임상 3상에 진입해 현재까지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티슈진의 골관절염 치료제 'TG-C'는 올해 7월 임상 3상 주요 결과를 발표할 예정으로, 긍정적인 결과가 도출될 경우 내년 1분기 중 허가를 신청한다는 목표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는 케이캡을 비롯해 여러 후보가 도전에 나서는 만큼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며 "FDA 승인은 글로벌 신약으로 인정받기 위한 마지막 관문인 만큼, 임상 데이터의 완성도뿐 아니라 FDA와의 전략적 소통 능력도 성패를 가를 핵심 요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재판·치안까지 맡는 AI… 일부 추상적 기준에 현장에선 물음표

캠퍼스 곳곳 한국의 멋과 향기가...한옥으로 세계화 나서는 전북대
단독 우리銀 인니법인 금융사고 피해액 17억→52억으로
警출신 변호사 모시고, 규제 베테랑 영입… 로펌계 채용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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