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기대에도 답변없는 이란…종전 협상 교착 우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8일(현지시간) 이란이 미국의 종전 요구 조건에 대한 답변을 이날 중으로 내놓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으나, 이란은 지난 6일 전달된 미국 제안을 "검토 중"이라는 입장을 유지하며 9일까지 명확한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 미국 온라인 매체 악시오스는 6일 양국이 1쪽짜리 종전 양해각서(MOU) 체결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으나, 이란의 공식 반응이 나오지 않으면서 2개월 넘게 이어진 전쟁을 끝낼 협상이 다시 교착 상태에 빠졌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 트럼프 "8일 밤 종전 제안 이란의 답변 받을 것"…루비오도 "수시간 내 진지한 제안" 압박 트럼프 대통령은 8일 백악관에서 취재진과 만나 이란의 답변 여부를 묻는 질의에 "나는 아마도 오늘밤 (이란의) 서한을 받을 것"이라며 "그러니 어떻게 될지 지켜보겠다"고 말했다. 이탈리아를 방문 중이던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도 같은 날 기자들에게 "몇 시간 내 이란이 진지한 제안을 내놓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트럼프..

트럼프, 방중 임박…시진핑과 '무역·이란·대만' 담판 짓나

14~15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예정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정상회담은 무역·이란·대만·인공지능(AI) 위험 관리 등을 핵심 의제로 다룰 전망이지만, 실질적인 돌파구 마련 여부는 미지수다. 트럼프 대통령은 보잉(Boeing) 항공기와 대두(soybean) 구매 등 경제적 성과를 기대하는 반면, 중국은 관세(tariffs)·기술(technology)·대만(Taiwan) 등 '3T' 의제를 전면에 내세우며 미국의 양보를 압박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국 일간 뉴욕타임스(NYT)가 9일(현지시간)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베이징 방문은 2017년 11월 이후 8년 6개월 만이다. ◇ 트럼프-시진핑 정상회담, 미 '5B'·중 '3T' 충돌…보잉·대두와 관세·반도체 맞교환 쟁점 트럼프 행정부는 이번 회담에서 '5B'로 불리는 △ 보잉 항공기 구매 △ 미국산 쇠고기(beef) △대두 구입 △ 투자위원회(board of investment) △ 무역위..

李 "사법·흉기·명예 살인 위협에서 국민이 절 살렸다"

가맹점에 연 18% 이자장사…공정위, ‘명륜당’ 제재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명륜진사갈비의 운영사로 알려진 명륜당의 고금리 대부업 의혹에 대한 심의를 본격 개시했다. 공정위 사무처는 지난 8일 가맹본부 명륜당의 '가맹사업 공정화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에 대해 행위 사실, 위법성 및 조치 의견 등을 기재한 심사보고서를 회사에 송부하고 위원회에 제출했다고 10일 밝혔다. 고기 무한리필 전문점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명륜당은 산업은행으로부터 저리로 대출받은 후 자신이 설립한 대부업체를 통해 가맹점주에게 고금리로 대출을 제공한다는 의혹을 제기받았다. 공정위는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조사를 진..

"우승 도전"…韓, 아시안컵 E조서 베트남·UAE와 격돌

한국이 2027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서 베트남, 아랍에미리트(UAE), 레바논-예멘전 승자와 한 조에 편성됐다. 한국은 9일(현지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살와 궁전에서 열린 조 추첨 결과 이들 나라와 함께 E조에 들어갔다. 24개 국가가 출전하는 이번 대회에선 각 조 1~2위와 각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상위 4개 팀이 16강에 오른다. 한국은 현지시간 내년 1월 10일 1차전(레바논 또는 예멘), 1월 15일 2차전(베트남), 1월 20일 3차전(UAE)을 치른다. 같은 조에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이 포..

광주 여고생 살해범 ○○○…'실명·사진' SNS에 퍼졌다

일면식 없는 여고생을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중상을 입힌 장모(24) 씨의 실명과 사진이 SNS(사회관계망)를 통해 확산 중이다. 9일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에는 장씨의 이름과 최근 및 청소년 시기의 사진이 유포됐다. 최근 사진은 장씨 SNS 계정의 프로필과 동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 SNS 이용자는 장씨 가족의 직업과 근황이라는 내용을 해당 게시물에 담기도 했다. 다만, 정확한 사실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광주경찰청은 전날 신상정보 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의 신상 공개 결정을 내렸다. 하지만 당사자 장씨가 동의를 거부..

애플, 인텔서 자체 칩 생산 예비합의…삼성과도 논의 전망

트럼프 "러·우, 9~11일 휴전하고 1000명씩 포로교환"

삼성전자 노사, 다시 협상 테이블로…사후조정 절차 돌입

토스證, '분기 최대' 한국콜마 실적 반토막 표기…주주 원성

미군 “해상봉쇄 돌파 시도 이란 유조선 2척 무력화”

미군 중부사령부(CENTCOM)는 8일(현지시간) 미국의 대(對)이란 해상봉쇄를 뚫고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려던 이란 유조선 2척을 무력화했다고 밝혔다. 중부사령부는 이날 엑스(X)를 통해 이같이 밝히고, 현재까지 봉쇄 작전으로 상선 57척의 항로를 전환시키고 선박 4척을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호르무즈 해협 인근에서 교전이 재개되면서 이날 국제유가도 반등했으나 주간 기준으로는 6%대 하락세를 지속했다. ◇ 시스타Ⅲ·세브다호 연기배출구 폭격…항모 조지 H.W. 부시호 F/A-18 투입 중부사령부는 이날 미군 항공모함 조지 H.W. 부시호에서 출격한 해군 F/A-18 수퍼 호넷(Super Hornet) 전투기가 무적재 이란 유조선 시스타Ⅲ(Sea Star III)호와 세브다(Sevda)호의 연기 배출구에 정밀유도탄을 발사해 무력화했다고 전했다. 두 선박이 오만만의 이란 항구로 진입하기 전에 선제 차단했다고 중부사령부는 밝혔다. 공습을 받아 검은 연기가 치솟는 두 유조선의..

김상민 2심서 징역형 집유… '김건희 그림청탁' 무죄→유죄

감염병 상시위험 경고등…초고령화 '맞춤 백신' 필요성

北, 북한판 K-9 공개·최현호 내달 실전배치...핵 강화 지속

취재 포커스

단독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 “모터스포츠 핵심은 안전…e스포츠 성장 기대”

지난해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이끌고 있는 신영수 CJ대한통운 대표가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 가장 중요한 가치로 '안전'을 꼽았다. 신 협회장은 8일 경기 용인시에 위치한 스피드웨이에서 기자와 만나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중요한 건 결국 안전"이라며 "레이스는 속도를 겨루는 스포츠이지만, 사고 없이 경기가 운영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다른 산업군에서도 안전사고는 발생하지만 자동차 경주는 한 번의 사고가 큰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그렇게 잘 되게 지원하는 일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고 말했다. 이날 신 협회장은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그란 투리스모 7 국가대표 선발전 현장을 찾아 시상자로 참석했다. 대한자동차경주협회는 한국e스포츠협회와 함께 이번 국대선발전을 공동주관했다. 현대차는 개최장소와 심 레이싱 장비 등을 후원했다. 최근에는 모터스포츠와 e모터스포츠의 경계 역시 점점 허물어지고 있다 신 협회장은 "선수들에게도 아시안게임 무대는 굉장히 큰 의미가 있지 않겠느냐"며 "국가대표로 선발돼 국제대회에 나간다는 것 자체가 큰 영광이고, 좋은 성과까지 이어진다면 e모터스포츠가 또 하나의 새로운 스포츠 산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한국 국가대표로 선발되는 과정 자체가 금메달보다 더 어렵다는 얘기도 있을 정도"라고 덧붙였다. 신 협회장은 2027년까지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을 이끈다. 임기 기간 동안 유망 드라이버 육성 체계와 경기 심판 교육 시스템을 고도화하는 한편,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ESG 경영 체계 도입에도 힘을 쏟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그는 연임 여부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한편, CJ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대한자동차경주협회를 후원하며 국내 모터스포츠 산업 저변 확대에 참여해 오고 있다. CJ대한통운은 2016년부터 협회 후원을 전담했고, 국내 대표 자동차 경주 대회인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다. 지난해에는 통합 배송 브랜드 '오네(O-NE)' 인지도 강화를 위해 대회명을 '오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으로 변경했다.

북촌에 스며든 LA 감성…말본골프가 연 ‘취향의 집’

매년 수십건 반복되는 ‘묻지마 범죄’…“고위험군 조기 발견 필요”
“향은 기억의 예술”… 佛 니치 향수 오르메, 韓을 아시아 거점으로
단독 4.8조 서남권 해상풍력 수주전 ‘한수원·중부발전’ 2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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