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료 소득정산 확대 추진…394만세대 3.3조 더 낸다

李, 23일 규제합리화위 주재…첨단산업·지방주도성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은 오는 23일 청와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 2차 전체회의를 주재하고 초격차 첨단산업 육성 및 지방주도 성장, 국가창업시대 전환을 위한 규제 합리화 방향과 세부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청와대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공지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4월 열렸던 1차 전체회의 이후 두 번째 열리는 전체회의로 KTV에서 생중계된다. 국무조정실은 이 자리에서 '메가프로젝트 및 5극3특 성장엔진 지원을 위한 규제합리화 방향'을 보고한다. 이어 5극3특 주요 성장엔진인 로봇·반도체·인공지능(AI)데이터센터·자율주행차·바이오 관련 산업 현장에서 제기되는 규제애로 해소방안을 국무조정실·산업통상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국토교통부·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가 각각 발표하고, 위원회 위원들과 민간기업·전문가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창업기업 규제 합리화 방안'을 발표하고, 국무조정실·국토교통부·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 '창업기업 행정서류 재설계 추진방안과 주요 사례'..

후세 공세 강화에…사우디 '사막의 다보스' 내년으로 연기

사우디아라비아 미래투자이니셔티브(Future Investment Initiative·FII) 연구소가 26~29일 수도 리야드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제10회 FII를 2027년으로 연기한다고 19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예멘 친이란 반군 후티의 미사일·무인기 공격이 리야드 국제공항과 석유 시설로 확대되면서 글로벌 금융계의 안전 우려가 커진 데 따른 조치다. '사막의 다보스'로 불리는 FII의 연기는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추진하는 탈석유 경제 다각화와 외국 자본 유치에 부담을 더하고 있다. ◇ 사우디, FII 2027년 연기…월가 경영진 안전 우려에 참석 재검토 영향 FII 연구소는 이날 성명에서 "이번 결정은 제10회 행사가 파트너와 회원, 연사, 대표단이 기대하는 전체 규모와 품질, 영향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마하 알 사우드 FII 연구소 최고경영자(CEO)도 엑스(X)를 통해 연기를 발표했다. 연구소는 새로운 개최 일정을 조만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빼고"…푸틴, 트럼프·시진핑에 3자 회담 제안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공개된 미국 블룸버그통신 인터뷰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조치들이 러시아가 아닌 우크라이나의 항복을 압박하는 것으로 보인다고 비판했다. 러시아는 19일 우크라이나 전역에 대규모 공습을 가했고, 우크라이나는 미국 등 파트너들로부터 첫 번째 탄도미사일 공격에 관한 조기경보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를 제외한 채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여하는 3자 정상회담을 제안했다고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할리스, 개인정보 276만건 유출…"비밀번호 변경해달라"

커피 프랜차이즈 할리스의 멤버십 관련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개인정보 약 276만건이 유출된 것으로 뒤늦게 드러났다. 유출 정보에는 아이디와 비밀번호, 이름, 생년월일, 전화번호, 주소, 이메일 등이 포함됐다. 할리스는 지난 16일 멤버십 정보를 사용하는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인가되지 않은 접근이 발생해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회사 측은 가상화폐 채굴을 목적으로 한 비정상적인 접근 과정에서 고객 정보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파악했다. 유출 데이터는 현재 운영 중인 고객 데이터베이스(DB)가 아닌, 과거..

취임 후 영업익 9배↑…조단위 M&A 승부·문화보국 실천도

2022년 10월 27일 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이재용 당시 부회장의 회장 승진을 의결하면서 "책임 경영 강화, 경영 안정성 제고, 신속하고 과감한 의사결정이 절실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이재용 회장 취임 후 삼성전자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변화는 실적과 주가다. 취임 직후 실적은 몇 배 증가하는 차원을 넘어 한국 기업 신기록에 이어 글로벌 테크 기업들의 영업이익을 뛰어넘었다. 5만원대에 머물던 주가는 6배 상승했다. 이러한 기록은 이 회장 취임 당시 반도체 업황이 불황이었고, 지금과는 정반대로 가전 부문이 실적을 견인하..

선 넘은 브런슨 발언…육참총장 "동의 못해, 평가 신중해야"

김규하 육군참모총장은 19일 제이비어 브런슨 주한미군사령관의 "한국은 비무장지대(DMZ) 남쪽 철책선에서 시작한다"는 취지의 발언에 대해 "동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이날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브런슨 사령관의 발언에 동의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영토 주권에 대한 국방부와 육군의 입장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브런슨 사령관의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전환 관련 발언에 대해서도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김 총장은 한미동맹과 군사 관계를 고려해 브런슨 사령관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고 절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브런슨 사령관 이야기에서 맥락과 입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브런슨 사령관을 개인적으로 만났을 때 대한민국 방위에 깊은 애착이 있었다"며 "한미동맹과 군사 대 군사 관계 측면에서 브런슨 사령관에 대한 평가는 신중하고 절제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브런슨 사령관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린 세미..

선관위, 안양원예농협 '기부행위 위반 의혹' 조사 착수

해킹 사태로 복병 만난 은행장들…연임 앞두고 책임론 부상

'조희대 탄핵' 놓고 갈라진 범여권… 野 "사법부 장악" 경고

마크롱, 佛 폭동에 집권 말기 위기 고조…지지율 15% 추락

고성능 본질에 집중…현대차, ‘아반떼 N 모노크롬’ 공개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이 아반떼 N의 새로운 특별 모델 '아반떼 N 모노크롬'을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 모노크롬은 '한 가지 색상 또는 한 계열의 색조만을 사용해 표현하는 방식'을 뜻한다. 이름처럼 아반떼 N 모노크롬은 기존의 다양하고 화려한 컬러를 덜어내고 최대한 단색으로 내·외장을 마감해 몰입감을 높였다. 아반떼 N이 모터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쌓아온 고성능 헤리티지를 절제된 형태로 표현, 운전자가 역동성과 운전의 즐거움에 온전히 집중할 수 있도록 명명했다. 블랙과 퍼포먼스 블루 두 가지 단색 모델로 각각 출시되는 아반떼 N 모노크롬에는 새로운 디자인의 전용 단조 휠, 단색의 전·후면 범퍼 및 브레이크 캘리퍼, 스티어링 휠 버튼 등이 적용돼 단순함을 극대화했다. 특히 스티어링 휠 등 내부에 알칸타라 소재를, 사이드 미러 등 일부 외장 부품에 카본 소재를 새롭게 적용해 한 차원 높은 고성능 감성을 더했다. 아반떼 N 모노크롬은 오는 29일 국내를 시작으로 향후 글로벌..

금감원장 "SK하닉 솔리다임, 중복상장 저촉된다고 판단"

해상 밀입국 42명 중 41명 중국인…"감시체계 점검 해야"

'관저 이전' 김건희·윤한홍 혐의 부인…"조세범 적용 무리"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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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한국인 유력 야당대표? 日정치 격세지감, 한국은?

재정 건전화와 공공서비스 사이, 프랑스의 딜레마

우유팩 광고에서 읽은 사회

국민 이길 권력 없듯이, 시장 이길 정부도 없다

취재 포커스

단풍 물든 화담숲…LG유플러스, 장기 고객과 가을 동행

가을빛으로 물든 경기 광주 화담숲에 LG유플러스 장기 고객들이 모였다. 평소 예약이 쉽지 않은 단풍 명소에서 자연을 만끽하고 소중한 사람과 추억을 쌓는 특별한 하루다. 고객과 함께한 시간을 돌아보고 앞으로의 동행을 약속하는 자리다. 19일 오전 화담숲 입구. LG유플러스가 설치한 입간판에는 '장기 고객님 환영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U+와 함께한 시간만큼 오늘의 기억도 오래 남길 바랍니다'라는 메시지가 적혀 있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를 앞두고 장기 고객들은 입구에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렸다. 가을 단풍을 즐길 기대감에 현장에는 이른 아침부터 설렘이 감돌았다. 한 고객은 "화담숲은 계절마다 찾는 곳이라고 들었는데, 가장 아름답다는 가을에 오게 돼 기쁘다"며 웃었다. 연인과 함께 방문한 시민 이모씨도 "예약이 어려워 그동안 오지 못했던 곳인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오게 됐다"며 "더할 나위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것 같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10시 정각이 되자 고객들은 차례대로 들어가기 시작했다. 이날은 LG유플러스가 장기 고객 5000명을 위해 행사를 기획했기에 초청객들만 있었다. 평소와는 다른, 더욱 특별한 시간을 가질 수 있게 된 것이다. 사람들은 입구를 지나 커다란 나무와 함께 '화담숲'이라고 적힌 비석 앞 포토존에서 손 하트 모양을 하거나 팔짱을 끼며 포즈를 취했다. 서로가 사진을 찍어주며 흐뭇한 표정을 짓기도 했다. 이날 화담숲엔 기존에 있던 포토존 외에도 LG유플러스가 마련한 '스탬프투어'와 함께 'U+ 포토존' 등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도 곳곳에 있었다. 관광 코스 중간중간 설치되면서 발길을 유도했다. 프로그램을 완수하면 소정의 선물을 준다는 안내 문구가 명시됐다. 이에 고객들은 화담숲 경치를 즐기면서 스탬프까지 받아 더 재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 화담숲 내부에 LG유플러스가 LG상록재단과 조성 중인 '생물종다양성정원'에도 고객들이 연이어 찾았다. 이 공간은 1600㎡ 규모로 LG유플러스 측이 우리나라 고유식물 34종을 포함한 120여 종의 식물로 꾸미고 있는 정원이다. 아직 식물들이 개화하진 않았지만, 독립된 공간 특성상 특유의 아늑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계곡 위에 다리까지 설치해 멋스러움을 더했다. 여기에 다수의 도토리가 땅에 떨어져 있으면서 다람쥐들이 쉽게 포착됐고, 이를 본 고객들은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연신 찍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생물종다양성정원은) 수수한 느낌의 정원으로 준비하고 있는 곳"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에 대한 고민이 담긴 공간"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3년 정도의 시간이 필요한데 내년 봄쯤 일반 고객들이 운치를 잘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2시간 가까이 걸으며 관광을 끝낸 한 일행은 마지막 5번째 스탬프를 받고 보람찬 미소를 지었다. 구경을 더 하고 오자며 아쉬움에 발길을 돌리는 이들도 눈에 띄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김모씨(31)는 "올해 아버지가 아흔을 맞은 만큼 가족에게 뜻깊은 추억을 만들어드리고 싶어 신청했는데 3대가 나란히 화담숲을 걸을 수 있어 의미가 컸다"고 얘기했다. 또 다른 김모씨(56)도 "전국 각지에 흩어진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계기로 이곳에 모여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었다"며 "큰 효도를 한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 LG유플러스는 이날 행사처럼 장기 고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장준영 LG유플러스 마케팅그룹장은 "고객들이 원하는 것은 단순히 더 많은 할인보다 자신을 위한 특별한 경험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고객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매월 새로운 즐거움과 차별화된 경험을 만날 수 있도록 고객 혜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분야 안가리는 사이버 공격…정부, ‘보안 약점’ 인력 고도화 속도

현대차·기아, 사내 아이디어 키운다…연구개발 혁신 현장 가보니
와세다대 신임 총장 “고려대 특별한 동반자…한일 대학 협력 넓힐 것”
15㎏ 부품도 로봇이 척척…세라젬 천안 스마트팩토리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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