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사고복귀 완료…31일부터 전 열차 정상 운행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 복구를 모두 마치고 31일부터 모든 열차를 정상 운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코레일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는 그동안 중지됐던 서울~신촌 간 선로를 개통해 행신~서울·용산 간 KTX 운행이 재개됐다. 청량리까지만 운행한 강릉·중앙선 KTX-이음도 서울역까지 운행을 정상화했다. 이번 사고에 대응해 코레일은 국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열차 운행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지역 거점을 연계하는 간선 교통망 본연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KTX는 모든 역에 임시 정차하며 열차 간 운행 간격을 유지, 중간역 운행 중지에 따른 이용객 불편을 줄이도록 했다. 일반열차는 수도권전철이 다니는 천안·수원역까지 최대한 운행하고, 정비기지가 있는 대전을 중심으로 반복 운행했다. 또 운행 중지 열차를 줄이기 위해서는 대전, 부산, 광주 등 전국 차량기지에서 KTX와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를 분산 정비했다. 특히 KTX고양차량기지..

종전 MOU 백악관 회의 종료…"트럼프, 최종 결론 안 내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과의 종전 협상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소집한 백악관 상황실 회의가 종료됐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을 향해 핵무기 영구 포기와 호르무즈 해협의 조건 없는 개방 등 핵심 요구 조건을 제시하며 막판 압박에 나섰으나, 양측 간 일부 쟁점이 남아 있어 최종 승인 여부는 여전히 미지수인 상황이다. AFP 통신은 백악관 당국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29일(현지시간) 이란과의 종전 협상과 관련해 최종 결정을 내리겠다며 시작한 백악관 상황실 회의가 종료됐다고 보도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 동부시간으로 이날 오전 10시 51분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종 결정을 내리기 위해 지금 상황실에서 회의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히며 중대 결단이 임박했음을 알린 바 있다. 회의가 종료됨에 따라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과 이란 당국자들이 잠정 합의한 양해각서(MOU) 내용을 승인할지 여부에 대한 자신의 결정을 곧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뉴욕타임스..

코스피 8000시대의 이면…FOMO 지표 한달새 30% 폭등

코스피 지수가 8000선을 돌파하면서 투자자 사이에서 '지금 투자하지 않으면 뒤처진다'는 포모(FOMO·소외 공포) 심리가 가라앉기는커녕 더욱 팽배해지고 있다. 시장 불안 심리를 나타내는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가 한 달 새 30% 넘게 급등한 배경에서다. AI·반도체 종목 중심으로 자금이 대거 몰리는 가운데, 빚투와 반대매매 규모까지 동반 증가하면서 증시 과열 역시 한층 심화하는 추세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기준 VKOSPI는 71.60으로, 지난달 말(54.34) 지수에 비해 31.8% 증가했다. VKOSPI는 투자자들의 증시 불안 심리를 반영하는 대표적 지표인데, 수치가 높을수록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된다. 특히 AI·반도체 초대형주를 중심으로 포모 심리가 뚜렷한 모습이다. 하나증권의 투자심리 분석 서비스인 '공포탐욕시그널'에 따르면 이날 삼성전자의 투자심리 점수는 86점, SK하이닉스는 94점으로 집계됐다. 공포탐욕시그널은..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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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북미 84만명 사로잡았다…공연 매출만 무려 1148억

방탄소년단(BTS)이 월드투어 '아리랑(ARIRANG)' 북미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글로벌 영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미국과 멕시코 5개 도시에서 열린 15회 공연에는 총 84만명의 관객이 몰렸고, 모든 공연이 매진을 기록했다. 30일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미국 탬파·엘파소·스탠퍼드·라스베이거스와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진행한 월드투어 공연을 통해 총 84만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특히 탬파와 스탠퍼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폭발적인 수요에 힘입어 공연이 각각 1회씩 추가됐지만 추가 공연마저 전석 매진됐다. 이번 투..

'압구정 현대타운' 성큼…현대건설, 압구정5구역도 따냈다

현대건설이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재건축 최대어로 꼽히는 압구정5구역 시공권을 확보하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타운 조성이 가시화됐다. 이미 수주한 2구역과 3구역에 이어 5구역까지 손에 쥐면서 압구정 한강벨트를 잇는 대형 주거 클러스터 구축의 발판이 마련됐다는 평가다. 30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5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압구정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시공사 선정 총회를 열고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했다. 투표에 참석한 조합원 1016명 중 현대건설이 599표를 얻어 398표에 그친 DL이앤씨를 꺾었다. 압구정5구..

美, 브라질 양대 범죄조직 테러단체 지정…룰라 “내정간섭”

미국이 브라질의 양대 범죄조직을 외국 테러단체로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자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이 "내정간섭"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양국 간 외교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브라질 정치권에서도 공방이 확산하는 모습이다. 2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룰라 대통령은 이날 공개 행사에서 미국의 조치에 대해 "실망스럽다"고 평가하며 "범죄조직 척결은 브라질 정부가 스스로 해결해야 할 문제"라고 밝혔다. 이어 "우리는 어린애 취급을 받지 않을 것"이라며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을 향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앞..

청년미래적금 최고금리 연 8%…내달 22일부터 2주간 가입

​석유 의존 벗고 '전기국가'로…탄소중립·녹색성장 머리 맞댔다

장동혁, 한동훈 겨냥 "보수 무너뜨린 사람이 재건 못 한다"

네타냐후 "이스라엘군에 가자지구 장악 70%로 확대 지시"

카카오 "노조 요구, 감당하기 어려워…균형 있게 이뤄져야"

카카오가 임금 교섭 조정이 결렬되자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다만 회사는 노조가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이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으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29일 카카오는 입장문을 통해 "카카오는 그간 크루(직원)들의 보상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교섭의 전 과정에 성실히 임했다. 현재 경영 현황에서 수용할 수 있는 최선의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서도 노력해 왔다"며 이 같이 밝혔다. 카카오는 "현재 크루유니언(노동조합)이 요구하는 성과 보상안의 규모는 영업이익 기준으로 고려할 때 회사 경영에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이라며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여야 하는 회사 입장에서 현실적으로 감내하기 어려운 부담"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크루에 대한 성과 보상은 미래 투자 여력과 주주가치 제고를 함께 고려하고, 지속 가능한 수준에서 균형 있게 이뤄져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카카오는 "카카오는 수많은 이용자의 일상을 연결하고, 소상공인과 파트너들의 비즈니스를 지..

'LG전자 흉기난동' 피의자 "해고 통보에 분노 참지 못했다"

美·이란, 60일 휴전 연장 잠정합의…트럼프 승인만 남았다

최태원 "AI 시대, 인재 정의 바뀐다…제너럴리스트 필요"

취재 포커스

단독 500만불 쿠팡 개인정보 유출 ‘美 집단소송’ 내달 본궤도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미국에서 제기된 500만 달러(약 73억원) 규모의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이 다음 달 중순부터 본격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사건을 심리하는 뉴욕 동부연방법원(브루클린 연방법원)은 오는 6월 17일 최초 기일을 열고 증거개시(Discovery) 절차와 향후 소송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28일 아시아투데이 취재를 종합하면 마샤 헨리(Macia M. Henry) 뉴욕 동부연방법원 연방치안판사는 6월 17일 최초 기일을 열어 원고와 피고 측의 주장과 쟁점을 정리한 뒤 증거개시 절차 일정을 확정한다. 다만 양측의 상세 주장은 최초 기일 이후인 신청절차(Motion)와 본안에서 다뤄질 예정이다. 마샤 헨리 판사는 이날 원고·피고 측이 제출한 '공동 증거개시 계획서'를 바탕으로 전자자료 제출 방식과 향후 심리 절차 등을 구체적으로 조율할 것으로 보인다. 공동 증거개시 계획서는 향후 어떤 자료를 어떤 범위와 방식으로 공개·조사할지를 사전에 협의해 정리한 문서로, 미국 연방민사소송규칙(FRCP) 제26조에 근거해 작성된다. 원고 측 대리를 맡은 법무법인(유) 대륜의 미국 협력 로펌 SJKP는 최초 기일에서 쿠팡의 내부 보안 대응 자료와 경영진 보고 체계, 개인정보 관리 실태 등에 대한 '증거개시 절차' 개시를 본격 요청할 것으로 전망된다. SJKP는 지난 2월 쿠팡 Inc와 김범석 쿠팡Inc 의장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했다. 집단소송의 원고 측 구성은 미국 시민권자인 이모씨와 박모씨가 대표 원고를 맡고, 7800명이 넘는 국내 쿠팡 이용자 등이 별도의 집단으로 설정됐다. 원고 측은 김 의장이 보안 정책의 최종 결정권자로서 고객 정보 보호 의무를 다하지 않았으며, 보안 시스템 구축과 관리에도 미흡했다며 500만 달러의 배상을 요구하고 있다. 반면 쿠팡 측은 지난 2월 세계 최대 로펌 커클랜드앤엘리스(Kirkland & Ellis)를 선임하며 집단소송 대응에 나섰다. 손동후 법무법인(유) 대륜 미국 변호사는 "증거개시 절차는 최초 기일 기점으로 본격 개시되나, 피고 측 답변서 제출 기한(7월 6일), 본안 전 항변신청(Motion to Dismiss) 연장으로 인해 실제 진행 속도는 조정될 수 있다"고 말했다. ◇집단소송, 재판부의 '집단 인증' 관건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한 미국 집단소송(징벌적 손해배상)의 향방은 뉴욕 동부연방법원의 '집단 인증'(Class Certification) 판단에 따라 좌우될 가능성이 크다는 관측이 제기된다. 집단 인증은 법원이 원고 측 주장과 피해 유형 등을 다수 피해자에게 공통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지를 따져 집단소송 허용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다. 이번 집단소송은 오는 6월 17일 최초 기일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소송 국면에 들어설 전망이다. 집단소송에는 앤 도넬리(Ann M. Donnelly) 연방법원 종신직 판사 와 8년 임기직인 마샤 헨리(Marcia M. Henry) 연방치안판사가 배정됐다. 앤 도넬리 판사는 최종 판결 등 본안을 결정하는 역할(Distric Judge)을, 마샤 헨리 판사는 사건이 본안 심리에 이르기까지 모든 절차적 준비를 관리하는 역할(Magistrate Judge)을 담당한다. 앤 도넬리 판사는 2014년 11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이 연방법원 판사로 지명한 인물로, 뉴욕 카운티 지방검사실과 가정폭력 아동 학대국장 등을 역임했다. 마샤 헨리 판사는 임명 직전 뉴욕주 금융서비스국 사이버보안 부서에서 사이버보안 규제·집행 관련 정책 등을 감독했다. 최초 기일에는 마샤 판사만 참석하며, 원고-피고 측의 입장을 정리하고 증거개시(Discovery) 절차 일정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후 피고인 측 답변서 제출, 본안 전 항변싱청, 사실 증거개시, 판사의 집단 인증, 전문가 증인신문, 약식판결, 화해 또는 변론기일 등 순서로 진행된다. 앤 도넬리 판사는 본안 단계인 집단 인증 절차부터 참석하며, 이때부터 집단소송의 분기점이 될 가능성이 크다. 재판부가 집단 인증을 인용하면 피고는 1명에게 배상할 금액이 아닌 수천~수만명에게 배상해야 하는 상황에 직면하기 때문이다. 재판부의 집단 인증 인정을 받기 위해서는 크게 네 가지 기본 요건을 입증해야 한다. 손동후 미국 변호사는 "집단 인증은 원고가 자기 한 명의 문제로 소송한 게 아니라 비슷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사람들을 대표할 자격이 있는지를 연방법원 판사가 정식으로 인정해주는 단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피해자 수가 충분히 많은지, 모두에게 공통된 쟁점이 있는지, 대표 원고의 주장이 다른 피해자들과 본질적으로 같은지, 대표 원고와 변호사가 집단 전체를 제대로 대변할 수 있는지 등의 요건을 입증해야 한다"며 "집단 인증이 인용되면 (피고 측은) 최종 판결보다 화해권고 결정에 따른 조정 압박을 받게 되며, 뉴욕 동부연방법원 통계상 인증된 사건의 90% 이상이 곧바로 화해로 종결된다"고 부연했다. 결국 집단 인증 여부가 집단소송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절차인 만큼, 거액의 징벌적 손해배상이 걸린 이번 분쟁에서는 원고·피고 양측 모두 이 단계에 상당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

단독 청소년수련관 게시판에 ‘도박·성인물’ 링크 수두룩

“캐비어 같네”…성수동에 뜬 ‘구슬 세럼’ 아데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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