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근거없이 혹세무민"

독파모 내년 '투트랙' 재편…프런티어 AI·산업 확산 병행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독파모) 개발 사업의 통합 논란에 대해 최종 2개 팀 선정과 후속 지원을 당초 계획대로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예산 통합으로 독파모가 프론티어 AI 사업에 흡수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에 대해서는 두 사업을 구분해 병행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5일 과기부에 따르면 기존 독파모 사업은 내년 2월로 잠정 예정된 3차 단계평가를 거쳐 최종 2개 정예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에는 당초 계획한 4차 지원을 이어가고, 그래픽처리장치(GPU) 등도 기존 계획에 따라 지원할 예정이다...

장동혁 "李, 北에는 침묵…대북송금 말고 다른 약점 잡혔나"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대북·안보 정책을 비판하며 "국방을 포기한 대통령은 그 자리에 있어서는 안 된다"고 비판했다. 특히 이 대통령이 북한의 도발에는 침묵하면서 우크라이나에는 공개 사과를 요구했다며 북한에 약점을 잡힌 것 아니냐는 의혹도 제기했다. 장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금 국민과 국가의 위신을 떨어뜨리고 있는 건 바로 이 대통령 본인"이라며 "이 대통령이 싸워야 할 대상은 북한"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북한군 포로 송환 문제와 관련해 우크라이나에 공개 사과를 요구한 이 대통령의 태도를 문제 삼았다. 장 대표는 "북한이 지뢰를 매설해서 우리 군인의 발목을 날렸는데도 불의의 사고라며 찍소리도 못 한다"며 "북한이 미사일을 쏘고 자작광대라고 조롱하는데도 납작 엎드려서 평화를 구걸하기 바쁘다"고 비판했다. 이어 "우크라이나에 대해서는 분노 조절 장애, 북한에 대해서는 분노 조절 잘해"라며 "지금 국민과 국가에 위신을 떨어뜨리고 있는 건 바..

李지지율 37.4%, 3주만에 하락…"인사·지뢰 폭발 악재"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3주 만에 소폭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 전국 18세 이상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0.5%포인트(p) 하락한 37.4%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0.3%p 떨어진 59.8%를 기록했고, '잘 모름'은 2.8%였다. 리얼미터는 "공소청·중대범죄수사청 신설 및 김지용 중수청장 임명 논란, DMZ 지뢰 폭발 사건과 우크라이나와의 외교 마찰, 수도권 전월세 불안 등 인사·안보·민생 악재가 더 크게 작용하면서 국정 신뢰도가 소폭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살펴 보면 전남광주·전북에서 8.1%p 떨어진 57.4%를 기록해 가장 높은 하락폭을 보였다. 부산·울산·경남에서도 1.3%p 내린 35.1%로 나타났다. 반면 대구·경북은 지난 주보다 7.3%p 오른 29.2%, 대전·세종·충청은..

과기원 수시 지원 첫 3만명 돌파…AI·반도체 열풍에 몰렸다

2027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반도체 등 첨단산업 계약학과의 인기가 높아진 가운데 과학기술원 지원자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인공지능(AI) 전공 신설에 따른 모집인원 확대 효과에 더해 반도체·AI 등 첨단산업 분야에 대한 기대가 이공계 전공 선호를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5일 종로학원이 한국과학기술원(KAIST)·울산과학기술원(UN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광주과학기술원(GIST) 등 4개 과기원의 2027학년도 수시 지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지원자는 총 3만3349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4개 과기원 체제가 갖춰진 2016학년도 이후 처음으로 3만명을 넘어섰다. 전년 2만4423명과 비교하면 8926명, 36.5% 증가했다. 5년 전인 2022학년도 1만3315명과 비교하면 150.5% 늘어 2.5배 수준으로 불어났다. 평균 경쟁률도 지난해 14.14대 1에서 올해 16.13대 1로 상승했다. 학교별로도 일제히 지원자가 늘었다. DGIST는 지난해..

보우소나루, 브라질 대선 깜짝 선두…25일 룰라와 결선투표

4일(현지시간) 치러진 브라질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플라비우 보우소나루(45) 상원의원이 루이스 이나시오 룰라 다시우바 대통령(80)을 상대로 근소한 우위를 점하고 있는 가운데, 두 후보 모두 과반을 확보하지 못해 결선 투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로이터,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브라질 선거 당국에 따르면 개표율 약 85% 시점에서 자이르 보우소나르 전 대통령의 아들인 우파 성향의 플라비우 의원은 48.47%의 득표율을 기록하며 43.49%를 얻은 좌파 성향의 룰라 대통령을 앞서고 있다. 브라질 선거법상 1차 투표에서 당선을 확정 짓기 위해서는 유효 투표수의 과반을 득표해야 한다. 선거 직전 민간 여론조사에서는 룰라 대통령이 3%포인트 안팎의 우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으나 실제 개표 흐름은 달랐다. 다만 보우소나루 지지세가 강한 남부주들의 개표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진행된 반면 룰라 대통령의 텃밭인 북동부 지역 집계가 뒤늦게 진행되고 있어 최종 격차는 유동적이다. 브라..

"속도가 곧 민생" 전세사기 구제, 李정부 출범 후 빨라졌다

전세사기 피해주택에 대한 LH의 매입 속도가 이재명 정부 들어 크게 빨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전현희 의원실은 5일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의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물량 가운데 87%가 2025년 6월 이후 집중됐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1월 말 기준 LH는 총 5889호의 피해주택을 매입했으며, 이 가운데 지난해 6월 이후 매입 물량이 87%를 차지했다. 2025년 6월 이후 피해주택 매입이 본격적으로 가속화된 것이다. 자료에 따르면 2026년 들어 피해주택 매입 속도는 더욱 빨라졌다. 국..

경찰 마약수사 '공급망' 겨누자…밀수·제조 검거 33.8%↑

예멘 정부 "영토 탈환 작전"...후티 "사우디 석유시설 공격"

주진우 "암살자들 제작사, 국책은행 투자금 건물 투기 의혹"

한전, 직원 개인정보 2만 4000건 노출…원인·경로 조사

연휴 마지막날 전국 흐리고 비…오후엔 찬바람 불고 '쌀쌀'

대체공휴일이자 월요일인 5일은 새벽부터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고 대체로 흐리겠다. 화요일인 6일부터는 대체로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4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밤 수도권과 강원북부내륙, 충남, 전북북서부에서 비가 시작되겠다. 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과 전라권, 경북북서내륙, 경남서부내륙, 제주도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4일 밤부터 5일 오전 사이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에는 지름 0.5㎝ 미만의 얼음알갱이인 싸락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HD현대重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조합원 52% 반대

1호선 의왕역~성균관대역 선로서 60대 열차에 치여 사망

최태원 회장, SK지분 9440억 매각…재산분할 자금 마련

취재 포커스

‘3000억’ 투입한 KT 무궁화 5호…이달말 20년 임무 마침표

KT '무궁화 위성 5호(Koreasat 5)'가 이달을 끝으로 기나긴 우주 여정을 마무리한다. 지난 2006년 8월 발사된 지 20년 만이다. 국내 최초 민·군 복합 통신위성이자, KT의 4번째 상업용 위성으로서 '대한민국 위성 산업의 글로벌 진출'과 군의 '독자적 작전망 구축'이라는 굵직한 이정표를 남기고 후속 위성들에게 바통을 넘기는 게 확인됐다. KT는 무리한 수명 연장이나 재활용 없이 안전한 '폐기 궤도'로 이동시켜 완전한 세대교체를 매듭짓는다는 방침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무궁화 위성 5호는 이달 말 본격적인 디오빗(Deorbit) 절차에 돌입한다. 구체적인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지만, 이달 마지막 주가 유력한 것으로 확인됐다. 디오빗은 수명이 다한 인공위성이나 우주선을 궤도에서 이탈시키는 폐기 작업을 의미한다. 앞서 KT와 국방부는 약 3000억원의 비용을 들여 2006년 8월 22일 무궁화 위성 5호 발사에 성공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10월 폐기 수순에 들어가는 게 맞다"며 "무궁화 위성 5호의 공백은 다른 위성이 대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무궁화 위성 5호는 하나의 위성체에 상용 중계기와 군용 중계기(아나시스 1호)를 함께 탑재해 막대한 제작·발사 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춘 사례로 꼽힌다. 2003년 호주 국방부와 현지 통신사 옵터스가 발사한 '옵터스 C1' 위성과 비견된다. 당시 양측은 5억 호주달러에 달하는 비용을 절반씩 부담했다. KT 역시 사업비의 절반 수준을 부담하며 위성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데 성공했다. 특히 수익 측면에서 KT 위성 사업 체질을 '내수용'에서 '수출용'으로 탈바꿈하며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했다. 기존 무궁화 1~3호 위성과 달리, 전파 도달 범위 등 안테나 성능을 대폭 강화하면서 중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등 아시아 전역으로 커버리지를 넓힌 결과다. 무궁화 위성 5호를 통한 세부 매출은 확인되지 않지만, 이는 KT가 2012년 위성 전문 자회사 KT SAT을 성공적으로 분사할 수 있는 탄탄한 재무적 기반으로 작용했다. 지난해 KT SAT의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2028억원, 370억원으로 전년 대비 7.7%, 16.6% 증가하는 등 실적 기여도를 높여가고 있다. 무궁화 위성 5호가 뚫어놓은 아시아 영업망 역시 후속 위성인 무궁화 5A호가 몽골과 초장기 중계기 임대 계약을 맺는 등의 성과로 이어졌다. 안보 측면에서도 무궁화 위성 5호의 공로는 상당하다. 국내 최초로 군 전용 주파수를 활용한 독자 작전망을 제공한 데 이어, 2020년 발사한 한국군 최초의 전용 통신위성 '아나시스 2호' 개발의 밑거름이 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KT와 국방부에 따르면 무궁화 위성 5호의 재활용은 이뤄지지 않을 예정이다. KT는 지난해 수명이 다한 무궁화 위성 6호를 자체 운용 기술로 재배치해 새롭게 활용 중이다. 다만 무궁화 위성 5의 경우 이미 설계 수명(15년)을 5년이나 초과 달성한데다, 2017년 대체 위성인 무궁화 5A호를 발사하고 순차적으로 유료 고객망 전환을 모두 마친 만큼 수명을 연장할 실익이 없다는 판단이다. 한편 일각에선 위성 공백에 따른 안보 우려도 있지만, 앞서 군 당국이 아나시스 2호를 실전 배치하고 지휘통제망을 완전히 이전했다는 점에서 기우에 불과하다는 게 업계 평가다. 상용망 또한 무궁화 5A호로 임무 교대를 마쳐 통신·방송 서비스 단절이나 전력 공백은 발생하지 않는다.

“국제적 공론화로 재발방지” 北 DMZ도발 대응 전문가 제언

단독 감찰 간부가 갑질신고 당하면?…‘봐주기’ 확인 못한다
낙월해상, 바람 기다린 10년여…터빈·생태계 함께 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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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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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항하자마자 내우외환에 직면한 '모레노호'가 우즈베키스탄을 상대로 순항 여부를 타진한다. 알베르트 모레노 임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6일 오후 8시 용인 미르스타디..

통한의 17번 홀 티샷…윤이나, LPGA 첫 승 아쉽게 무산

윤이나(23·솔레어)가 단 한번의 티샷 실수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첫 우승을 아쉽게 놓쳤다. 윤이나는 4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 에바비치의 호아칼레이..

유해란, 하이트진로 우승…LPGA 이어 한국 메이저도 제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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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금메달 39개로 44년만에 최저…AG 16일 열전 마침표

20번째 하계 아시안게임인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차기 대회는 2030년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다. 다만 운영 방식 등 개편을 이유로 5년 뒤인 2031년에 개최될 가능성도 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은 이날 오후 6시부터 일본 나고야의 미즈호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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