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운영 '험로'…이란·관세·동맹정책 변수 커졌다

李, 유튜브 '대통령의 Y' 프로 신설…국민들과 직접 소통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을 직접 설명하는 유튜브 프로그램 '대통령의 Y'를 시작한다. 연설이나 공식 회의와 달리 편안한 분위기에서, 글이 아닌 말로 국정에 대한 대통령의 생각을 진솔하게 전달해 국민에게 더 다가가겠다는 취지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이 대통령은 취임 후 기자회견 또는 기자간담회를 23차례 소화했고, SNS를 통해서도 일상적으로 국민과 소통을 해왔다"며 "여기서 더 나아가 뉴미디어 플랫폼인 유튜브를 통해 국민의 궁금증에 답하고 정책을 설명하기 위해 이번..

金사과에도 '신천지 내홍' 격화… 친청계 "책임져라" 압박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신천지 3자 비밀연합' 의혹에 사과한 이후 친청(친정청래)계가 공개 사과와 책임론을 앞세워 공세를 강화하고 있다. 정당법 위반 조사까지 요구하며 지도부를 압박하고, 조국혁신당 합당 문제로도 전선을 넓히며 칼자루를 쥔 모습이다. 김 대표 측은 사과의 진정성과 통합을 강조하지만, 의혹의 실체와 사과의 의미를 둘러싼 해석마저 엇갈리면서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친청계 최고위원들은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김 대표 면전에서 책임을 추궁했다. 이성윤 최고위원은 "정당법 52조 위반 여부까지 철저히 조사해야 한다"고 했고, 한민수 최고위원은 "3자 비밀연합 발언에 상응하는 책임을 져라"라고 요구했다. 특히 최민희 최고위원은 공개 최고위에 불참하며 반발했다. 그는 페이스북에 "비공개 최고위에서 김 대표로부터 신천지 관련 발언을 하지 말란 압박을 받았다"며 "최고위원 발언권을 막지 말라 항의했고 김 대표가 버럭 격한 반응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친청계는 조사·보고 과정도 거..

美 역대급 10월 보낸 현대차…무뇨스 "HEV·현지화 결실"

현대자동차가 미국 시장에서 역대 10월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전기차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하이브리드차 공급을 확대하고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앞세운 전략이 성과로 이어진 모습이다. 호세 무뇨스 현대차 사장은 '현지화'와 '파워트레인 다변화'를 판매 성장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4일 현대차 미국판매법인(HMA)에 따르면 지난달 미국 판매량은 7만3452대로 전년 동월 대비 5% 증가했다. 역대 10월 기준 최대 실적이다. 올해 1~10월 누적 판매량은 77만916대로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했..

순천대·경국대 의대 신설 확정…정원 각각 60명·40명 결정

정부가 의료 취약지역인 전남과 경북에 국립 의과대학 2곳을 신설하고 총 100명의 입학정원을 배정한다. 국립순천대학교 60명, 국립경국대학교 40명으로 2030년 첫 신입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다만 순천대 선정 과정에서 제기된 공정성 논란은 향후 과제로 남았다.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전남광주통합특별시(옛 전남) 국립순천대와 경북 국립경국대를 지역의대 신설 대학으로 선정하고, 입학정원을 각각 60명과 40명으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지역 간 의료격차를 해소하고 지역에서 의사를 양성·수련해 정착시키기 위한 정부의 지역·..

원가 부담 속 갤럭시 매출방어 안간힘…삼성, 프리미엄 승부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시장 위축과 메모리 원가 상승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와 가격 조정으로 매출을 늘렸다. 판매 대수 경쟁에 더해 대당 매출을 높이는 전략을 동반 실행하며 출하량 점유율 1위도 유지했다. 다만 부품값 상승이 이어지고 있어 매출 증가를 수익성 개선으로 연결하는 과제는 남아 있다. 따라서 내년 초 공개될 차기 플래그십에서 '프로' 제품을 추가해 프리미엄 제품군을 세분화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4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삼성전자 스마트폰 평균판매가격(ASP)은 367달러로 전..

'사이버 보안 차르' 꺼낸 李…보안부처 '합종연횡' 속도내나

박진영, 이단 논란에 "핍박 시작…해결은 하나님이 할 것"

통합 LCC 출범 4개월 앞두고…박병률 진에어 대표 사임

특검 "선관위, 용지 부족 투표소에 투표록 위변조 지시 정황"

분양가 25%만 내고 입주한다…고양창릉서 12월 첫 분양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분양가의 25%만으로 입주할 수 있는 지분적립형 공공분양주택을 선보인다. 초기 자금 부담을 낮춰 청년층 등 자산 형성이 충분하지 않은 실수요자의 내 집 마련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첫 공급은 오는 12월 경기 고양창릉에서 이뤄진다. 국토교통부는 8·13 도심 공급 신속화 방안의 후속 조치로 LH 공공분양주택 일부를 지분적립형과 이익공유형Ⅱ 방식으로 공급하는 구체적인 시행 방안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하는 부담가능한 공공분양주택은 향후 소득 증가 등으로 주택 구입 여력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美와 마주 앉을 필요 없어"…북미대화 거부 시사한 김여정

금·비트코인 추락에도 끄떡 없다…달러 독주 시대 열리나

글로벌 7개사 韓에 20억불 투자…AI·반도체에 외자 몰린다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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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용행호보 서찬후식

파산한 회사의 남은 재산, 누가 먼저 가져가야 하나

청구 2166건, 검토 2만 항목…누구를 위한 알 권리인가

오프라인 유통의 진정한 승자, 편의점과 백화점의 성공 비결

취재 포커스

단독 ‘유심교체 영업’ 논란...LGU+, ‘꼼수 마케팅’ 금지령

LG유플러스가 일선 영업점을 대상으로 고객 보호 조치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가입자 유심(USIM) 업데이트·교체 과정에서 일부 영업점이 이를 단말기 교체나 부가서비스 가입을 유도하는 영업 기회로 활용했다는 불완전판매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조치다. 다만 유심 업데이트·교체 작업이 수개월 전부터 진행돼 온 만큼 본사의 대응이 뒤늦었다는 지적도 나온다. 4일 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2일 전국 영업점에 본사 명의의 'SIM 업데이트·교체 관련 마케팅 활동 및 고객 불편 유발 행위 금지' 업무지침을 전달하고 즉시 시행하도록 했다. 유심 업데이트·교체를 안내하거나 처리하는 과정에서 단말기 교체와 상품 가입을 유도하는 등 부적절한 마케팅을 차단하고, 고객 불편을 유발하는 행위를 방지하기 위한 취지다. 업무지침에는 유심 업데이트·교체 과정에서 단말기 교체나 요금제 상향, 부가서비스 가입 등을 필수 조건처럼 안내하거나 권유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이 담겼다. 관련 고객을 겨냥한 자체 홍보물 제작은 물론 판촉 목적의 문자 발송, 온라인 게시물 및 카카오톡 등 SNS를 활용한 마케팅도 제한했다. 고객의 불안감을 자극하거나 고객 보호 조치의 취지를 왜곡하는 영업행위 역시 엄격히 금지했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 사고의 후속 조치로 올해 4월부터 가입자식별번호(IMSI) 체계에 난수를 적용한 새로운 보안체계를 도입하고, 이를 반영한 유심 업데이트·교체를 진행해 왔다. 회사에 따르면 현재까지 해당 보호 조치를 마친 고객은 700만명을 넘어섰다. 논란은 일부 영업점이 보안 조치를 위해 매장을 방문한 고객을 상대로 추가 판매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유심 업데이트·교체라는 고객 보호 절차를 단말기나 부가서비스 판매 기회로 활용한 것이다. 앞서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최혁진 무소속 의원은 지난 9월 소비자고발센터에 LG유플러스 영업점의 고가 휴대전화 개통 및 별도 상품 가입 권유와 관련한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다. 민원 사례에 따르면 한 고객은 유심 교체를 위해 매장을 방문했다가 직원의 권유로 가족 요금제를 변경하고 도어락과 도어캠 상품까지 가입했다. 이후 서비스를 해지하는 과정에서 14만원이 넘는 비용을 부담했으며, 가입 당시 관련 내용에 대한 충분한 안내도 받지 못한 것으로 파악됐다. 고령층 고객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무료 제공을 내세워 3년 약정의 할부 개통을 유도했다는 사례도 제기됐다. 최 의원은 "유심 교체를 대리점의 매출 확대 기회로 삼은 것이라면 매우 부적절한 영업 행태"라며 "개별 대리점의 일탈로 치부할 것이 아니라 본사가 유심 교체 과정의 영업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고, 불완전판매가 확인된 고객에 대해서는 실질적인 피해구제와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최근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 유통 현장의 불공정 영업행위에 대한 사실조사에 착수한 점도 주목된다. 주무 부처 차원의 현장 점검까지 이어지면서 LG유플러스가 뒤늦게 영업망 관리 강화에 나선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고객 보호를 최우선으로 해야 할 보안 조치마저 영업에 이용한다면 통신사에 대한 고객 신뢰가 근본적으로 훼손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AI·전력망 신기술 총집결…‘빅스포 2026’ 투자·사업화 시동

5㎿ 수전해부터 AI 밸리까지…현대차그룹, 수소 생태계 확장 청사진
목동11단지 재건축, 삼성·현대는 잠잠…대우·롯데·현산은 눈독
가뭄 해소 돕는 지하수저류댐…생태계 변화 평가는 ‘뒷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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