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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117일 만에 임협 타결…성과급 400%+1270만원
현대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협상이 최종 타결됐다. 지난 5월 초 상견례 이후 117일 만이다. 이로써 현대차는 올해 임협을 둘러싼 파업 리스크를 벗게 됐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차지부는 지난달 31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잠정합의안이 가결됐다고 1일 밝혔다. 재적 조합원 3만9638명 중 3만 1166명이 투표에 참여, 1만 9183명이 찬성했다. 투표율은 78.63%, 투표자 대비 찬성률은 61.55%였다. 반대는 1만 1914표(38.23%), 무효는 69표(0.22%)였다. 재적 대비 찬성률은 48.40%로 기권은 8472명이었다. 앞서 노사는 지난달 25일 상견례 이후 111일 만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잠정합의안에는 기본급 10만원 인상과 지난해 경영성과급 400%+1270만원, 주식 15주, 복지포인트 50만원, 하기 휴가비 20만원 인상 등이 담겼다. 이번 협상 타결로 현대차는 올해 임협을 둘러싼 파업 리스크에서 벗어나게 됐다. 앞서 노조는 생산라인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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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홍수서 구조된 근로자 9명 귀국…실종자 수색 계속
네팔 대홍수로 고립됐다가 구조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9명이 귀국했다. 박정원 두산그룹 회장과 박지원 부회장, 정연인 두산에너빌리티 대표 등 경영진은 네팔 현지에서 연락이 끊긴 직원들의 수색·구조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31일 두산에너빌리티에 따르면 네팔 홍수 현장에서 구조된 직원 가운데 9명은 이날 오후 국내에 도착했다. 이들은 귀국 직후 건강 상태를 확인한 뒤 가족들과 만났다. 두산에너빌리티는 구조된 직원들이 갑작스러운 재난과 고립을 겪은 만큼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안정을 되찾을 수 있도록 집중하고 있다. 함께 고립됐던 두산에너빌리티 현장소장은 현지에 남았다. 연락이 두절된 직원들에 대한 수색 작업을 최대한 지원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실종자 수색은 계속되고 있다. 지난 26일(현지시간) 네팔 라수와 지역에서 발생한 대홍수로 두산에너빌리티가 설계·조달·시공(EPC)을 수행 중인 어퍼트리슐리-1(UT-1)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두산에너빌리티 직원 6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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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장윤기에 사형 구형…"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해야"
검찰이 여고생 살인 사건 살해범 장윤기(23)에게 사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31일 오후 2시 광주지법 형사13부(이정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장윤기의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강간 등 살인) 등 혐의 사건 4차 공판에서 재판부에 사형 선고를 요청했다. 검찰은 "장윤기는 불특정 청소년을 표적 삼아 사전에 치밀하게 범행을 준비했고 잔혹한 방법으로 어린 피해자의 생명을 빼앗았을 뿐만 아니라 이를 도우려던 남학생에게까지 중상을 입혔다"며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크고 죄질이 극도로 불량해 사회로부터 영원히 격리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피해자 고(故) 이채원양의 유족도 재판부에 "검찰의 사형 구형은 당연한 결과이며 재판부 역시 반드시 사형을 선고해 법의 엄중함과 정의를 바로 세워달라"고 호소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케이블타이를 근거로 장씨가 피해자를 차량에 태워 손목과 발목을 결박해 납치하려 한 내용을 공소사실에 추가했다. 이에 장씨 측은 "공소장 변경에 이견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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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포름알데히드 배추' 국내 유입 없었다…통관검사 강화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가 국내로 수출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31일 식약처에 따르면 중국 대한민국 대사관은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시의 포름알데히드 사용 배추가 우리나라로 수출되지 않았다고 확인했다. '장자커우시'에는 일부 농장에서 포름알데히드를 배추에 사용한 것으로 최근 언론에서 보도된 지역인 '캉바오현' 등 10개 현(행정구역)이 속해 있다. 식약처는 지난 24일 통관 단계 검사강화 조치 이후 수입통관 단계에서 중국산 배추에 대해 매 수입 시 포름알데히드를 검사하고 있다. 배추김치와 절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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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피해자 보호체계 개편…전담조직·통합지원 구축 권고
경찰의 부실 수사 논란을 계기로 출범한 경찰 수사개혁위원회가 첫 권고안을 내놨다. 범죄피해자를 단순한 보호·지원 대상이 아닌 형사사법 절차의 권리 주체로 명확히 하고, 경찰의 피해자 보호 전담조직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 31일 경찰청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경찰 수사개혁위원회'에 따르면 위원회는 이날 '범죄피해자의 지위·보호·지원 강화를 위한 경찰 수사체계 개편'을 심의·의결하고 5가지 사항을 권고했다. 권고안은 △범죄피해자의 형사사법절차상 실질적 참여 지위 확립 △경찰 수사·대응 역량 강화 △피해자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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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수소환원제철 투트랙…포스코 "2050년 넷제로 달성"
국내 최대 철강기업 포스코가 연간 7000만톤에 육박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한 대전환에 나섰다. 기존 고로의 배출을 낮추는 동시에 전기로와 수소환원제철로 생산공정을 바꾸는 '투 트랙' 전략을 통해 2050년 '넷제로(Net Zero)'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자동차·조선·가전 등 국가 주력산업에 철강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하면서 탄소까지 줄여야 하는 고난도 과제인 만큼 정부의 정책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다. 31일 포스코에 따르면 2025년 직간접 배출(Scope 1·2) 온실가스 배출량은 6984만6050tCO₂eq(이산화탄소환산톤)로 집계됐다. 조강 1톤당 배출량도 2.02tCO₂eq에 달했다. Scope 1·2는 제철소에서 직접 발생한 배출과 외부에서 구매한 전력·열 사용에 따른 간접 배출을 합친 수치다. 포스코가 맞닥뜨린 감축 과제가 사실상 7000만톤에 이르는 셈이다. 최종 목적지는 2050년 넷제로다. 생산 과정의 배출을 기술적으로 가능한 수준까지 줄이고, 불가피하게 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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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인기템 '말랑이·왁뿌볼' 유해물질 최대 164배 검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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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임 앞둔 안규백 "참 복잡한 마음…감정 억누를 길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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男한양대·경희대, 女서울대·인하대…왕좌 놓고 최후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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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 마친 정교유착 합수본…이만희·한학자 등 32명 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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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력 없는 지침 믿고 수백조 투자?…'노봉법 변수' 불안
정부 주도로 서남권에 대규모 반도체 투자를 추진하는 가운데 개정 노동조합법, 이른바 노란봉투법이 발목을 잡을 새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 신규 공장 건설과 증설은 물론 이에 따른 인력 배치까지 노사 교섭과 쟁의의 영역으로 번질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다. 정부가 노동쟁의 범위를 시행지침으로 보완하기로 했지만 산업계에서는 법적 구속력이 없는 지침만으로 수백조원 규모 투자 과정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특히 삼성전자 초기업노조가 신규 생산시설 인력 배치 문제를 교섭 의제로 다루겠다고 나서면서 경영계의 문제의식은 더욱 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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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대신 현장 투입"…상업용 로봇시장 존재감 키운 '스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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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성과급이 가져온 소비 온기…성장률 0.1%p 제고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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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 "대법원, 대법관에 월 200만원 격려금 부당 지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