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 "다주택 5급 이상 공무원 승진 배제? 검토한 적 없다"

美국무 "전쟁 수주 내 끝나... 지상군 없이도 목표 달성"

與김병욱, 서해수호의날 포스터에 '러 순양함' 사용 논란

북한의 도발로 희생된 장병들을 기리는 서해수호의날을 맞아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공개한 추모 포스터에 러시아 순양함으로 추정되는 이미지가 사용돼 논란이 예상된다. 서해수호의날은 제2연평해전(2002년), 천안함 피격(2010년), 연평도 포격전(2010년) 등 북한의 도발에 맞서 서해를 지키다 희생된 장병들을 추모하기 위해 제정된 날이다. 이런 날 공개된 추모 포스터에 러시아 순양함으로 추정되는 이미지를 사용한 것을 두고 추모의 취지를 훼손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군과 안보를 다루는 상징물에 대한 기본적인 사실 확인조차 거치지 않은 것 아니냐는 비판도 제기된다.27일 해양안보 전문가들에 따르면 김 후보의 추모 포스터 배경에 사용된 함정은 러시아 흑해 함대인 카라급(Kara-class) 순양함으로 파악된다. 해당 순양함은 현재 모두 퇴역해 해체된 것으로 전해졌다.앞서 김 후보는 이날 오후 3시 9분께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11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추모 메시지와 함..

檢, '1억 공천헌금' 주고받은 강선우·김경 나란히 구속기소

검찰이 공천 헌금 명목으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 강선우 무소속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을 나란히 구속기소 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김형원 부장검사)는 27일 강 의원을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혐의로 김 전 시의원을 배임증재, 청탁금지법·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각각 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강 의원의 보좌관이었던 남모씨도 같은 혐의로 입건해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남씨는 김 전 시의원 측으로부터 공천 헌금 1억원을 받아 보관한 것으로 지목된 인사다. 강 의원과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1월 7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만나 공천을 대가로 1억원을 주고받은 혐의를 받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시의원은 2022년 1월 7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 용산구 한 호텔에서 강 의원 측과 만나 "더불어민주당 강서구 제1선거구 시의원 후보자로 공천해달라"는 부정한 청탁과 함께 현금 1억원을 건넨 것으로 드러났다. 강 의원은 금..

'필리핀 마약왕' 박왕열 신상공개…이름·나이·머그샷 게시

필리핀 교도소에서 복역하면서도 국내 마약 밀수·유통을 지휘한 혐의로 임시 인도된 이른바 '텔레그램 마약왕' 박왕열(47)의 신상이 27일 공개됐다. 경찰은 박왕열의 구속영장 발부 직후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하고 추가 범행과 공범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후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박왕열의 이름과 나이, 머그샷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후 4시 개최된 신상정보공개위원회에서 공개를 결정했고, 피의자도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박왕열의 신상정보는 이날부..

이란, 호르무즈 통행료 공식화 움직임…국제 해상질서 긴장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간 전쟁 발발 이후 이란이 세계 최대 에너지 수송로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사실상 '문지기' 역할을 자처하면서 선박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고 AP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이란 이슬람혁명수비대(IRGC)를 주축으로 한 통행료 징수와 경로 강제 정황이 드러나면서 국제법 위반 논란과 경제적 파장이 확산하는 모양새다. 해운 정보업체 로이드 리스크 인텔리전스에 따르면 최근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는 선박들은 기존의 국제 공해상 항로 대신 이란 영해에 인접한 라라크섬 북쪽 경로를 이용하고 있다. 이 경로를 이용하는 선박들은 IRGC가 승인한 중개인에게 화물 내역, 선원 명단, 목적지 등 상세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승인된 선박은 고유 코드를 부여받은 뒤 IRGC 함정의 호위를 받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게 된다. 로이드 리스트는 최소 두 척의 선박이 호르무즈를 통과하기 위해 통행료를 지불했으며, 결제는 중국 위안화로 이루어졌다고 밝혔다.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기후부·삼성전자 맞손…2030년까지 나무 26만 그루 심는다

민·관이 온실가스 저감과 생태계 복원을 위해 경기도 용인 경안천 일대를 시작으로 2030년까지 26만 그루를 심는 대규모 나무 식재 사업에 착수했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경안천 일원에서 삼성전자, 산림청, 한국환경보전원과 '탄소흡수원 확충을 위한 민간참여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한 탄소흡수원 확충과 훼손된 생태계 복원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자연환경보전법' 시행령(3월 19일 시행) 개정 무렵에 맞춰 진행된다. 이 시행령 개정은 기업(민간)이 자연환경복원에 참여..

주한일본대사 "한일 협력, 선택 아닌 필수…셔틀외교 중요"

'비서관 성추행 의혹' 장경태 의원 검찰 송치…2차 가해 판단

美 평론가도 반한 한강 소설…'작별하지 않는다' 수상 쾌거

北核 의지 꺽는 한미 일체형 확장억제 조직 'J10' 전격 신설

李대통령, '조폭연루설' 거듭 비판…"스토리라인 워낙 부실"

이재명 대통령은 27일 20대 대선 무렵 자신의 조폭연루설을 제기한 세력들과 이를 다뤘던 SBS 시사프로그램 '그것이 알고싶다' 등을 거듭 비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스토리 라인이 워낙 부실해서 쓰다만 소설…출연진 연기가 조금만 리얼했어도'라는 제목으로 '이재명과 조폭 엮으려…검·경이 '파타야 주범' 회유'라는 기사를 공유했다. 해당 기사에는 봉지욱 기자가 최근 유튜브 방송 '매불쇼'에 출연해 검찰과 경찰이 당시 '살인죄'로 재판을 받고 있는 김형진에게 접근해 이 대통령의 조폭연루설을 인정하는 증언을 해주면 살..

경기지사 유승민 등판론에…장동혁 "가능성 열어 놓겠다"

"세종, 균형 발전의 상징"…與, 행정수도특별법 처리 예고

'산업의 쌀' 나프타 수출 전면금지…5개월간 전량 내수 전환

취재 포커스

패션·예술·미식 한 공간에…18살 ‘10 꼬르소 꼬모’가 만든 슬로우 쇼핑

"패션과 예술, 미식이 어우러진 10 꼬르소 꼬모만의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깊이 경험하길 기대합니다." 지난 26일 방문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 '10 꼬르소 꼬모' 서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현장 관계자는 이같이 말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10 꼬르소 꼬모 서울이 론칭 18주년을 맞아 마련한 행사는 초청 고객을 대상으로 먼저 공개됐다. 매장 안으로 들어서자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다양한 카테고리가 한데 어우러진 1층 공간이다. 패션과 디자인 소품, 서적, 뷰티 제품 등이 경계 없이 배치돼 있었고, 안쪽에는 카페가 자리했다. 물건을 빠르게 소비하기보다 머물며 둘러보는 형태의 공간 구성이 특징이다. 1990년 밀라노에서 출발해 2008년 청담동에 둥지를 튼 이곳은 이제 단순한 편집숍을 넘어 외국인 관광객이 꾸준히 찾는 관광명소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최근 1년(3월 22일 기준) 해외 고객 매출은 전년 대비 45% 이상 증가했다. 계단을 따라 2층으로 올라서자 본격적인 패션 공간이 펼쳐졌다. 남녀 의류가 중심을 이루는 이곳은 브랜드 큐레이션 역량이 집약돼 있었다. 다양한 브랜드를 조합해 스타일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이 공간 전반을 관통하는 분위기는 아티스트 '크리스 루스'의 작업에서 비롯된다. 브랜드의 상징인 원형 로고를 비롯해 인테리어와 그래픽 전반을 총괄한 그는 바닥 패턴과 벽면, 조명 디테일까지 일관된 미감을 불어넣었다. 덕분에 매장은 하나의 전시관처럼 느껴진다. 3층에 올라서자 공기는 한층 차분해졌다. 이곳에서는 18주년을 기념해 영국 출신 사진작가 '글렌 루치포드'의 국내 첫 개인전 '아틀라스'가 열리고 있다. 총 19점의 작품엔 프라다, 구찌 등 글로벌 브랜드와 함께해온 그의 30년 작업 세계가 응축돼 있다. 전시는 매장 운영 시간과 같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진행되며 다음달 26일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다시 1층으로 내려오자 카페에는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봄철 식재료를 활용한 신메뉴와 함께 샴페인 프로모션이 운영되며 방문객 체류를 유도하고 있다. 김유영 삼성물산 패션부문 10 꼬르소 꼬모 팀장은 "18주년을 계기로 고객들에게 더욱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패션과 문화를 아우르는 글로벌 콘셉트 스토어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부 ‘4대강 재자연화’ 사업…지하수 오염 논란은 과제

반려동물과 함께 먹는 시대…공존 위한 ‘위생·책임’ 주목
“슈퍼푸드는 없다”…비만 치료, ‘장내 세균총’이 답
에너지 절약 호소하는 기후부... 발전소 재가동에 시민사회는 ‘냉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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