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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층 절반 "정부 부동산 정책 잘못", 55% "집값 더 오른다"
이재명 정부의 부동산 정책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청년층을 중심으로 확대되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05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평가한 결과, 응답자의 46%는 '잘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하고 있다'는 평가는 26%에 그쳤다. 연령별로는 20대와 30대, 70대 이상에서 부정 평가가 절반을 넘었다. 특히 30대는 56%가 정부의 부동산 정책을 부정적으로 평가해 전 연령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같은 연령대에서 긍정 평가는 15%로 가장 낮았다. 20대 역시 부정 평가가 51%로 과반을 차지한 반면 긍정 평가는 17%에 머물렀다. 70대 이상도 부정 51%, 긍정 21%로 조사됐다. 부정 평가의 가장 큰 이유로는 '집값 상승을 잡지 못했다'는 응답이 21%로 가장 많았다. 이어 '대출 한도 제한'(10%), '과도한 규제'(8%) 등이 뒤를 이었다. 반대로 정책을 긍정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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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생절차 폐지' 홈플러스 파산 수순 밟나…1.2만명 실직위기
기업회생 절차를 밟아온 홈플러스가 끝내 회생에 실패하며 사실상 파산 국면에 접어들었다. 회생 개시 이후 1년 4개월 동안 자구책을 추진했지만 추가 자금 확보에 실패하면서 법원이 회생절차 폐지를 결정했다. 이에 따라 직원과 협력업체, 입점 점주, 투자자 등 이해관계자 전반에 대규모 피해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3일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는 홈플러스의 회생절차를 종료하기로 결정했다. 법원은 수정 회생계획안 역시 실행 가능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해 관계인집회에 부치지 않고 절차를 폐지했다. 향후 14일 이내 즉시항고가 없으면 결정은 확정된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3월 기업회생을 신청한 이후 점포 구조조정과 자산 매각 등을 추진했다. 편의형 슈퍼마켓 사업인 홈플러스 익스프레스도 약 2000억원에 매각했지만 경영 정상화에 필요한 유동성 확보에는 실패했다. 수익성이 낮은 매장 폐점과 대형마트 본체 매각도 추진했으나 시장 침체로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회생 무산의 결정적인 원인은 추가 운영자금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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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축구 혁신위 6일 출범…최휘영 장관·박지성 공동위원장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 축구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K-축구 혁신위원회'를 6일 공식 출범시킨다. 문체부는 최휘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박지성 국제축구연맹(FIFA) 분과위원회 위원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K-축구혁신위원회'(이하 혁신위)가 오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첫 회의를 열고 활동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혁신위에는 공동위원장인 최 장관과 박 위원을 비롯해 이영표 KBS 해설위원, 박주호 tv N 해설위원 등 축구계 인사와 유승민 대한체육회 회장, 김승희 대한축구협회 전무이사, 조연상 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유영근 변호사, 김대희 부경대 교수 등 체육계 관계자와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회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계기로 제기된 한국 축구 혁신 요구를 바탕으로 △K-축구 거버넌스 개선과 유소년 선수 육성 체계 강화 △첨단 기술 시스템 도입 등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핵심 과제를 폭넓게 논의할 계획이다. 최휘영 장관은 최근 축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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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청주 형제 살인’ 부실수사 경찰 간부 정직 취소
살인 사건을 단순 변사 사건으로 부실 수사했다며 1개월 정직을 받은 경찰 간부에 대한 처분이 위법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A 경정이 경찰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징계 처분 취소 소송에서 지난 5월 원고 승소로 판결했다. 충북 청원경찰서에서 형사과장으로 근무한 A 경정은 2022년 6월 피해자가 살해당한 정황을 파악하고도 전담수사팀 설치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아 2024년 12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당시 경찰은 청주시 사직동에서 "자고 일어나니 동생이 죽어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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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장윤기 '리얼돌 DNA 보고서' 누락…6주 늦게 검찰행
경찰이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23)의 자취방에서 발견된 성인용품 리얼돌에 대한 유전자정보(DNA) 감식 보고서를 결과 통보 6주 뒤에야 검찰에 넘긴 것으로 확인됐다. 3일 경찰에 따르면 장윤기 긴급체포 후 주거지 원룸을 압수수색한 경찰은 목·가슴 부위가 집중적으로 훼손된 리얼돌을 발견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다. 감식 결과 리얼돌에서는 장윤기의 DNA가 검출됐고, 분석 보고서는 사건이 검찰에 송치된 지난 5월 14일로부터 나흘이 지난 뒤 경찰에 전달됐다. 경찰은 이때 보고서를 추가로 검찰로 전달해야 했으나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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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논현역 샌드위치 매장으로 차량 돌진…5명 중경상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한 샌드위치 매장에 차량이 돌진해 5명이 다쳤다. 3일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50분께 서울 논현역 인근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한 샌드위치 가게로 돌진했다. 이 사고로 가게 손님 등 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이 중 1명은 팔목과 어깨 골절이 추정되는 중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모두 4명이 병원에 이송됐고 경상자 1명은 현장에서 치료 받은 후 귀가했다. 부상자들은 모두 해당 가게의 손님으로 알려졌다. 부상자 가운데 운전자는 포함되지 않았다. A씨는 해당 상가에서 대리 주차를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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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삼전닉스 성과급 백지화 공문' 가짜뉴스 내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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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 가스전, 채취권 만료로 폐광산 전환…후속활용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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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외환보유액 4273.6억달러…외화예수금 늘며 소폭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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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AI 시대 성평등 정책 강화…양성평등위 기능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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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병도 "野, 기어이 민생 보이콧…투쟁 아닌 철없는 투정"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3일 국민의힘이 후반기 국회 원 구성에 협조하지 않자, 이를 '민생 보이콧'으로 규정하고 "철없는 투정"이라고 지적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의힘이 기어이 민생 보이콧을 선언했다. 한 달간 국회 공백을 초래한 데 이어 이제는 방탄 국회와 선동을 일삼으며 무책임함을 정당화하고 있다"며 "투쟁이 아니라 철없는 투정으로 보일 뿐"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루하루 사투를 벌이고 있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불확실한 미래에 불안에 떠는 청년의 삶을 돌아봐야 하지 않겠나"며 "정쟁만 반복하며 허송세월할 정도로 민생 현장은 녹록지 않다. 민주당은 7월 임시국회를 소집해 산적한 민생·개혁 입법 처리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한 국회의 지원 계획도 밝혔다. 한 원내대표는 "충청에 이어 오늘은 경남 진주에서 영남권 국민 보고회가 열린다. 우리 경제를 이끄는 기업들이 영남 도약을 이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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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7~11일 튀르키예·몽골 순방…나토 정상회의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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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환율에 신음하는 중소기업…정부, 14.9조 긴급자금 수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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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주도 '글로벌 방위은행' 출범 임박…韓 합류 가능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