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란 가담 공직자 전수조사…정부TF 내년 2월까지 운영
-

내수 회복세 '뚜렷'…KDI, 내년 성장률 1.6→1.8% 상향
-

G7 외교장관회의 향하는 조현…루비오와 팩트시트 담판
조현 외교부 장관이 주요 7개국(G7) 외교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찾은 캐나다에서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과 만난다. 한미 간 관세·안보 협상 결과가 담긴 '팩트시트'를 매듭짓지 못한 상황에서 조 장관은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남을 통해 관련 논의 진전을 위한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국은 올해 캐나다에서 열리는 G7 외교장관회의에 초청국 자격으로 11~14일 참가한다. 조 장관은 해양안보 및 번영, 에너지 안보 및 핵심광물 등이 의제로 다뤄지는 세션에 참석하는데, 이를 계기로 루비오 국무장관과 어떠한 형식으로든 만날 것으로 전해진다. 양자회담 형식이 아니더라도 한미 외교수장은 마무리되지 않은 팩트시트 관련 현안들을 언급할 것으로 보인다. 팩트시트의 최대 쟁점은 원자력 추진 잠수함(원잠)의 건조 장소와 연료 공급 방식 등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지난달 30일 한화오션이 인수한 미국 필리조선소를 건조 장소로 지목했지만,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
-

최태원의 '동북아판 EU'…韓日 경제 새 패러다임 제시한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다음주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국제 포럼서 다시한번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을 외칠 예정이다.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에 맞춰 양국이 인공지능(AI)과 반도체를 중심으로 연대해야 한다는 주장을 이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APEC을 전후해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으로서 두드러지는 민간 외교관 역할을 해 낸 최 회장이 이번엔 재계 2위 SK그룹 회장으로서도 강력히 결속하는 모습으로 한일 경제 통합·연대의 선봉에 설 전망이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일본 도쿄대에서 개최되는 '도쿄포럼 2025'는 21~22일 양일간 열리며, 최..
-

李 위증교사 사건 재판부, 대장동 민간업자 항소심 맡는다
대장동 개발비리 특혜 의혹과 관련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은 민간업자 사건을 서울고법 형사3부(이승한 부장판사)가 맡게 됐다. 11일 서울고법은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배임) 등 혐의로 기소된 화천대유 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씨 등 5명에 대한 사건을 형사3부에 배당했다. 형사3부는 부패사건 전담 재판부로, 이재명 대통령의 위증교사 혐의 사건 항소심을 배당받은 재판부이기도 하다. 해당 항소심은 지난 5월 대선을 앞두고 기일이 추정(추후지정)된 이후 진행되지 않고 있다. 앞서 지난달 31일 1심 재판부는 이 사건을..
-

현대차그룹 사장단 인사 키워드 안정… 'AI 뉴 리더십' 주목
현대자동차그룹의 사장단 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해 창사 이후 처음으로 외국인 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며 대미 자동차 관세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는데, 올해는 변화보다는 '안정'에 무게가 실릴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다만 최근 정의선 회장이 '깐부 회동'으로 화제를 모은 뒤 엔비디아와 함께 AI 기반 모빌리티 솔루션 강화를 공식화한 만큼, 그룹의 AI 전환을 본격 지휘할 깜짝 인사가 단행될 가능성에도 업계의 시선이 쏠린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그룹은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주요 계열사 사장단 인사를 실시할..
-
종묘 두고 金-吳 설전…토지주 "재개발 막으면 법적대응"
-
"스캠범죄 거점 무력화 글로벌 공조…한국 전담반 곧 파견"
-
AI폰 10억대 시대…삼성, '갤S26'으로 프리미엄 우위 강화
-
12월 美 금리인하 기대감에…금값 2주만에 다시 최고치
-

공수처장 "청문회 위증 사건 적법 처리…직무유기 아냐"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는 이명현 순직해병 특검팀의 '공수처 직무유기 의혹' 수사와 관련해 혐의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내부 보고만 있었고 최종 승인이나 처분이 없었기 때문에 대검찰청(대검)에 통보할 의무도 없다는 입장이다. 오동운 공수처장은 11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순직해병 특검팀 수사와 관련해 "적법 절차에 따라 사건을 원만하게 처리했고, 직무유기를 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오 처장은 "국회가 고발한 청문회 위증 사건을 이해관계가 없는 유일한 부장검사에게 배당했지만, 해당 부장이 사건을..
-
김윤덕 "화성·구리 풍선효과 우려…규제지역 확대 검토"
-
헌재 게시판 도배한 '尹 탄핵 반대' 글, 매크로 소행이었다
-
국힘 "갑질 종합세트 최민희, 전화 한통으로 사면 받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