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일본이 더 나서주길"…다카이치는 신중모드

李대통령 "조폭연루설로 사람 매장…그알·국힘 사과해야"

이재명 대통령이 20일 대선 후보 시절 제기된 '조폭 연루설'과 관련해 "정치적 목적과 거짓으로 사람을 매장하는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조작폭로와 조작방송에 대한 반성과 사과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X·구 트위터)에 "과욕일 수 있지만 미안하다는 진솔한 한마디를 듣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해당 의혹을 보도한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겨냥해 "이재명 조폭연루설을 만든 방송이 과연 순순히 추후보도를 할지, 한다면 어떤 내용으로 보도할지 궁금하다"고 했다. 이어 "이 방송으로 졸지에 살인조폭으로까지 몰렸다"며 "물리적 테러, 검찰을 통한 사법리스크 조작, 언론을 통한 이미지 훼손 작전의 하나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또 "후속 프로그램을 만든다며 전국민을 상대로 제보를 받고 대규모 취재가 진행됐는데, 단서가 단 하나라도 있었는지 묻고 싶다"며 "근거가 있었다면 후속 보도를 하지 않았을 리 없지 않느냐"고 반문했다. 앞서 대법원은 지난 12..

'성추행 의혹' 장경태, 민주당 탈당…"결백 입증하겠다"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0일 탈당을 선언했다. 성추행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는 상황에서 당에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한 결정으로 해석된다. 장 의원은 이날 SNS를 통해 "20년 간 몸담았던 당을 떠나고자 한다. 당에 누가 되지 않도록 결백을 입증하고 돌아오겠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는 전날 장 의원에 대한 성추행 혐의를 인정하며 '검찰 송치' 의견을 냈다. 장 의원은 "경찰 수사 절차상 조사, 수사심의 등 성실히 받았다. 혐의 판단할 증거가 불확실함에도 수사팀의 의견에 수심위가 끌려가며 송치 의견이 나왔다"며 "수사 과정에 논란이 있었지만 이후 절차에 충실히 임해 반드시 무고를 밝혀내겠다. 결백 입증에 자신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선을 앞두고 내란세력이 꿈틀할 빌미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무엇보다 당의 승리가 단 한 치도 흔들려선 안 된다"며 "민주당이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통해 진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해..

정청래 "검찰개혁 3단계 추진…범죄대응·피해자 보호 강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검찰개혁 3단계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 강조했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열린 최고위에서 "수사와 기소 분리라는 검찰개혁 2단계가 마무리되면 범죄대응 역량 강화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검찰개혁 3단계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야 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역사적 소명과 국민의 열망을 받들어 검찰개혁 완수와 사법정의 실현에 매진하겠다"며 "검찰개혁의 종착지는 마침내 국민을 향해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이 국정조사 특위를 사보타주하고 무산시키려 한다면 단독으로 개문발차해 윤석열 정권 치하 정치검찰이 자행한 조작기소의 추악한 진실을 낱낱히 밝히고 모든 과오를 하나씩 바로잡을 것"이라고 했다. 정 대표는 민주당이 추진하는 이른바 조작기소 국정조사를 위한 국회 특위와 관련해선 "열차는 정해진 시간에 출발해야 한다. 국민의힘이 특위를 무산시키려 한다면 민주당은 단독으로라도 개문발차시킬 것"이라며 "윤..

삼성전자, 시설·R&D 110조 쏟는다…노조 리스크는 변수

삼성전자가 올해 시설투자와 연구개발(R&D) 부문에만 총 110조원 이상을 투입한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인공지능(AI) 반도체 시대에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결정이라는 설명이다. 삼성전자는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는 로봇 부문에 대해서도 '의미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진행하겠다고 밝혀 지난해 말 2조6000억원 규모의 독일 ZF 프리드리히스하펜의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 인수에 이어 조 단위 M&A가 올해도 나올지 주목된다. 19일 삼성전자는 2026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공시를 통해 AI 반도체 시대에 주도권을 잡고, AI 및 첨단 로봇 등 미래형 사업 구조로 사업을 재편해 중장기 성장 모멘텀을 확보하겠다고도 밝혔다. 110조원의 투자 집행과 M&A 계획 외 주주환원 정책도 밝혔다. 삼성전자는 3년 간 총 잉여현금흐름의 50% 중 올해 9조8000억원 수준의 정규 배당 이후에도 잔여 재원이 발생하면 추가로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024~2025년 삼성전자..

석유공사, 서·남해 1000㎢ 탐사 나선다…중일 해역 변수

한국석유공사가 추진 중인 서·남해 대륙붕 자원 탐사가 중국과 일본의 해양 경계 인접 지역에서 진행됨에 따라 향후 탐사 활동이 제약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석유공사는 중국과 일본 측의 항의 가능성은 있지만 우리 해역에서 이뤄지는 탐사인 만큼 법적 문제는 없다는 입장이다. 19일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과 업계에 따르면 석유공사는 지질자원연구원과 물리탐사 계약을 수일 내 체결할 전망이다. 계약 규모는 248억원 수준이다. 계약이 체결되면 석유공사는 이르면 오는 5월부터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의 '탐해3호'를 투입해 서·남해 3D..

'세대교체' 외치던 국힘…뚜껑 열어보니 결국 '현역불패'

국민의힘이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혁신 공천'을 내세웠지만, 실제 공천 결과는 현역 중심의 기조가 이어지며 당초 취지와 멀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청년·여성 등 '뉴페이스' 발탁보다는 기존 인물 위주의 공천이 진행되면서 혁신동력이 약화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커지고 있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소속 현역 광역단체장 16명 가운데 컷오프(공천배제)된 인사는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유일하다. 김 지사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지만, 3000만원 금전 수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되는 등 사법리스크에 휩싸이면서 공천을 기대하긴..

경찰, '남양주 스토킹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44세 김훈

"현대戰은 전기와의 싸움"…K-배터리 눈독들이는 '펜타곤'

국힘 "통일교 의혹 전재수, 부산시장 말고 특검 임해야"

檢개혁서 패싱당한 실무부처…민정수석 사퇴론까지 확산

과자·아이스크림 값도 내린다…식품업계 "물가 안정 동참"

식품업계가 잇따라 가격 인하 카드를 꺼내 들고 있다.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발맞춘 조치지만, 업계 내부에서는 수익성 악화 우려도 함께 커지고 있다. 1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롯데웰푸드는 다음달 1일 출고분부터 제과·빙과·양산빵 등 총 9개 품목 가격을 인하한다. 인하 폭은 최대 20%, 평균 4.7% 수준이다. 비스킷 '엄마손파이'와 캔디류는 2~4%대, '기린 왕만쥬'와 '한입 꿀호떡' 등 양산빵은 5~6% 낮아진다. 빙과 제품도 일부 포함돼 '찰떡우유빙수설'은 6.7%, '와 소다맛 펜슬'은 20% 인하된다. 빙그레와 오리온도 가격 조정에 동참한다. 빙그레는 '링키바' '구슬폴라포 키위&파인애플' '왕실쿠키샌드 피넛버터' 등 아이스크림 6종의 출고가를 평균 8.2% 낮춘다. 오리온 역시 '배배' '바이오캔디' '오리온웨하스' 등 3개 제품 가격을 평균 5.5% 인하할 예정이다. 이 같은 가격 인하는 라면과 식용유, 제당·제분 제품 등으로 이어지며 업계 전반으로 번지는 흐름이..

반려동물 식당 동반출입, '애로사항' 반영해 제도 실효성 높인다

FS연습 끝났지만 긴장감 여전…"北, 지속적 군사행보 보일것"

"결혼 해야한다" 인식 늘어나…혼인 건수 3년 연속 증가

오피니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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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컬처 전성시대, 해양레저관광으로 꽃피우다

AI 혁명 시대, 퍼스트 무버(first mover)의 ‘베스트 파트너’(best partner)가 되자

붉은 열정을 품은 ‘할미꽃’

중공업 현장 ‘AI와 균형 찾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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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투 LIVE / 국회 본회의

與 '공소·중수청법' '尹 조작기소 국조' 강행 ··· 국힘 필리버스터 맞불

취재 포커스

단독 보스턴다이내믹스, 美 ‘로봇委’ 합류…정책 설계 주도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미 로봇 전략의 핵심 플레이어로 자리 잡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간 'AI 싱크탱크'가 주도하는 '로봇 위원회'에 참여하며, 정책 설계 단계에서도 영향력을 확대하면서다. 여기에 모기업인 현대차그룹도 양산 체제로의 전환과 기업공개(IPO)를 동시에 추진하며 로봇 상업화에 더욱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19일 본지가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브렌던 슐먼 보스턴 다이내믹스 정책·대관 담당 부사장은 미국 내 민간 싱크탱크 '특별 경쟁 연구 프로젝트'(The Special Competitive Studies Project, SCSP)가 지난 17일(현지시간) 공식 출범시킨 '로봇 국가안보위원회'(National Security Commission on Robotics for Advanced Manufacturing)에 위원으로 참여한다. 지난 2021년 출범한 SCSP는 구글의 전 CEO 에릭 슈미트가 이끄는 초당파 싱크탱크다. 이번 위원회는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미국이 로봇 산업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국가 프레임워크 구축과 전략 목표 설정 등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위원회의 핵심 플레이어로 참여한다. 위원회에는 레브 레바레디안 엔비디아 부사장, 키스 스트리어 AMD 부사장 등 산업·학계 주요 인사들이 함께한다. 1년간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SCSP는 민간 주도 조직이다. 하지만 공동 의장에 미국 상원의원들이 참여하는 등 정책 사전 단계에서 영향력이 크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보스턴 다이내믹스 입장에서도 향후 정책적 수혜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도 올해 상반기 로봇 산업 지원책을 내놓을 예정인 만큼 민간 논의와 정책 추진이 맞물릴 가능성도 높다. 앞서 미국 상무부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테슬라, Figure AI 등과 지난 10일(현지시간) 비공개 미팅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스턴 다이내믹스는 이 같은 대외적 영향력 확대에 발맞춰 내부 조직의 체질 개선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연구개발(R&D)에 집중했던 로버트 플레이터 CEO와 스콧 쿠인더스마 부사장이 물러나는 등 인적 쇄신을 단행했고, 양산 및 상업화 전략을 짤 시니어 디렉터급 인재도 채용 중이다. 이는 과거 '기술력 입증' 단계에 머물렀던 사업 모델을 실제 수익을 창출하는 '양산 중심'으로 전환하겠다는 강력한 의지로 풀이된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존재감이 커지면서 현대차그룹의 상장 준비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현대차는 장재훈 부회장 직속 태스크포스(TFT)를 구성해 나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현대차·기아의 투자·인수합병(M&A) 경험을 갖춘 인력들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업계에서 추산하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기업가치는 약 30조원(220억달러)을 웃돈다. 2021년 인수 당시 약 1조2482억원(11억달러)이었던 점을 감안하면 5년도 안 돼 몸값이 25배가량 폭등한 셈이다. 업계 관계자는 "상업화 속도가 빨라지고 있는 만큼 상장 준비도 한층 탄력받을 것"이라며 "로봇 산업 전반의 성장 기대감도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단독 경찰 ‘변호사 특채’ 지원은 반토막·퇴직은 2배 늘어

밤새 뛰어도 보상은 제자리…‘열정페이’에 무너지는 젊은 경찰
총력전 나선 한승구號 건협, 적정 공기·공사비 확보 ‘분주’
“해체와 재가동 동시에”… 다시 태어나는 고리 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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