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급락에 매도 사이드카 발동…반도체 중심 급락

코스피 지수가 24일 급락하면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일시효력정지(사이드카)가 발동했다. 이날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1시 23분 코스피 시장에서 프로그램 매도호가 효력이 정지됐다. 코스피 매도 사이드카는 코스피200선물 가격이 기준가 대비 5% 이상 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발동된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11시 35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6.30% 하락한 25만3000원, SK하이닉스는 6.15% 하락한 180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편 같은 시간 투자주체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5881억원, 1조2278억원을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반면 개인은 홀로 2조7928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與 신천지 개입 의혹에…친명 "당이 규명" 친청 "근거 내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이 일파만파 확산하면서 친명(친이재명)·친청(친정청래) 간 충돌도 연일 격화하고 있다. 24일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최민희·이성윤·한민수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를 향해 '신천지 개입설' 근거 제시를 촉구하는 등 공세를 펼쳤다. 지난 22일에 이어 두 번째다. 이 후보는 "김 후보는 직접 나서서 신천지 개입 근거를 대라. 김 후보의 발언을 근거로 국민의힘에서 민주당을 수사해야 한다고 한다"고 했다. 앞서 국민의힘은 김 후보가 던진 '신천지 개입설'에 대한 즉각적인..

美, 60개국에 '강제노동 관세' 확정…한국은 12.5% 부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23일(현지시간) 무역법 301조를 근거로 한국에 사실상 12.5%의 관세를 부과했다.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이날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을 문제 삼아 60개국에 10∼12.5%의 관세를 확정했다. 한국과 함께 일본에도 사실상 12.5%의 관세가 부과됐다. 지난 2월 20일 연방대법원의 상호관세 무효 판결 이후 도입한 '10% 글로벌 관세'의 만료를 앞두고 직전에 이를 대체할 새 관세를 내놓은 것이다. USTR은 3월 구조적 과잉생산 및 강제노동으로 생산된 제품 수입으로 각국이 미국의 무역에 부담을 준다며 무역법 301조에 따라 각각의 조사를 개시했다. 한국은 두 가지 조사에 다 대상이 됐다. 이에 트럼프 행정부는 무역법 122조에 따라 각국에 글로벌 관세 10%를 부과했으나 최장 150일만 가능해서 24일 0시가 만료 시한이었다. 상호관세의 공백을 무역법 122조에 따른 글로벌 관세가 메우고, 글로벌 관세 기한이 다 되자 무역법 30..

6월부터 9월까지 '후끈'…한반도 폭염·열대야 길어졌다

최근 10년간 한반도의 폭염 시작 시기는 빨라지고 열대야가 끝나는 시기는 늦어지면서 여름철 무더위 기간도 길어진 것으로 분석됐다. 열대야 시작은 5∼10일 빨라졌고 끝나는 시기는 10∼20일 늦어져 여름철 무더위가 사실상 6월부터 9월까지 이어지는 양상을 보였다. 기상청이 24일 발표한 '우리나라 폭염과 열대야 발생 특성 변화' 분석 결과에 따르면 최근 10년(2016∼2025년) 전국 폭염은 과거 10년(1973∼1982년)보다 10∼30일가량 일찍 시작하고, 종료 시점은 10일가량 늦어졌다. 폭염은 일 최고기온이 33도 이상..

李, 미국·남미 7박 11일 순방…젠슨 황·샘 알트만 만난다

이재명 대통령은 24일 7박 11일의 미국·남미 순방을 위해 출국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순방에서 미국 샌프란시스코와 브라질·칠레·아르헨티나 등 남미 3국, 독일을 차례로 방문한다. 특히 이 대통령은 미국에서 샘 알트만 오픈AI 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등 글로벌 빅테크 CEO와 연쇄 회동하며 한국 투자를 독려하고 우리 기업과의 협력을 지원하는 등 '세일즈 외교'에 나선다. 이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샌프란시스코에 도착, 엔비디아·오픈AI·앤트로픽·브로드컴 CEO들과 만나 AI 협력을 논의한다. 이후 AI 서밋 행..

유류세 인하 9월 말까지 연장…"중동 정세 불확실성 고려"

중동 갈등이 재점화되며 유가 변동성이 커진 가운데,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를 두 달 연장한다. 아울러 8차 석유제품 최고가격제를 시행해 유가 상승에 대응하고 농축수산물 할인행사로 민생 부담을 완화하겠다는 방침이다. 24일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정부서울청사에서 '민생물가 특별관리 관계장관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며 "최근 중동전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상승하는 등 물가와 공급망 측면에서 애로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3일(현지시간) ICE 선물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0.69달러로 전장보다 7.04%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9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 선물 종가도 6.17% 오른 92.19달러를 기록했다. 유가가 다시 불안한 행보를 보이자 정부는 이날 회의를 통해 당초 이달 말 종료되는 유류세 인하 조치를 현행 수준에서 2개월 연장, 9월 말까지 유지하기로 했다...

與 "의총서 형소법 개정안 총의...검찰개혁 대장정 마침표"

경산 아파트 관리실 방화 참변…전신화상 50대 결국 숨져

EU, 구글에 1.5조 천문학적 과징금…"디지털 경쟁법 위반"

美, 한국 환율 관찰대상국 재지정…'원화 약세' 지속 지적

대법 '김건희 3대 의혹 상고심' 전원합의체 회부…선고 연기

대법원이 김건희 여사의 '명태균 여론조사 무상 수수' 사건을 전원합의체(전합)에 회부한 것은 명씨 진술에 대한 '신빙성의 기준'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대법원이 제시할 법리가 오세훈 서울시장의 정치자금법 위반 재판에도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법원은 23일 명씨 여론조사 사건을 포함해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건진법사·통일교 금품수수 등 이른바 김 여사 '3대 의혹'을 전합에 회부했다. 24일 예정됐던 상고심 선고는 연기됐다. 전합 회부는 4명으로 구성된 소부에서 법률적 견해가 엇갈리거나,..

김성환 "호남 팹 공급 전력 충분…과제는 전기료·송전망"

한화오션, 美조선 재건 핵심 파트너…함정 공동개발 본격화

요양병원 직장동료에게 흉기 휘두른 60대 중국인 구속

취재 포커스

단독 “통합사관학교 의견 수렴”…내달 13일 공청회 연다

국군사관학교 통합과 관련한 공청회가 내달 13일로 잠정 결정됐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방부 관계자는 결정된 바가 없으며 이르면 내달 둘 째주에 열릴 것이라 답했다. 육군사관학교 총동창회 관계자는 국방부가 내달 13일에 공청회를 열 계획이라고 총동 측에 구두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공청회 일정 확정과 패널 선정을 위한 물밑 작업이 한창이라는 설명이다. 관계자는 "패널 선정을 둘러싼 잡음이 있다. 찬성 3명과 반대 3명의 패널을 모실 계획"이라며 "국방부가 찬성 3명·반대 2명을 선정하겠다고 물밑 접촉 중이다. 총동창회는 반대 1명의 패널만 맡으라고 한다"고 불만을 표했다. 이에 총동창회는 공문을 통해 국방부 장관에게 △공청회 계획 선제적 공유할 것 △패널의 절반을 육·해·공사 총동창회가 각각 한 명씩(3명) 추천토록 조치해줄 것 △공청회 실시간 라이브 중계를 시행해 줄 것 등을 요청했다. 국방부 측은 8월 첫째 주가 육사 생도 시험기간인 만큼 공청회는 이르면 둘째 주에 개최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3일이 거론되는 것은 장소 대관 문제 때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패널에 대해선 총동창회가 반대 측 3명을 모두 선점하는 것은 공청회 취지에 어긋나는 만큼, 국회 야당 측 의원실이 '반대 측 2명'을, 총동창회가 '반대 측 1명'을 선정토록 한 것으로 알려졌다. 찬성 측 3명은 국방부가 섭외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공청회 장소는 서울 용산구 소재 '국방컨벤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야당 국방위원 의원실 관계자는 "국방컨벤션에서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다른 야당 국방위원 의원실 관계자는 "대면보고 때 항상 국방컨벤션에서 열릴 것이라고 이야기해줬다. 국방컨벤션은 300명가량을 수용할 수 있다. 장소마련에 고민이 많았을 것"이라고 전했다. 행정절차법상 공청회를 개최하려는 관청은 14일 전까지 이를 공고해야 한다.

폭발 위험 속 110시간 사투…쿠팡 화재 최선봉 인천서부소방서

누락되고 뒤섞인 ‘데이터센터 에너지 통계’ 재정비 나선다
李대통령이 꺼낸 ‘미프진’…법도 기준도 없는 의료현장 ‘혼란’
혐오 표현 번지는 교실, ‘학교시민교육’이 답 될까?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