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훈 "정부·여당, 부동산 정책 실패 인정하고 바로잡아야"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가 발간한 주택정책 백서를 언급하며 "정부·여당도 이제는 실패를 인정하고 정책의 방향을 바로잡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18일 오 시장은 페이스북에 '서울시의 반성문, 일독을 권합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는 "지난 목요일은 이재명 정부가 10·15 부동산 대책을 발표한 지 꼭 1년이 되는 날이었다. 그런데 그 성적표는 차마 펼쳐보기가 괴로울 만큼 참담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정부는 과거를 반성할 용기도 현실을 직시할 의지도 없어 보인다. 오히려 대통령과 민주당은 지금의 주택 공급 절벽을 현직 시장의 탓으로 돌리며 책임을 회피하기에 급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반성이 없으니 실패의 원인을 보지 못하고, 원인을 외면하니 무엇을 바꿔야 할지도 모르는 것"이라며 "그래서 서울시가 '서울시 주택 공급정책 20년의 평가와 성찰' 백서를 발표했다"고 적었다. 오 시장은 "단순히 지난 20년을 되짚어보는 기록이 아니다"라며 "서울시 공무원들 스스로 과거를 돌아..
-

지역축제 가수 공연 끊고 인사말…김민석 '과잉 의전' 논란
18일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 축제 공연 도중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한 것을 두고 국민의힘이 "남의 무대를 강탈했다"고 비판하는 등 '과잉 의전' 논란이 확산하자 사과했다.김 대표는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순창군 축제 공연 중 가수와 관객 여러분께 죄송한 상황이 있었다"며 "불편을 끼친 가수 HYNN(박혜원)님과 관객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먼저 드린다"고 밝혔다.그러면서 "공연 중이라 인사를 하지 않겠다고 의사를 밝히고, 공연장 주변을 둘러보는 중 갑자기 사회자에게 호명되어 인사를 하게 됐다"며 "다시 한번 가수와 관객 여러분께 불편을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앞서 김 대표는 지난 15일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21회 순창장류축제' 개막 축하공연 도중 가수 흰이 두 곡을 마치고 다음 곡을 준비하던 사이 사회자 소개로 무대에 올라 인사말을 했고, 흰은 무대 아래에서 김 대표의 인사가 끝나기를 기다렸다.이 장면이 유튜브 등을 통해 알려지자 온라..
-

최태원 "AI가 못하는 일 찾아야...20대 돌아가면 무조건 창업"
"제가 다시 20대로 돌아간다면 무조건 창업을 할 겁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12일부터 16일까지 방영된 EBS의 '위대한 수업, 그래이트 마인즈 시즌 6'에서 한 청년으로부터 질문을 받고 답한 말이다. 한국 기업인 최초로 해당 방송에 출연한 최 회장은 'AI와 새로운 자본주의 그리고 청년'을 주제로 주로 청년들의 관점에서 얘기했다. 최 회장은 어떤 일에 도전하고 싶냐는 질의에 "지금처럼 반도체를 하는 창업은 아닐 것"이라며 "대한민국이나 인류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에 도전해 보고 싶다"고 했다. 최 회장이 밝힌 어려운 문제는 물 부족과 탄소 배출, 식량난 등이다. 최 회장은 기존 방식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면 새로운 농사법이나 인공식품을 개발해서라도 해법을 찾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거창한 목표보다 주변의 작은 문제부터 풀어볼 것을 청년들에게 권하기도 했다. 최 회장은 "어떤 문제를 풀어야 하느냐고 묻는다면 가슴 속에 있는 걸 그냥 하라"고 말했다. 인공지능(AI)..
-

가을비 뚫고 광화문 질주...러너 1만4500명 '평화 레이스'
러너들의 가을 큰잔치 '2026 아시아 오픈 마라톤대회(A.O.M)'가 18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일대에서 '광화문에서 시작하는 아시아 평화의 첫걸음'이라는 슬로건 아래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국 12대 종합일간지 아시아투데이와 (사)한국마라톤연맹이 공동주최하고 서울특별시육상연맹·한국마라톤협회가 공동주관했다. 통일부·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대한체육회가 후원했다. 대회는 하프 코스(21.0975㎞)와 10km 코스로 나뉘어 치러졌다. 궂은 날씨에도 총 약 1만 4500명(하프 7500·10km7000..
-

비대면진료 기준 구체화…초진 처방 7일 이내·비만약 금지
초진 비대면진료를 같은 시·도 안에서 허용하고 처방은 7일 이내로 제한하는 세부기준이 마련됐다. 진료 편의를 높이면서 의약품 오남용을 막으려면 환자의 진료·처방이력을 정확히 확인하는 체계 마련이 관건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보건복지부는 18일 이 같은 내용의 의료법 시행규칙과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 개정안을 오는 1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12월 24일 시행하는 개정 의료법에 맞춰 대상환자와 처방, 플랫폼 관리 기준 등을 구체화한 것이다. 일반 비대면진료 대상은 해당 의료기관에서 6개월 이내 같은 증상으로 대..
-

철도노조 12월 총파업 추진… 통합 고속철도 수송 차질 우려
철도노조가 연말 총파업을 위한 쟁의 절차에 들어가면서 고속철도 통합 이후 수송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 과거 파업 때 별도 운영사였던 SR이 담당하던 수송 보완 기능을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불확실한 가운데 필수유지 기준 상향도 이뤄지지 않아 국민 이동권 제한 가능성이 제기된다. 18일 철도노조의 하반기 투쟁계획 등에 따르면 노조는 지난 15일 임시대의원대회에서 노동쟁의 발생을 결의했다. 승진 적체 해소와 안전인력 충원 등을 요구하며 11월 초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거쳐 12월 총파업에 나서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2024년..
-
비 피하려다 '우르르'…인도 힌두교 축제 압사사고 19명 사망
-
유명 베이커리 '5인 미만 쪼개기' 제동…노동위 "부당해고"
-
러 제재 면제·위성 장애까지…美중간선거 제물된 우크라
-
임원 군살 빼고 실적 키운 LG전자…다가오는 '연말 인사' 주목
-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1만887가구…작년보다 2.7배 늘어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지만, 주택 공급이 부족할 것이라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서울 아파트 일반공급 물량은 1만887가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3979가구)의 2.7배(173.6%)에 이르는 규모다. 최근 5년간(2021~2025년) 평균(7176가구)과 비교하면 51.7% 늘었다. 서울 일반분양은 2021년 2902가구에서 2024년 1만120가구까지 증가했으나 지난해(3979가구)에는 전년 대비 60.7% 감소했다. 올..
-
로봇이 판단하고 기술 검증…현대차, 제조 패러다임 바꾼다
-
이상동기 범죄 87% 공개된 장소서…경찰 대응체계 '구멍'
-
증시 흔들리자 은행으로…연 4% 예금 등장에 자금 몰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