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새 원내대표에 정점식… "계파·분열 있을 수 없다"

경남 3선 중진인 정점식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원내대표로 10일 선출됐다. 정 신임 원내대표는 향후 원구성 협상과 계파 갈등 봉합, 당 수습을 이끌 중책을 맡게될 전망이다. 유상범 국민의힘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투표 결과를 발표했다. 총 103표 가운데 정 의원이 55표를 얻어 48표를 받은 김도읍 의원(4선)을 꺾고 원내대표에 당선됐다. 앞서 실시된 1차 투표에서는 정 의원이 47표, 김 의원이 39표, 성일종 의원이 20표를 얻어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정 의원과 김 의원 간 결선 투표가 진행됐다. 검사 출신의 영남권 3선인 정 의원은 이번 선거 과정에서 '통합'을 핵심 기조로 내세웠다. 임기는 1년으로, 현 장동혁 지도부와 함께 당 재정비 작업을 이끌 예정이다. 정 원내대표는 당선 직후 기자들과 만나 "우리에게는 계파도 분열도 대립도 있을 수 없다. 오직 민심을 받드는 하나의 국민의힘만 있을 뿐"이라며 "110명 의원 한 분 한 분의 지..

李에 "尹처럼 하시는 건가"…與 대변인, 논란 일자 사퇴

이재명 대통령을 윤석열 전 대통령에 빗댄 발언으로 여론의 도마에 올랐던 이지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이 10일 대변인직에서 사퇴했다. 이지은 대변인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이라는 큰 당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자리는 단 한 치의 오들도 허용되지 않는 무거운 자리"라며 "제 진의조차 국민께 온전히 도달케 못 하는 부족한 전달력이라면 집권여당의 대변인직을 계속 맡아서는 안 된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이번 논란은 전날인 9일 이 대변인이 친여 성향 유튜브 채널인 '박시영TV'에 출연해 6·3 지방선거 결과..

李 "AI 초과이익 분배, 기본소득 같은 새 메커니즘 필요"

이재명 대통령이 인공지능(AI) 호황으로 창출된 초과이익을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한 새로운 분배 장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AI 전환이 막대한 부를 만들어내는 만큼 기본소득과 같은 제도를 통해 그 과실을 사회적으로 나눌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이 대통령은 10일 공개된 영국 경제 매체 이코노미스트와의 인터뷰에서 AI발 호황으로 창출된 부와 관련해 "초과이익의 일부를 국민에게 돌려주기 위해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메커니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코노미스트는 "이 대통령이 AI발 초과이익 분배 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보고 있으며,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반도체 기업이 지방에 공급망을 구축하도록 유도하고 있다"고 했다. 이 대통령의 발언은 지난 8일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밝힌 초과이익 논의와도 맞닿아 있다. 이 대통령은 당시 반도체 기업 등의 초과이윤 배분 문제에 대해 "국가 산업 정책에 매우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의제"라고 말했다. 다만 논의에는 신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함께 밝..

신안산선 현장 세번째 사망사고…포스코이앤씨 "작업 중지"

포스코이앤씨가 시공 중인 신안산선 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노동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해 포스코이앤씨가 공사하는 같은 신안산선 현장인 경기 광명시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에서 발생한 사망사고에 이어 또다시 중대재해가 발생했다. 10일 고용노동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26분께 서울 관악구 신안산선 3-2 복선전철 공사 현장에서 협력업체 소속 30대 근로자 1명이 약 15m 아래 개구부로 추락해 숨졌다. 사고 당시 해당 근로자는 케이블 트레이 설치를 위한 개구부 확장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고용..

국회 의원회관서 50대 남성 추락사…"타살 정황 없어"

국회에서 50대 남성이 추락해 사망했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1분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앞에서 '위층에서 사람이 떨어져 피를 흘리고 있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사망자는 국회 소속 운전기사인 50대 남성 A씨로 밝혀졌다. A씨는 3층에 설치된 난간과 충돌한 뒤 2층 화단으로 떨어졌고, 이후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현장에서 유서는 따로 발견되지 않았으나, 타살 흔적이나 실족사 정황이 없어 경찰은 A씨가 스스로 투신..

"추락한 경권 회복해야"…'중국 공안' 몰린 경찰관 실명글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 투입됐다가 시위 참가자들로부터 조롱과 욕설을 들은 현직 경찰관이 "추락한 경권을 회복해야 한다"며 경찰 내부의 자성론을 제기했다. 10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2기동단 경비과장 김민규 경정은 전날 경찰청 내부망에 '경권은 어디로'라는 제목의 글을 실명으로 올렸다. 김 경정은 지난 5일 잠실 개표소 봉쇄 시위 현장에서 시위대에 둘러싸인 채 "무전 해봐라", "왕따냐" 등의 조롱을 들은 경찰관이다. 당시 영상은 온라인상에서 '중국 경찰'이라는 허위사실과 함께 확산되기도 했다. 김 경정은 글에서 "..

SKT, NTT·중화텔레콤과 손잡고 7600억원 AI 펀드 만든다

李정부 출범 1주년 디지털 굿즈…민생·외교 현장 담았다

스페이스X, IPO 공모 2500억 달러 몰려…목표 4배 육박

구윤철 "중동 긴장에도 경제 회복세…성장 기회 삼아야"

전국 12개 대학 총학 10일 시국선언 "국가가 참정권 침해"

전국 주요 대학 총학생회들이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규탄하며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동시다발로 진행한다. 연세대 총학생회 비상대책위원회는 9일 전국 주요 대학 12곳이 6·10 민주항쟁 기념일인 오는 10일 오후 6시 각 대학 캠퍼스에서 동시에 시국선언과 피켓 시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참여 대학은 건국대·고려대·경희대·서강대·서울대·서울시립대·성균관대·숭실대·연세대·전남대·한국외대·홍익대 등 12곳이다. 이들 대학 총학생회는 각 캠퍼스에서 동시에 시국선언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시국선언은 지난 3일..

美 패트리엇 고갈…연 2000발 생산까지 5년 더 걸린다

中, 엔비디아 의존 끝내나…AI 인프라에 500조 투입 추진

NASA, 아르테미스 3호 승무원 공개…유럽인 첫 합류

아투TV

아투 현장

우종순 아시아투데이 회장, 소상공인연합회 고문 취임

취재 포커스

이이재 “120 다산콜, 서울 행정의 관문이자 서울시 얼굴”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가 120이 되도록 하겠다." 이이재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은 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의 의미를 이렇게 압축했다. 단순한 수상 소감이 아니라 20년 가까이 서울시민의 생활민원 창구로 자리 잡아온 120다산콜센터의 다음 목표이기도 하다. 120다산콜센터는 2007년 오세훈 서울시장이 "서울시 민원을 전화 한 통으로 해결한다"는 목표 아래 출범했다. 이후 교통·복지·행정·생활민원을 아우르는 서울시의 대표 시민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센터를 운영하는 120다산콜재단은 지난 1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한 '2026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 3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로 선정됐다. 전국 광역자치단체 콜센터 가운데 가장 높은 평가다. 감정노동자 보호 분야 우수기관으로 '비대면채널 선도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인증식 이후 이 이사장을 만나 성과의 의미와 앞으로의 방향을 들었다. 다음은 일문일답 ◇오세훈 시장이 만든 가장 성공적인 정책 중 하나 -이번 수상의 의미를 어떻게 평가하나. "120다산콜은 단순한 전화상담 기관이 아니다. 서울시민이 가장 먼저 찾는 행정의 관문이자 서울시의 얼굴이다. 이번 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시민들의 신뢰가 만든 결과다. 평소에도 오세훈 시장이 추진했던 정책 가운데 가장 성공한 정책 중 하나가 바로 120다산콜센터라고 생각해왔다. 서울시민 누구나 전화 한 통으로 필요한 정보를 얻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은 당시로서는 매우 혁신적인 행정서비스였다." ◇시민과 서울시를 연결하는 생활 플랫폼 -전국 최고 평가를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은. "120다산콜은 교통·복지·행정·생활민원 등 시민 생활 전반을 다룬다. 현재 9800여 종의 표준 상담 데이터베이스를 운영하고 있다. 상담사 누구라도 같은 수준의 정확한 답변을 제공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왔고 지속적인 교육과 품질관리를 이어왔다. 결국 시민들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이 평가로 이어진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담사가 행복해야 시민도 만족한다 -감정노동자 보호 부문 우수기관 선정도 눈길을 끈다. "사실 이 상을 매우 의미 있게 봤다. 상담사는 매일 수많은 시민을 만나고 다양한 감정을 마주한다. 상담사가 지치면 서비스 품질도 떨어질 수밖에 없다. 그래서 심리상담(EAP) 프로그램, 악성민원 대응체계, 법률지원 등 상담사 보호정책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상담사 보호와 시민 만족은 함께 가야 할 가치다." ◇AI 시대에도 사람 중심은 변하지 않는다 -AI 기술이 행정 전반으로 확대되고 있다. "AI는 분명 행정혁신의 중요한 도구다. 그러나 시민의 상황을 공감하고 복잡한 문제를 이해하는 것은 결국 사람의 영역이다. 앞으로 AI와 상담사가 함께 협력하는 공공서비스 모델을 발전시키되 시민 중심, 사람 중심이라는 기본 철학은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시민이 언제든 믿고 찾는 번호로 -앞으로의 목표는. "서울시는 지금 약자동행, 규제철폐, AI 행정혁신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시민들이 정책을 가장 먼저 접하는 창구 역시 120다산콜이다. 오 시장이 다시 시민의 선택을 받아 서울시정을 이끌게 된 만큼 시민과 행정을 연결하는 120다산콜의 역할은 앞으로 더욱 커질 것이다. 어려운 일이 생기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번호가 120이 되도록 하겠다. 시민이 언제든 믿고 찾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개선·보완해 나가겠다."

라면 넘어 로봇까지…서울푸드가 보여준 ‘K푸드’의 진화

“외국인환자 200만 시대”…‘ICT·고부가 모델’로 질적 성장 돌입
“철강업, 전례 없는 위기… 민관 협력 통해 돌파구 찾아야”
109만 무효표 남긴 교육감 선거…‘한국식 러닝메이트’ 대안 될까

정치

사회

경제

산업

부동산

유통·중기·벤처

국제

전국

오늘의 지면보기

1면

1면

2면

2면

3면

3면

4면

4면

5면

5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