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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정치공세" 김승원 엄호…용혜인엔 "소명 필요" 온도차
'인사검증 논란'에 휩싸인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와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대하는 더불어민주당 내부의 온도차가 뚜렷해지고 있다. 김 후보자에 대해서는 당내의 적극적인 엄호가 이어지는 반면, 용 후보자를 향해서는 지도부까지 공개적으로 우려를 드러내며 엇갈린 기류가 나타나고 있다. 김민석 대표는 3일 유튜브채널 '민주당TV'에 출연해 용 후보자와 관련해 "많은 우려와 비판을 듣고 깊이 생각하고 있다"며 "국민의 목소리와 판단은 그 자체로 존중하며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통상 인사청문회에서 문제가 되는 것은 숨겨져 있던 비리가 드러나는 경우"라며 "이번에는 청문회를 하지 않아도 이미 드러나 있던 사실에 대한 판단의 문제라는 점에서 통상적인 경우와 다르다"고 말했다. 당내에서는 용 후보자를 향한 우려의 시선이 커지고 있다. 박선원 최고위원은 전날 MBC라디오에서 "본인의 전문성과 특성을 살릴 수 있는 자리라면 진지하게 고민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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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관, 美 방산 '마지막 퍼즐'…오스탈USA 인수 승부수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이 오스탈 USA 인수를 타진하는 배경에는 미국 내 조선 생산능력 확대보다 더 깊은 계산이 깔려 있다. 미국 해군·해안경비대 사업을 수행해온 현지 업체를 확보해 한화의 인지도와 주계약자 지위를 단숨에 끌어올리겠다는 구상이다. 미국 방산시장에서 인지도는 단순히 회사 이름을 알리는 것만으로 확보되지 않는다. 미 국방당국과의 계약 이행실적과 보안체계, 현지 인력·공급망, 납기 준수 기록이 사실상의 '명함'으로 작용한다. 오스탈 USA 인수는 한화가 이러한 실적을 처음부터 쌓는 데 필요한 시간을 줄이는 거래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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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연 통합위원장 연임 없이 퇴임…"정부와 철학 달라"
이석연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이 1년 임기를 마치고 연임 없이 퇴임한다. 이 위원장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9월 9일자로 대통령 직속 국민통합위원장직에서 물러난다"며 "국민 통합에 관한 이 정부의 생각과 철학이 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고 밝혔다. 이 위원장은 이어 "지난 1년 비록 짧은 기간이었지만 국민 각자가 지닌 다름과 차이를 인정하고, 헌법적 가치를 바로 세우는 바탕에서 국민 통합을 이루려고 나름 뛰었다"고 했다. 또 "그렇게 하는 것이 대한민국의 나아갈 길이자 이재명 정부의 성공의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라고 했다. 다만 이 위원장은 "그러나 국민 통합에 관한 이 정부의 생각과 철학이 저와는 많이 다르다는 것을 알았다"먀 "제가 다시 공직에 나선 것은 헌법에 충성하기 위해서지 정권에 충성하기 위한 것이 아니었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이런 상황에서 이제 대통령의 뜻에 따라 물러나고자 한다"며 "대통령께 바라는 것이 있다면 제가 그간 때로는 결례를 무릅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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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 유출, 뼈아프게 반성"…티빙, 5년간 보안에 120억 투자
티빙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정보보호 투자와 전문인력을 대폭 확대하고 보안 체계를 전면 재구축한다. 정부 조사에서 접속키 관리와 이상행위 모니터링, 보안인력 등 정보보호 체계 전반의 미흡점이 확인되자 향후 5년간 정보보호 투자를 직전 5년 대비 약 4배로 늘리고 보안 전문인력도 현재의 3배 수준으로 확충하기로 했다. 피해 우려 고객에게는 최대 300만원까지 보장하는 안심보험 등 보상 패키지를 제공한다. 3일 티빙은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에서 사이버 침해사고 관련 설명회를 열고 이 같은 정보보안 강화 및 고객 보상 계획을 발표했다. 최주희 티빙 대표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를 수용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책임 있게 이행해 고객 신뢰를 회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이번 사고를 뼈아프게 반성하고 보안 체계 전반을 근본부터 다시 세우겠다"며 "정보보호를 플랫폼의 가장 중요한 책임이자 경쟁력으로 삼고 고객 신뢰 회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사고로 유출된 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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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닉, 日 생산거점 검토…美관세 압박속 글로벌 확장 고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일본 투자 가능성을 재차 언급하면서 SK하이닉스의 생산 거점 확대 전략에 관심이 쏠린다.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가 급증해 국내외 생산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추가 투자 여력도 커졌다는 평가가 지속되고 있어서다. 여기에 미국이 현지 생산과 관세 혜택을 연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글로벌 생산 거점 확보의 중요성도 한층 커지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최근 일본 아사히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일본 낸드플래시 업체 키옥시아와의 공동 생산에 대해 "하나의 선택지"라는 취지로 가능성을 열어뒀다. 공동 생산뿐 아니라 연구개발(R&D), 공급망 공유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가능성도 거론했다. 최 회장은 키옥시아가 미국 샌디스크와 합작사를 통해 낸드 제품을 공동 생산하고 있는 사례를 언급하며 SK하이닉스와 공동 공장을 구축하는 방안도 배제하지 않았다. 일본 내 생산시설 건설 역시 여러 선택지 가운데 하나로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본 투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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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부세 9억→12억→14억?…'네버엔딩' 세법 개정 두고 잡음
정부가 확정한 세법 개정안을 둘러싼 잡음이 이어지고 있다. 내후년 총선을 앞둔 더불어민주당은 더 많은 국민을 포용할 수 있는 정책을 요구하는 반면, 조국혁신당을 비롯한 범여권은 더 선명한 개혁을 촉구하는 상황이다. 범여권이 정부 정책 힘 빼기와 더 급진적인 정책을 동시에 요구하는 상황이 앞으로도 반복된다면 이재명 대통령의 개혁 과제 추진이 난항을 겪을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3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비거주 1주택에 대한 종합부동산세 세액공제를 부가 정한 12억원이 아닌 14억원으로 올려 국회 표결에 나서겠다는 방침을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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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LG 선대회장 배우자, 구광모 파양소송 1심 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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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월 늑장수사 끝에…방시혁 '자본시장법 위반' 檢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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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올린 與 정치개혁 추진단…원외 지원·선거구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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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트닉 "삼성·SK하닉, 美 반도체 공장 건설 필수" 또 압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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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대홍수, 시신 없는 장례식…시설 부족에 텐트서 애도
네팔 대홍수로 실종자가 4800여명을 넘어선 가운데 일부 실종자 가족들이 시신 없이 장례식을 치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신을 찾더라도 장례와 애도 의식을 치르는 전용 공간이 만석이라 텐트를 치고 의식을 진행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2일(현지시간) 네팔 매체 칸티푸르와 세토파티 등이 보도했다. 네팔에서는 실종자를 찾지 못했을 때, 신성한 풀인 쿠슈로 사람 모양의 상징물을 만들어 장례를 치르는 의례를 진행한다. 쿠슈로 만든 상징물을 태우며 영혼을 위로하는 의식으로, 공동체가 애도를 나누며 가족들에게 영적 위안을 주는 전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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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도 폭염에 가뭄까지…올여름 역대 세번째로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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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북미대화, 한반도 완전한 비핵화의 길 열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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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다카이치 확장재정 공개 제동…"리플레이션 멈출 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