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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대 교수 집단휴진 예고···위급 환자들 "철회하라"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무기한 전체휴진을 예고하면서 이미 100일 넘은 의료공백이 더 악화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중증질환자 등 위급한 환자들은 교수들 집단휴진은 무책임한 행태라며 철회를 촉구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

[의료대란] 서울의대 교수 '전체휴진' 결의…의협도 총파업 투표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서울대 의대 교수들이 17일부터 전체휴진에 돌입하기로 결정했다. 대한의사협회(의협)도 7일 자정까지 총파업 투표를 진행한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전날 서울대학교병원,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 강남센터 등 4개 병..

전공의 사직 수리금지 철회에 "특혜 반복·필수의료 약화" 지적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의대 증원에 반발해 100일 넘게 집단 이탈중인 전공의들에 정부가 제재 조치를 철회하고 불이익이 없도록 입장을 바꾸자 국가 차원에서 의사만 특혜를 반복해서 주는 것은 사회적 형평성에 어긋나고 정책 신뢰성을 잃는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이번 조치로..

"구급차서 출생 아기 1년 100명"···분만사고 국가 부담·수가 개선 제기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병원을 찾아 이동하는 사이 구급차에서 태어나는 아기가 1년에 100명이 넘는다." 분만 의사들은 전국 산부인과의 급격한 감소로 원정 출산과 산모들 어려움이 커지는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수가 개선과 의료 소송 부담 경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대한분만병의원협..

증원만으로 필수·지역의료 한계···시민들 '공공의대·지역의사제' 공감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의대 증원만으로 필수, 지역의료 강화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시민들과 전문가들은 늘어난 의료 인력이 필수의료와 지역에서 의무 복무하는 공공의대법과 지역의사제법 필요성을 제기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말 39개 의과대학 신입생 모..

[의료대란] 정부 "전공의 사직서 수리 논의중"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정부가 집단 이탈중인 전공의들에 대한 사직서 수리 금지 명령 철회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3일 중대본 브리핑에서 "사직서 수리에 관해서는 병원장들과의 간담회, 전공의들 의견 등을 반영해..

국민 86% "의사들, 집단행동 중단하고 환자 곁 복귀해야"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국민 86%가 전공의와 의대 교수들이 의대 증원에 반대하며 벌이는 집단 이탈을 멈추고 환자 곁으로 돌아와야 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의사들이 주장하는 의대 증원 백지화 찬성은 29% 불과했다. '지역의사제 도입'과 '공공의대 신설'에 대해서도 80%..

코트라, 카타르 사막에 한국 스마트팜 진출 초석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코트라는 지난 5월 26일부터 31일까지 카타르 자치행정부를 초청해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KSP) 중간보고회와 방한 연수를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경제발전경험공유사업은 우리나라 경제 발전 경험을 토대로한 협력국 맞춤형 정책자문 제공 프로그램이다. 유세프 알쿨..

병·의원 의료수가 협상 결렬···'환산지수 차등·인상률' 갈등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대한의사협회(의협) 등 의원 단체가 환산지수 차등 적용 철회와 내년 수가 10% 인상을 요구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건보공단)과 내년 의료수가 협상이 결렬됐다. 건강보험 가입자인 시민단체와 노조들은 건강보험료 인상을 우려하며 의협 요구안에 반발했다. 2일 의료계..

전공의 이탈 유연하게 처분…정부 "기간 따라 처분 달라질 것"
아시아투데이 이준영 기자 = 정부가 복귀하고 있지 않은 전공의에 대한 처분을 유연하게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다시 한번 밝혔다. 이탈 기간이 다르면 처분 내용도 다르게 적용하겠다는 방침이다. 31일 전병왕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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