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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상현에 두번 패배한 남영희…선거 무효소송 제기

    4·10총선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에게 패한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선거 무효소송을 제기한다. 남 전 부원장은 지난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천 동·미추홀을 선거관리위원회가 개표 과정을 제대로 공표하지 않는 등 선거 사무규칙을 위반해 절차적 오류가 발생했다며 "29일 오전 10시 서울 서초구 대법원 앞에서 선거 무효소송 제기 기자회견을 연다"고 밝혔다. 남 전 부원장은 이번 총선에서 윤 의원에게..

  • 조해진 "尹-李 첫 차담회…두 지도자 판단할 중요한 시금석"

    조해진 국민의힘 의원이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차담회에 대해 "국민에게는 이번 만남이 정치에 다시 기대를 걸어도 좋은가, 두 지도자를 믿고 나라를 계속 맡길 수 있는가를 판단하는 중요한 시금석이 된다"고 말했다. 조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윤 대통령에게는 불통의 이미지를 완화하는 측면이 있고, 이재명 대표에게는 범야권의 대표로서 위상을 각인시키는 의미가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국민은 민생을 최우..

  • [르포] K방산 최대 집적지서 열린 YIDEX, 유무인복합체계 등 해군 전력의 미래 선보여

    임진왜란에서 '23전 23승' 불패의 신화를 쓴 충무공 이순신을 모티브로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 영내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열린 '2024 이순신방위산업전(YIDEX)'. 지난 26일 오후 방문한 행사 앞 옥포만엔 구축함·호위함 등 각종 해군 함정이 위용을 과시했고, 행사장이 마련된 해사 연병장엔 차륜형 장갑차(K808), 보병용중거리유도무기, K2 전차, K9 자주포 등 해병대의 주요 전력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YIDEX..

  • 與 '비윤' 김도읍, 차기 원대대표 경선 불출마 선언

    김도읍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4·10 총선 부산 강서에서 4선에 성공한 김 의원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원내대표 출마 여부에 대해 문의가 많아 알려드린다"며 "원내대표에 출마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국민의힘은 총선 참패 이후 22대 국회를 책임질 차기 비상대책위원장과 원내대표 선출 작업에 들어갔다. 이러한 와중 계파가 뚜렷하지 않은 '비윤(비윤석열)계' 후보로 4선 고지에 오른 김 의..

  • 푸틴 방중·방북에 한중일 회의까지…5월 격랑의 한반도

    5월은 한·중·일 정상회의와 중·러 회담 등 외교 현안이 빼곡히 자리잡고 있어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열강들의 움직임이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특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남을 계기로 인접국 북한도 방문해 북·러 밀착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우리 정부는 중·러 양국을 통해 북한에 건설적 역할을 촉구할 전망이다.28일 외교가에 따르면 5선에 성공한 푸틴 대통령은 다음달 7일부터 새 임기를 시작하는 첫 일..

  • 이준석 “채상병 사건 수사외압 의혹은 보수 비극의 서곡… 박정훈 무죄면 정권 내놔야 할 것”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고(故)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외압 의혹에 대해 "보수의 비극의 서곡"이라고 규정하면서 "박정훈 대령이 무죄 나오면 정권을 내놔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 대표는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수사 외압 의혹을 폭로한 박정훈 대령(전 해병대 수사단장)의 모친이 여당과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했던 사실을 밝히며 사건과 관련한 잘못을 바로잡아 줄 것을 촉구한 인터뷰 기사를 링크하며 "포항의 어느 강직한 군인의,..

  • 민주 “尹-李 회담, 위기 극복 전환점 되길… 국정기조 대전환해야”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29일로 예정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첫 양자 회담과 관련, "대한민국을 휘감고 있는 각종 위기를 극복하는 전환점이 되길 기대한다"면서 "국정기조를 대전환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대변인은 회담을 하루 앞둔 28일 서면 브리핑에서 "내일(29일) 회담은 산적한 민생현안을 해결하고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는 국정전환의 첫걸음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국민은 총선 민의를 통해 윤 대통령..

  • 국힘 "민주당, 총선 승리 도취…국민 목소리 왜곡·정쟁 만들기 고십"

    국민의힘이 28일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승리에 도취해 '민생부터 챙기라'는 준엄한 국민 목소리를 왜곡하고 입맛대로 해석해 정쟁 만들기를 고심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민수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여야 합의 없이 5월 2일 본회의를 열어 '채상병 특검법'과 전세사기특별법 등을 표결하겠다는 의사를 비쳤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민주당이 의회 독재, 의회 폭거 시즌2를 예고하고 나섰다"며 "민주당은 민의를 자의적으로 해석해서는 안 될..

  • 외교 2차관, 한-아프리카 회의 앞두고 카메룬·세네갈 연쇄 방문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오는 6월 서울에서 개최될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협력을 위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카메룬과 세네갈을 잇달아 방문한다. 28일 외교부에 따르만 강 차관은 다음달 4일까지 카메룬과 세네갈을 방문해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각국 정상급 참석 요청을 비롯한 관련 사항을 전달할 예정이다. 오는 6월 4~5일에 개최될 예정인 회의를 두고 각급에서 활발한 접촉이 이뤄지고 있다. 지난 17일에는 김홍균 외교부 1차관이 윌리엄 루토..

  • 개혁신당 당대표 후보에 허은아·이기인… 내달 19일 전당대회

    개혁신당 차기 지도부를 선출하는 초대 전당대회에 허은아 전 국회의원·이기인 전 경기도의원 등 총 5명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개혁신당은 다음달 19일 이 후보들 가운데 한 명을 차기 당대표로, 3명을 최고위원으로 최종 선출할 예정이다. 28일 개혁신당에 따르면 지난 25일부터 26일 오후 8시까지 진행된 제1차 전당대회 당대표 출마 접수에서는 총 5명이 후보 등록을 마쳤다. 등록된 후보는 지난 21대 총선에서 국민의힘 소속 비례대표 의원으로..

  • 尹·李, 내일 첫 회동…'협치정국' 가늠할 최대 분수령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회동을 앞두고 '정쟁 국회'의 운명도 최대 분수령을 맞고 있다. 양측 다 이번 회담의 방점을 '민생'에 뒀다고 밝히고 있지만, 민주당이 채상병 특검 등을 의제로 올릴 것을 예고하면서 벌써 이번 만남이 순탄치만을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고개를 들고 있다. ◇尹 취임 이후 첫 회담…의제 없는 자유 대화·공동 발표문 없을듯 28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용산 대통령실에서..

  • 전여옥, 이재명·조국 고량주 회동에 "尹은 마시지 말라더니…영수증 올려라"

    전여옥 전 국회의원이 28일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와의 만찬 자리에서 '연태고량주'를 마셨다고 말한 것에 대해 "연태고량주도 M 식당 같은 곳에서 마시면 만만치 않다"고 직격했다. 전 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글을 올려 "윤석열 대통령 보고는 술 마시지 말라고 해놓고 지들은 저렇게 창문이 훤한 시간부터 고량주를 퍼마셨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내로남불 쇼국 맞죠?"라며 "'고량주'가 '..

  • 국민의힘 "학도병이 양민 학살?…MBC 또 왜곡 시비"

    국민의힘 미디어커뮤니케이션특위는 28일 "MBC가 또 왜곡 시비의 한 가운데 섰다. 이번에는 드라마"라고 직격했다. 특위는 이날 성명을 통해 "최근 시작된 드라마 '수사반장1958'에는 학도병이 강요에 의해 양민을 학살하는 장면이 있었다. 지금까지 확인된 사례가 없는 내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드라마이니 허구가 보태질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반문이 있을 수 있지만 왜곡의 위험성을 지적하지않을 수 없다"며 "아무런 지적이 없으면 많은..

  • 안철수 “‘이대로’·‘졌잘싸’ 안 돼… 전대 룰에 민심 반영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이 차기 당 지도부를 선출하기 위한 전당대회 룰과 관련, "'이대로'와 '졌잘싸' 룰로는 당원과 국민의 외면을 받을 뿐만 아니라 당의 존립이 부정당하는 더 큰 궤멸적 위기를 초래할지도 모른다"며 당심 50%·민심 50%로의 룰 개정을 주장했다. 안 의원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총선 참패의 근본 원인은 정부와 여당의 실패 때문"이라며 "국민의 눈높이에 부응하지 못했던 정부 국정기조의 실패, 그리고 당정관계의..

  • 앙골라 대통령 오늘 방한…윤 대통령과 30일 정상회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는 30일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윤 대통령과 로렌쑤 대통령은 30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및 투자, 조선, 에너지 등 분야에서의 양국간 실질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라고 대통령실은 28일 밝혔다. 로렌쑤 대통령은 이날 2박 3일의 일정으로 한국을 공식방문한다. 윤 대통령과 로렌쑤 대통령간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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