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펫프렌즈·임팩트에이아이, 반려동물 연구 MOU

펫프렌즈·임팩트에이아이, 반려동물 연구 MOU

기사승인 2024. 04. 29. 15:1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등 펫커머스와 카이스트 연구진 AI 기술의 만남 주목
[이미지] 펫프렌즈 X 임팩트에이아이_240429
100만 반려동물 데이터를 보유한 펫커머스 펫프렌즈는 스타트업 임팩트에이아이와 반려동물 헬스케어 관련 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펫프렌즈는 말로 의사를 표현하지 못하는 반려동물을 케어하고 서비스를 고도화하는데 있어 임팩트에이아이의 전문 지식과 기술이 핵심적인 역할을 한다고 보고 임팩트에이아이의 기술을 적용해 반려동물의 취향과 미래 수요를 예측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측은 △반려동물 건강 빅데이터 분석 및 예측 기술 개발 △반려동물 상품 수요 예측 △반려동물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개발 등 헬스케어 분야부터 단계적으로 혁신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양측의 협업은 정확하고 효과적인 반려동물 건강 관리 및 질병 예방의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반려동물 헬스케어 분야는 사람에 비해 상대적으로 빅데이터가 부족해 접근이 어려운데, 펫프렌즈가 보유한 풍부한 데이터가 헬스케어 AI 연구 및 개발에 핵심 자원이 된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박성혁 임팩트에이아이 대표는 "반려동물 분야는 구매자와 사용자가 다르다는 특성상 반려인의 취향과 의도뿐 아니라 반려동물의 취향과 실제 반응을 추정하는 것이 어려운 과제였을 것"이라며 "펫프렌즈가 보유한 다양한 데이터를 AI 로 분석해 반려동물의 취향까지 반영해낸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현신 펫프렌즈 대표는 "이번 협업은 아무도 가지 못한 길을 먼저 걸으며 반려인에게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반려동물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기 위한 시도"라며 "궁극적으로 단순 커머스를 넘어 반려동물 생로병사 전반을 이해하고 공헌하고자 하는 펫프렌즈의 바램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