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남원은 춘향제 축제 중”…가족단위 즐길거리 ‘풍성’

기사승인 2024. 05. 12.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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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밀리존'에서 가족추억 만들기
주 MBC K-하이테크 플랫폼  춘향제 기간 운영
오는 16일까지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인 '패밀리존'이 인기다. 사진은 '찾아가는 VR체험버스'./남원시
오는 16일까지 제94회 남원 춘향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인 '패밀리존'이 인기다.

12일 시에 따르면 '패밀리존'은 대형 에어바운스 놀이터, 매직벌룬쇼, 드론체험, 로봇공연, 슈링클스체험, 미아방지팔지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꾸며졌다.

특히 시원한 그늘이 햇빛까지 가려주는 사랑의 광장에 위치한 '패밀리존'은 매일 펼쳐지는 각양각색의 공연을 쉬면서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들이 더욱 많이 찾고 있다.

가족과 함께 찾은 한 관광객은 "아이와 함께 즐길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남원 춘향제에서 좋은 가족의 추억거리가 생겼다"며 아이와 함께 가기 좋은 축제로 축제를 추천했다.

이 외에도 글로벌춘향선발대회 심사위원이 돼 축제장 곳곳을 누비는 게임형 미션 '스탬프 투어' (미션임파서블-우당탕당 심사위원편)를 비롯해 춘향교 아래 요천둔치에 위치한 백종원과 남원 향토 음식의 콜라보를 직접 맛볼 수 있는 춘향난장, 푸드트럭과 커피크닉존과 피크닉존도 가까워 먹거리와 함께 휴식하기 좋다.

남원 춘향제 관계자는 "패밀리존에서는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되 동선과 배려가 필요한 부분을 고려해 쉼터와 먹거리 공간도 가깝게 배치했다"며, "전 세대가 남원 춘향제를 더욱 편안히 즐겨 좋은 추억거리를 만드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94회 남원 춘향제는 전북 남원시 광한루원 일대에서 오는 16일(목)까지 '춘향, COLOR愛 반하다' 주제로 펼쳐지며, 패밀리존에서는 마술공연과 민속악공연, 남원국악예고의 뮤지컬 춘향 2024도 공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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