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협치·대치 가를 '채상병 특검법'… 거부권 고심 깊어진 尹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수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고 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고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야권의 압박이 날로 강해..

  • 尹, '채상병 특검법' 고심…대통령실 "거부권 서두를 일 아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채상병 특검법(순직 해병 진상규명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안)'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 시기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윤 대통령은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공수처 수사 결과를 우선 지켜봐야 한다고 하며 채상병 특검법에 대한 반대의사를 분명히 했다. 하지만 채상병 특검법에 찬성하는 여론이 높고 특검법을 수용하라는 야권의 압박이 날로 강해지는 만큼 윤 대통령은 거부권 행사..
  • 尹, 신임 병무청장에 김종철 대통령경호처 차장 임명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김종철(59)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신임 병무청장으로 임명했다.윤 대통령은 김 청장을 오는 13일자로 임명하는 안을 재가했다고 대변인실이 밝혔다. 김 신임 청장은 육군사관학교 44기로 육군 제7보병사단장, 합동참모본부 작전기획부장, 국방대학교 총장 등을 지냈다.대통령실은 김 신임 청장에 대해 "30여년 간 군에 복무하면서 합참 작전기획부장과 국방대 총장 등을 역임한 국방 행정 및 군사 전문가"라고 소개했다.또 "대통령경호..

  • [속보] 윤 대통령, 김종철 병무청장 임명안 재가
    [속보] 윤 대통령, 김종철 병무청장 임명안 재가

  •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급 회의…글로벌 위협 대응 등 점검
    한국과 미국이 사이버안보 분야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대통령실과 백악관은 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3차 한·미 사이버안보 고위운영그룹(SSG) 회의를 열고 주요 핵심 기반 시설 보호, 글로벌 사이버 위협 대응 등을 점검하고 사이버안보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고 대통령실이 11일 밝혔다. SSG는 글로벌 사이버위협에 한·미 양국의 범국가적인 신속한 대응을 위해 지난해 6월 우리 국가안보실과 미국 백..

  • [尹 2주년 회견] 尹, 김여사 의혹 첫 사과… 특검엔 "정치공세"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 의혹과 관련해 "제 아내의 현명하지 못한 처신으로 국민께 걱정 끼친 부분에 대해 사과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이 김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사과한 것은 지난해 11월 의혹이 제기된 이후 처음이다. 윤 대통령은 또 해병대 채상병 특검법 수용 여부에 대해 현재 진행 중인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 결과를 본 뒤 판단하겠다고 하며 당장 수용에 선을 그었다. 윤 대통령은 이날..
  • [尹 2주년 회견] "연금개혁안 사회적 대합의 이끌고… 물가 잡기 위해 모든 수단 강구"
    ◇연금개혁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 문제를 방치했고,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상황까지 왔다"며 "임기 내 앞으로 백년대계인 연금개혁안이 확정될 수 있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대선 때 정부를 맡게 되면 임기 내 국회가 고르기만 하면 될 정도의 자료를 제출하겠다고 약속했고 작년 10월 말 그 공약을 이행했다"며 "그 자료에 터잡아 국회..

  • [尹 2주년 회견] "부자 감세 아냐"… 종부세 인하·금투세 폐지 강한 의지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의 전반적인 세금 감면 기조와 관련해 "부자 감세가 아니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윤 대통령은 부동산에 부과된 징벌적 과세를 완화하고, 내년 1월 1일 시행이 예정된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폐지를 추진하는 등 시장을 왜곡하는 과도한 세금 정책을 개선하기 위해 국민과 국회를 더 설득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다만 여소야대 형국에서 야권의 협조를 구하겠다고 했지만, 향후 입법 과정에서 금투세 폐지 등 감세 정책에 반대하..

  • [尹 2주년 기자회견] "사과드린다"·"질문 더 하시죠"…尹, 소통·공감 앞으로 성큼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기자회견에서 부인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과 관련해 처음으로 "사과 드린다"는 표현을 썼다.또 윤 대통령은 기자들의 질문을 스스럼없이 받고 앞으로의 활발한 소통을 약속하는 등 이전보다 더 열린 자세로 소통하고 공감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75분 동안 20개의 질문을 받았다. 직전 기자회견인 2022년 8월 17일 취임 100일..

  •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저출생은 국가비상사태…'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로 위기 타파할 것"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저출생은 그야말로 국가비상사태"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저출생정책 관련, 정부의 구체적인 구상안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통해 무모한 경쟁체제 시스템을 타파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저출생 문제는 시간을 두고 진행할 수 있는 사안이 아니다"라며 "관련 부처들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통해 부모들이 일·가정·육아를 동시에..

  •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연금개혁안 임기 내 확정…사회적 대합의 이끌 것"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임기내 연금개혁안을 만드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정부의 연금개혁안을 두고 개혁의지가 약한게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국회를 비롯한 전문가와 소통하며 최소 70년을 끌고 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역대 어느 정부도 연금개혁안을 두고 문제를 방치했다"며 "그야말로 간..

  •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트럼프 '방위비' 발언에 "한미 동맹은 변치 않을 것"
    윤석열 대통령은 9일 "한미 간 동맹은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라 확신하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방위비 협상 과정에서 유력 공화당 후보 트럼프가 한국은 부유한 국가라 방어할 필요가 없다는 발언을 염두하고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한가지 분명한 건 미 대선 결과를 예측하는 건 한 국가의 대통령으로서 적절하지 않은 것 같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현 상황에선 그 어떤 예측..

  •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조국·이준석 만남 질문에 "선 긋지 않고 문 열겠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그 어떤 정치인과 선을 긋지 않고 문을 열어 놓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향후 협치 강화를 위해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를 비롯,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만날 의향이 있냐'는 기자의 질문에 "언론을 비롯해 정치권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소통을 강화하겠다고 당장 한술에 배부른 게 아니다"라며 "당장 협치하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 [尹 2주년 기자회견] 윤석열 "정부, 국민 목소리 경청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정부가 국정 국민 목소리 경청하는 시스템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여조야대 속 총선 민심을 어떻게 받아 들일 것이냐'는 기자의 질문에 "소통하는 정부로 바뀌는 기조 변화는 변함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소통과 맞물려 시장 경제와 민간주도 시스템으로 경제 기조를 잡는 건 헌법 원칙에 충실하다"며 "기조 유지 일관성 있게 유지하겠다..

  • [속보] 윤석열 "국민 목소리 경청하는 정부로 바껴야"
    [속보] 윤석열 "소통·국민 목소리 경청하는 정부로 바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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