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엔 청약 넣어볼까"…수도권 알짜 개발지구서 분양 봇물
    주거 편의성 및 투자 가치를 두루 갖춘 '똘똘한 한 채'를 마련하려는 수요자 시선이 5월 분양 단지로 향하고 있다. 수도권 내 뉴타운(재정비촉진지구)과 신도시에 들어서는 아파트 중 이달 분양을 계획한 곳이 많다. 분양 단지 대부분이 지자체 등의 계획 아래 주거 환경이 개선되고 있는 지역에 위치한다는 점에서 분양가만 적정하다면 청약 흥행에 무리가 없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14일 분양업계에 따르면 경기 평택시 고덕국제화계획지구 A15 블록에..

  • 미분양 넘치는 곳서 또 분양… '공급 과잉' 우려
    전국 미분양이 6만가구를 넘은 와중에 미분양 과다 지역에서 이달 또 분양 물량이 나와 공급 과잉이 우려된다. 경기 외곽과 지방 광역시 위주로 분양이 쏟아진다. 경기지역은 내년 입주 물량(5만8653가구)이 10년만에 최저여서 미분양이 줄 수 있겠지만, 지방 광역시는 입주 물량을 해소할 요인이 없어 미분양이 더 늘 것으로 예상된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중순부터 이달 말까지 경기, 대구, 대전, 울산 등지에서 9개 단지, 8136가구가 분..

  • '합리적 분양가·후분양 단지'…오산세교 한신더휴 이달 분양
    한신공영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에 들어서는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견본주택을 이달 17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13일 밝혔다.오산세교 한신더휴는 세교2지구 A16블록에 위치하며 지하 2층 ~ 지상 25층·10개동·전용 74 ~ 99㎡형 총 844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별 가구 수는 △74㎡A 224가구 △74㎡B 24가구 △84㎡A 144가구 △84㎡B 75가구 △99㎡ 377가구 등이다. 한신공영은 단지가 공공..

  • 금호건설, 충북 증평 사곡리마을 농번기 봉사활동
    금호건설이 지난 10일 충북 증평군 증평읍 사곡리마을에서 농촌 봉사활동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금호건설은 사곡리마을과 1사 1촌 상호 결연을 맺었다. 이날 금호건설 임직원 40여명은 봄철 농번기 농사일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임직원들은 모내기를 앞둔 농가에 모판 나르기부터 모심기 등의 작업을 도왔고 고추, 콩, 인삼밭 등에 일손을 보탰다. 금호건설과 사곡리마을의 인연은 지난 201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상호결연 11주년을 맞은 현..

  • 한신공영, 잇단 공공공사 수주·증액계약…실적 개선 기대감↑
    한신공영이 공공공사를 잇달아 수주하며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한신공영은 지난 9일 총 사업비 677억원 규모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 현장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13일 밝혔다.앞선 3월과 4월에도 경부선 천안~소정리간 눈들건널목 입체화 공사(331억원)와 임계동해도로 건설공사(701억원)를 각각 따낸 바 있다.또 종합심사낙찰제 방식의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의 2공구의 수주가 유력하다..

  • 국토연구원 "양도세 올리면 집값 더 뛴다"
    집값 상승기 양도소득세 강화로 양도 차익에 대한 세율을 높이면 오히려 매물을 감소시켜 주택 매매가격을 끌어올린다는 국책연구기관의 연구 결과가 나왔다.13일 국토연구원이 내놓은 '부동산시장 정책에 대한 시장 참여자 정책 대응 행태 분석 및 평가방안 연구'에 따르면 다주택자의 양도세율이 1% 증가할 경우 아파트 매매가격은 0.206% 오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취득세율이 1% 높아지면 아파트값은 0.341% 하락했다. 2018년 1월∼2022..

  • 올해 서울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 124.9대 1…작년比 2.7배↑
    올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작년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전국 아파트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작년보다 낮아지면서 지역별 청약 쏠림 현상이 심화하는 모양새다.13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에 따르면 올해 서울에서 청약을 진행한 단지는 총 6곳으로, 모두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됐다. 이들 단지의 평균 1순위 청약 경쟁률은 124.9대 1로, 작년 동기(45.6대 1) 대비 약 2.7배 높았다.원자잿값..

  • 서울 중랑구 면목 3·8동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
    서울시 중랑구 면목 3·8동이 모아타운 대상지에 뽑혔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공모 신청한 6곳 중 중랑구 면목3·8동 1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밝혔다.주민갈등 및 사업실현성 여부, 지역여건 등을 고려하여 서초구 양재2동 2곳, 강남구 개포2동은 미선정했고 마포구 성산1동, 양천구 목2동은 보류했다. 이번에 모아타운 대상지에 선정된 중랑구 면목 3·8동(면적 8만3057㎡)은 노후한 단독주택..

  • [법원서 내집마련]서울 신생아 특례대출 가능 신축 대기
    서울 법원 경매시장에서는 이달부터 다음달까지 감정가 7억원대 이하 신축 아파트들이 대기하고 있다. 낙찰가격에 따라서 신생아 구입자금 특례대출(신생아 특례대출)도 가능한 물건들이다. 신생아 특례대출은 주택가액 9억원 이하, 전용 85㎡형 이하 주택이 대상 주택이다. 9억원 이하 주택기준은 낙찰금액이 우선 순위다. 이어 KB시세, 공시가격, 분양가, 감정가 순서로 적용된다.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생아를 둔 출산가구가 신생아 특례대출을 받을..
  • 중견건설사 주택사업 수주 러시… "불황 속 새 먹거리"
    동부건설·금호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여파로 주택 사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건설업계의 국내 건설 수주액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기업 자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화성 동탄2 A76-2블록 민간참여 공동주택사업' 사업협약을 체결했다. 총 사업비는 4..

  • GTX 호재·착한 가격에 완판 후광… '오산·탕정' 연타석 흥행
    주택 청약 시장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한 아파트의 뒤를 잇는 분양 단지들이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반도체 산업단지 수혜를 받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이 그렇다. 이 지역 신축 단지에는 최근 수천~수만 건에 달하는 청약이 쏠리는 등 흥행 보증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8블록 '오산역 금강펜테..

  • "건설 수주 가뭄이라는데"…주택사업 잇달아 따낸 중견사, 이유는?
    동부건설·금호건설·HL디앤아이한라 등 국내 주요 중견 건설사들이 주택사업을 잇달아 따내고 있다. 고물가·고금리 등 여파로 주택 사업 수익성이 크게 악화하면서 건설업계의 국내 건설 수주액이 급감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과감한 시도라는 평가다. 수년 후 부동산시장이 회복될 것이란 기대감에 일감을 미리 확보하겠다는 심산으로 풀이된다.1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동부건설은 지난 9일 대우건설 컨소시엄 참여기업 자격으로 경기주택도시공사(GH)와 '경기..

  • '흥행지역 후광효과 톡톡'…오산·탕정 청약 연타석 '홈런'
    주택 청약 시장에서 완판(100% 계약 완료)한 아파트의 뒤를 잇는 분양 단지들이 연타석 흥행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반도체 산업단지 수혜를 받는 경기 오산시 세교지구, 충남 아산시 탕정면이 그렇다. 이 지역 신축 단지에는 최근 수천~수만 건에 달하는 청약이 쏠리는 등 흥행 보증 지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12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8블록 '오산역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난..

  • 서울 아파트 전셋값, 고점 대비 84% 회복…"내년에도 상승세 지속"
    서울 아파트 전셋값이 2∼3년 전 최고가의 84%까지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피스텔이나 빌라(연립·다세대주택)등 비(非)아파트를 중심으로 전세 사기 등 보증금 미반환 사례가 속출하면서 중소형 아파트 전세를 찾는 수요가 늘어났기 때문이다. 신혼부부·신생아 특례대출 등 저리의 정책자금이 풀리고 있다는 점도 전셋값 상승을 견인하는 요소로 꼽힌다.12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계약된 서울 아파트 전세 보증금이 전고점의 평균 84%선..

  • "노인 인구 매년 4.6% 증가"…국토부, 연내 복지주택 3000가구 공급"
    국토교통부가 올해 고령자복지주택 3000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국토부는 고령화 사회에 발맞춰 3000가구 규모의 고령자 복지주택을 연내 공급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이는 작년 대비 3배 증가한 물량이다.주택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 13년 동안 60세 이상 노인 인구는 약 4.6%씩 늘고 있다.또 공동관리 방식을 확대해 고령자복지주택 공용관리비 부담을 완화한다. 단순한 거처 제공 뿐 아니라 노인가구의 건강·여가·커뮤니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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