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해상, 1분기 순이익 4773억원…역대 최고 분기 실적
    현대해상이 역대 최고 분기 실적을 냈다. 현대해상은 올 1분기 4773억원의 순이익을 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51%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2.3% 증가한 6411억원을 기록했다. 현대해상이 호실적을 낸 배경은 보험손익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이다. 올 1분기 보험손익은 5329억원으로 같은 기간 116.6% 증가했다. 이는 장기보험 부문에서 보험금 예살차 손익이 크게 개선되고 CSM(계약서비스마진) 상..

  • KBS PD들 "'조수빈 낙하산' 논란, 경영진에 책임 묻고 투쟁할 것"
    KBS PD들이 '역사저널 그날'과 관련한 일명 '조수빈 낙하산' 논란에 대해 "강경하게 투쟁하겠다"고 밝혔다.김은곤 KBS PD협회 부회장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KBS 본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월 4일 유명 배우(한가인)가 MC로 섭외됐고 4월 5일 제작 본부장에게 섭외를 보고했다. 이후 4월 30일 녹화를 앞두고 있는데 조수빈을 MC로 기용하라는 지시를 받았다"고 입을 열었다.김 부회장에 따르면 KBS에 요청한 본부장 면담은 거부..

  • 교육부, 제43회 스승의날 기념식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 개최
    교육부는 14일 제43회 스승의날을 맞아 서울 서초구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스승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승의 날 기념식은 교사의 자부심을 높이고 학교 구성원 간 상호존중 문화를 만들고자 개최돼 왔다. 올해는 교권 침해 등에 시달려 온 교원들을 응원하기 위해 '다시 빛날 선생님의 길을 함께 걸어가겠습니다'를 주제로 열린다.이날 기념식에서는 학생을 위해 헌신한 교사에 대한 포상과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정부포상 및 장관 표창 수상자..

  • CJ올리브영 "日시장 교두보로 K뷰티 해외 진출 이끌것"
    CJ올리브영이 글로벌 화장품 시장 규모 3위에 달하는 일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리적으로 가깝고 소비 성향이 유사한데다, 최근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일본'을 글로벌 진출을 위한 핵심 전략국가로 선정했기 때문이다. 올리브영은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사흘간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와 '조조마린 스타디움'에서 열린 '케이콘 재팬 2024'에서 K뷰티를 알리는 행사 부스를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14일 밝혔다.올리브영 부스..

  • "국민 불안 없도록"… 농식품부, 곡물시장 및 가공·외식 물가 대응 강화
    농림축산식품부는 기후이상으로 인한 국제 곡물 수급 불안 우려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가공식품·외식 물가 안정화를 위한 업계 소통도 확대하겠다고 14일 밝혔다.최명철 농식품부 식량정책관과 양주필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최 정책관은 "주요 곡물 수출국의 기상이슈를 감안해 모니터링 강화 등 선제적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며 "국내 업계의 경우 계약 완료분까지 포함하면 6개월 분의 재고를 확보하..

  • 김호중 측 "교통사고 내고 도망? 당황해 사후처리 못한 것"
    가수 김호중이 교통사고를 내고 달아났다는 혐의에 대해 해명했다.김호중의 소속사 생각엔터테인먼트는 14일 "김호중은 지난 9일 저녁 택시와 부딪히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가 발생하자 김호중은 골목으로 차를 세우고 매니저와 통화를 했고, 그 사이에 택시 기사님께서 경찰에 신고를 했다"며 "이후 상황을 알게 된 매니저가 본인이 처리하겠다며 경찰서로 찾아가 본인이 운전했다고 자수를 했다. 이 사실을 알게 된 김호중은 직접 경찰서로 가 조사 및 음..

  • 외교부 "日, 조국 독도방문 항의에 일축… 단호히 대응할 것"
    외교부는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지난 13일 독도를 방문한 것에 대해 일본 정부가 항의했으나 이를 일축했다고 14일 밝혔다.이주일 외교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일본 측이 외교 경로를 통해 항의해 온 바 있으나 우리 측은 이를 일축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우리 고유의 영토"라고 단호한 입장을 밝혔다. 이 부대변인은 "독도에 대한 일본의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는 앞으로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 공사비 3년새 30%↑…국토부, 건설자재 업계와 자재수급 안정화 모색
    정부가 자재시장 안정화를 통해 건설경기의 회복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토교통부는 14일 건설자재 업계와 11번째 국토교통 릴레이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골재, 레미콘, 시멘트, 철강 등 건설자재 업계를 비롯해 건설업계와 국토부, 산업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가 참석했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이날 자리에서 "건설업계와 자재업계의 고충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자재가격이 안정화돼 공사현장에 원활하게 공급되고, 이를 통해 건설경기를..

  • 동행축제 찾은 안덕근 산업부 장관…소비독려·물가점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달 28일까지 전국적으로 열리는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소비 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응원하기 위해 14일 민생현장인 서울 망원시장을 방문했다.망원시장은 다양한 먹거리가 가득한 서울의 대표 전통시장 중 한 곳으로 하루에 찾는 고객이 1만8000여명이 된다. 최근 망원동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와 1인 가구를 겨냥한 신메뉴 개발과 배달서비스 등 변화를 추구해 젊은 소비자들이 증가하고 있는 시장이다.이날 안덕근 장관은 시장..

  • 檢, 쌍방울 김성태 징역 3년6개월 구형…"수사 적극 협조 참작"
    검찰이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에게 뇌물을 공여, 불법 대북송금 등 혐의로 기소된 김성태 전 쌍방울 그룹 회장에게 징역 3년6개월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14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은 이날 오후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김 전 회장의 뇌물공여 및 정치자금법 위반, 외국환거래법 위반 등 혐의 결심공판에서 징역 3년6개월을 구형했다.검찰은 "김성태는 쌍방울에 대한 특혜를 바라고 이화영에게 거액을 송금하는 등..

  •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KB라이프 나눔아카데미 위촉식’ 개최
    KB라이프생명은 재단법인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이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KB라이프타워에서 'KB라이프 2024 나눔아카데미 위촉식'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위촉식에는 이환주 KB라이프생명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나눔아카데미 강사 및 코디로 참여할 라이프파트너와 외부 전문가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2010년부터 시작한 나눔아카데미는 KB라이프파트너스 소속 라이프파트너들이 자신의 업무 지식과 영업 노하우를 다..

  • 진척없는 공기업 수장 인선…본격 추진 시기는?
    한국전력 산하 5개 발전사의 신임 사장 인선 작업이 하반기 본격화될 전망이다. 당장 오는 6월 공공기관 경영평가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는 만큼 자연스럽게 인선 작업이 지체되고 있기 때문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남동·남부·동서·서부·중부·발전 등 발전 5사 사장의 임기는 지난달 25일부로 만료됐다. 지난 2월 발전 5사는 차기 사장 선임을 위한 임원추천위원회(임추위)를 구성했지만, 3개월 가량 임추위 활동은 전무한 상태다. 현 시점까지..

  • 신한라이프, 2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선정 인증식 개최
    신한라이프는 14일 오전 서울 중구 소재 신한L타워에서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선정 20년 연속 한국의 우수콜센터 인증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인증식은 이영종 신한라이프 대표를 비롯해 콜센터 상담사 등 약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임직원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시작으로 우수콜센터 인증패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 사장은 20년..

  • 팅크웨어, 1분기 매출 963억원, 영업이익 49억원
    팅크웨어가 14일 연결 기준 1분기 매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30% 증가한 963억원,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성장한 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팅크웨어 관계자는 "로봇청소기(로보락)에 대한 견고한 수요 및 라이펀과 같은 신제품에 대한 인지도 확대, 지도 플랫폼 고객사 증가 및 수익구조 다변화 등이 실적 성장을 주도했다"며 "올해 로보락 및 라이펀 등 플래그쉽 제품에 대한 접근성을 전 연령대의 소비자에게 제공하고자 백화점 등 오프라인 시장을..

  • “입주 자격 심사·단지 내 중매”…고급 아파트서 '계급의식' 조장 논란
    서울 강남권에 들어서는 초고가 아파트 시행사가 직업군과 자산을 따져 입주자를 선정키로 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또 다른 아파트에선 입주민들끼리 구혼 대상을 찾기 위한 소모임이 결성되기도 했다. 이에 일각에선 이들 현상이 한국 사회의 고질적인 병폐로 꼽히는 '부동산 계급의식'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14일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부동산 개발업체 골든트리개발은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들어서는 '포도 프라이빗 레지던스 서울-인테리어 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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