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의눈] 저출산 해결? 눈치만 주지 마세요
    주위에 지인들은 비혼이거나, 결혼을 했다 하더라고 딩크족(자녀 없이 사는 부부)이 많다. 실제 주위 다둥이 집은 70년대 생 직장 상사 몇 명을 빼곤 전무하다. 슬픈 얘기지만 지인을 넘어 주위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 대부분이 결혼을 하지 않는다. 결혼을 하지 않으니 아이 있는 집도 많지 않다.MZ세대를 위한 변명 같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선 정말 애를 낳기 힘들다. 우선 집을 구하는 것부터 만만치 않다. 집을 구하더라도..

  • "선물처럼 설계" 삼양사, 상쾌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 오픈
    삼양사는 오는 20일까지 서울 을지로 3가역 인근에 위치한 뉴스뮤지엄 을지로점에서 숙취해소 브랜드 상쾌환의 팝업스토어 '블루 익스프레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해당 팝업스토어는 '상쾌환을 선물해 마음을 전하세요'라는 콘셉트 아래 방문객이 자신의 가족과 친구, 직장 동료 등에게 상쾌환을 선물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특히 '마음을 전하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기 위해 4층 높이의 건물 외벽을 포장지로 둘러싼 선물처럼 꾸미고 택배 운송장,..

  • [인터뷰] "고객·소비자 '윈윈 모델' 제공… 불황에도 상생 멈출 수 없죠"
    "상생을 지향하는 비즈니스 모델. 고객사와 고객 모두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가비파트너스의 지향점입니다."지난 7일 가비파트너스 본사에서 만난 송호경 대표는 회사가 추구하는 목표를 묻자 이같이 강조했다. BMW코리아와 KB카드, 소상공인진흥공단 등을 파트너사로 두고 있는 가비파트너스는 불황이 이어지는 올해도 상생을 향해 나아간다면 회사와 고객사, 소비자 전부 '윈-윈'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BMW 굿즈로..

  • 가전제품 밀착 관리하니… 하이마트, 고객 방문·실적 '쑥'
    롯데하이마트가 1년 만에 흑자 전환을 이뤄낸 것에 이어 이익 극대화 실현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도 나서고 있다. 내실을 다지고 고객 방문 빈도를 높인 전략 실행이 효과를 보고 있다는 자신감에 따른 것이다. 구매주기가 길고 경기변동에 민감한 가전 유통업계의 불황이 지속되고 있어 당분간 지켜봐야 한다는 의견도 있지만 올해 1분기 실적이 준수한 만큼 우려보다 기대감이 큰 상황이다.12일 롯데하이마트에 따르면 롯데하이마트는..

  • "전용 멤버십에 빵집까지" MZ세대 공략 나선 유통업계
    유통업계가 높은 구매력과 함께 독창적인 상품을 선호하는 MZ세대 모시기에 나섰다. 일부 기업들은 MZ세대의 특성을 고려한 상품을 선보이며 이들의 눈도장을 찍는다는 계획이다.12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현대백화점면세점은 MZ세대를 겨냥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멤버십 '하입클럽'을 론칭한다. 해당 멤버십은 MZ세대가 선호하는 SNS채널인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것이 특징으로 젊은 고객들에게 특별한 쇼핑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하..

  • "올리브유 너마저"…올리브유 제품 가격 30% 인상
    '기후플레이션'이 현실화되고 있다. 올해 1분기 국제 올리브유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식품업계가 올리브유 제품 가격 인상에 나섰다. 12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CJ제일제당, 샘표가 대형마트에서 판매되는 올리브유 제품 가격을 30% 이상 인상했다. 사조해표도 오는 16일부터 평균 30%대로 인상할 예정이다. 동원에프앤비 등 다른 올리브유 생산 업체들도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올리브유 가격 인상은 국제 올리브유 가..

  • 27년 만에 변화 나선 아웃백…"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 이끌것"
    아웃백 스테이스하우스가(이하 아웃백)이 27년 만에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캐주얼 다이닝으로 새롭게 브랜드 변화를 꾀한다. 앞으로 다양한 메뉴 등으로 외식 문화의 새로운 트렌드를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12일 bhc그룹에 따르면 운영중인 아웃백이 신규 캠페인 '러브 페어링'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 재정의에 나섰다. 아웃백은 지난 1997년 국내 첫 오픈 이후로 올해 27주년을 맞이했다. 기존 주요 고객층인 가족 단위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젊은 세대를..

  • 롯데슈퍼 '끝장상품' 흥행…매출, 전 점 평균比 2배↑
    롯데슈퍼 끝장상품 운영점의 평균 매출 신장율이 전 점 평균 신장율과 비교해 약 2배 높게 나타났다.12일 롯데슈퍼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올해 4월까지의 누계 실적을 확인한 결과 끝장상품 운영 점포의 평균 매출 신장율이 전 점 평균과 비교해 약 2배 높았다. 채소와 축산의 신장율도 전년 동기 대비 10% 상승했다.끝장상품이란 연간 판매데이터를 토대로 고객들의 수요가 높은 신선 식품을 선정해 동업계 대비 연중 최저가로 선보이는 롯데슈퍼 단독..

  • "글로벌 영토 확장" CJ제일제당, '비비고 김밥' 호주 대형마트 진출
    CJ제일제당이 글로벌 영토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김밥을 포함한 비비고 K-푸드 전략 제품으로 호주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12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호주 최대 대형마트 체인인 '울워스'에 비비고 냉동김밥을 포함한 신제품을 선보였다. 호주 메인스트림 유통채널에서 한국식 김밥이 판매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번 입점 제품은 일본에 먼저 출시한 비비고 참치마요 김밥과 불고기 김밥 2종이다. 불고기 김밥의 경우 호주 소비자 트렌..

  • 문화예술 지원 나선 담배업계…"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
    담배업계가 문화예술 분야에 적극 지원하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저변 확대에도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10일 KT&G에 따르면 KT&G 상상마당 홍대는 오는 15일까지 '2024 상상 두드림' 프로그램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나이, 성별, 개인 혹은 단체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참가 희망자는 프로젝트 제안서를 상상마당 공식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휴롬,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신제품 출시
    휴롬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음식물 처리기 2세대 신제품을 출시한다. 10일 휴롬에 따르면 음식물 처리기 2세대는 120℃ 고온 살균 건조·분쇄로 국물이나 양념이 많은 음식물도 한 줌의 가루로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또 음식물 쓰레기 부피를 최대 96% 감량할 수 있으며, 음식물을 120℃ 고온으로 수분없이 바짝 건조시켜 유해균을 99.9% 박멸하고 독성 악취를 99.5% 탈취해 준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500g 이하 소량의 음식물 쓰레기를..

  • 육계 안정세 효과로 수익 반등…교촌F&B "신사업 지속 확대 추진"
    교촌에프앤비가 국내·외 사업과 함께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올 1분기엔 육계(닭) 가격 안정세에 힘입어 수익이 개선됐지만, 앞으로는 신사업을 통해 재도약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 회사의 판단이다.10일 교촌에프앤비에 따르면 회사는 고객 수요 회복에 나서며 실적 반등을 꾀하는 동시에 국내·외 사업과 신사업을 지속 확대해 기업 가치를 끌어올리기로 했다.연결기준 신사업 매출은 32억 8600만원(2023년 1분기)에서..

  • [칼럼] 명품 플랫폼과 Private Brand 전략
    최근의 명품산업은 펜데믹 호황기를 지나, 사회적 이슈(전쟁, 고물가 등)의 여파와 경기 침체에 따른 명품 수요둔화등, 전반적인 침체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이에 유관된 명품 산업시장은 새로운 돌파구를 찾기위해 고군분투 하며 동시에 위기는 곧 기회의 전략으로 사업적 구조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를 맞이하고 있다.특히 해외 파트너십을 기초로 한 국내 유통 비즈니스는 여러 사회적 이슈에 더욱더 민감하게 반응하고 상품 수급의 불안정에 따른 혼란에 직접적인..

  • CJ올리브영, 日법인 만든다···"K뷰티 무대 확장"
    CJ올리브영이 일본법인을 설립, 본격적인 글로벌 사업 확장에 나선다.10일 올리브영에 따르면 회사는 올해 상반기 내로 일본법인을 설립할 계획이다. 일본이 지리적으로 가까운 데다 국내시장과 소비 성향이 유사한 점에 주목, 법인 설립을 준비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여기에 현지에서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북미와 함께 올리브영의 글로벌 진출 우선 전략국가로 꼽히고 있다.올리브영은 우선 자체 브랜드 중심으로 현지에 진출하여 K뷰티 인지..
  • "소재·건설 부진 영향" 동원그룹, 올 1분기 매출 2조 2419억원…전년比 1%↓
    동원그룹의 사업 지주사인 동원산업은 연결기준 올해 1분기 잠정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한 2조 2419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0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동안 영업이익은 1173억원(2023년 1분기)에서 1100억원(2024년 1분기)으로 전년 대비 6.2% 감소했다. 순이익은 725억원에서 824억원으로 13.7% 증가했다.회사는 이번 실적에 대해 참치 어획 호조를 보인 수산 부문과 내식 수요의 증가로 식품 부문이 성장세를 기록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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