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학 칼럼] 한국외교 '백 투 더 퓨처' 가능할까
 문재인 정부의 대외정책은 1948년 건국과 함께 수립되고 유지되던 대한민국의 근대적 외교정책의 궤도에서 일탈, 유교적인 전근대적 국제질서의 세계관인 낡은 궤도로 진입하여 멈출 줄 모르는 설국열차처럼 질주하고 있다. 유교적 세계관에서는 ‘작은 나라는 큰 나라를 정성으로 섬겨야’ 하고 장..
[강성학 칼럼] 러시아, 여전히 '거인'인 멀고먼 나라
 러시아는 한반도와 국경을 접하지만 한국인에게는 머나먼 나라다. 19세기 제국주의 시대 러시아는 다른 유럽국들과 똑같이 지정학적 팽창주의를 지향한 강대국이었다. 기회만 엿보이면 한반도를 포함하여 동북아(당시 극동)에서 국제적 힘의 진공상태를 채우려고 했다. 그러나 이런 팽창주의에도 불구..
[강성학 칼럼] 트럼프의 '아메리카 퍼스트' 정책, 성공할 수 있을까?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은 고별사에서 신생 약소독립국인 미국이 유럽의 제국들 사이에서 중립을 지킬 것을 당부했다. 제3대 토마스 제퍼슨 대통령도 첫 취임사에서 미국이 동맹에 말려 들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것이 바로 ‘워싱턴 규칙’(Washington Rules)이다.(강성학..

[강성학 칼럼] 21세기의 일본, 어떻게 볼 것인가
1942년 미·일 간 치열한 아시아·태평양 전쟁이 한창일 때, 아직 미국의 승리를 전망하기엔 지나치게 시기상조였던 바로 그때, 미국의 예일대학 교수로서 지정학 이론가인 니콜라스 스파이크먼은 그의 명저 《세계정치 속 미국의 전략: 미국과 힘의 균형》(America's Strategy in..
[강성학 칼럼] 시진핑의 '중국夢'은 실현될 수 있을까?
19세기 중국은 ‘아시아의 병자’(the Sick Man of Asia)로 불렸다. 당시에 오토만(Ottoman) 제국이 ‘유럽의 병자’(the Sick Man of Europe)로 지칭되는 것에 빗대 얻은 치욕적 별명이었다. 중국인들은 19세기를 ‘굴욕의 세기’(the Century..
[강성학 칼럼] 동맹관리는 국가생존과 번영의 필수과목이다
어느 국가든 살벌한 국제정치의 파도 속에서 잘 살아남기 위해서는 자국의 강력한 군사력의 구비는 물론이고 그것만으로 부족할 경우 타국과 동맹을 체결한다. 따라서 그 동맹은 소중한 정원을 가꾸듯 정성으로 관리되어야 한다. 그런데 한국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선 이후 우리의 소중한 한미동맹이 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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