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SG 공시 부담 완화"…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침 개발
    정부가 내달 중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공시기준 초안을 발표하는 가운데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과 한국회계기준원은 올해 말까지 실제 적용 사례가 담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지침을 개발할 방침이다. 기업 의견을 수렴해 내년 초까지 최종안을 확정한다는 계획이다.19일 환경부에 따르면 양 기관은 오는 20일 오전 서울 은평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대회의실에서 기업의 지속가능성 공시 이행을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해외 탄소중립 규..

  • 효동기계공업·라피치 대표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선정
    중소기업중앙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2024년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김동섭 효동기계공업 대표와 김재중 라피치 대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효동기계공업은 금속성형기계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김동섭 대표이사는 1983년 설립(1997년 법인전환) 후 기술개발에 매진해 효동기계공업을 기계산업계의 기술 발전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으로 성장시켰다.효동기계공업은 연구개발의 결과로 2018년 세계에서 처음으로 2200톤 초대형 단조기계인 포머 개발..
  • 스타트업 파크 1개소 추가 조성…스타트업 클러스터 육성
    중소벤처기업부는 19일 창업자가 투자자, 대기업, 창업지원기관등과 자유롭게 소통·교류하며 성장할 수 있는 혁신 창업 공간인 '스타트업 파크'를 지역에 1개소 추가 조성한다고 밝혔다.스타트업 파크는 100개 이상의 지역 창업·벤처기업과 유관 혁신지원기관 등이 한 곳에 입주·연계 가능한 대규모 창업 인프라로 2019년 이후 총 4개의 스타트업 파크가 개소·조성 중이다. 스타트업 파크는 인천, 대전, 충남 천안, 경북 경산에 조성했다. 올해 조성되..

  • 한국형전투기 KF-21 첫 공중급유 비행시험 성공
    한국형전투기 KF-21(보라매)가 첫 공중급유 비행시험에 성공했다.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19일 "한국형전투기 KF-21 시제 5호기(단좌)가 오늘 오전 경남 사천 공군 3훈련비행단을 이륙 후 남해 상공에서 공중급유 비행에 성공했다"며 "이를 통해 KF-21의 원거리 작전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중급유 비행시험은 공군의 다목적공중급유수송기 KC-330(시그너스)가 급유장치(붐)를 KF-21 공중급유 연결부에 연결한 후, KC-3..

  • 尹 "전 부처 경각심 갖고 물가 2%대 조기 안착 총력"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전 부처가 경각심을 갖고, 물가 2%대 조기 안착을 통해서 국민의 민생이 안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유통단계의 담합 행위와 불공정한 관행 차단, 취약계층에 대한 식료품 지원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주기 바란다"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지난달 물가상승률이 3.1%를 기록하면서 우리 정부가 2%대로 물가 관리를..

  • 조국혁신당, 재판 피고인 비례 전진배치…"사법부 농락"
    조국혁신당이 지난 18일 비례대표 후보를 확정한 가운데 당선 가능성이 높은 앞순위 후보 10명 중 상당수가 형사 피고인 신분이어서 비판이 일고 있다. 이들이 국회 입성한 뒤 재판 일정을 지연시키는 등 사법부를 농락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비례대표 2번을 받은 조국 대표는 자녀 입시비리 및 감찰 무마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2년에 추징금 600만원을 선고받았다. 이에 검찰과 조 대표 측 모두 법원의 판결에 불복, 상고하며 최종 판결은 대법..

  • "더 이상의 인구 증가는 재앙"…이민 규제 목소리 높아지는 호주
    지난 1월 해외에서 호주로 유입된 인구가 역대 최고인 5만5000명에 이르면서 더 이상의 인구 증가는 호주인에게 재앙이 될 것이라는 현지 경제학자의 경고가 나왔다. 호주 온라인 매체 뉴스닷컴은 19일 치솟는 임대료와 주택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해외 이주민의 숫자를 이전의 절반으로 줄이겠다는 정부의 약속에도 불구하고 해외 이주민 유입은 줄지 않고 있다면서, 인구 증가가 경제성장의 원동력이라는 생각은 이제 바뀌어야 한다고 보도했다. 호주는 지난..

  • 금감원, NH투자證 압수수색 나서···파두 사태 관련 조사
    금융감독원이 서울 여의도 NH투자증권 본사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다. 지난해 '뻥튀기 상장'으로 논란을 빚은 파투 사태를 조사하기 위한 목적인 것으로 해석된다. 다만 NH투자증권과 함께 공동 주관을 맡았던 한국투자증권에 대해선 압수수색에 나오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감원 특별사법경찰관(특사경)은 이날 파두와 관련해 상장 주관사 NH투자증권 본사를 압수수색하며 상장 관련 자료를 확보했다. 관련 직원에 대해선 참고..

  • [인터뷰] 오마이걸 유아 "10년차 다음은 뭘까, 고민했죠"
    "오마이걸이 데뷔 10년차가 되었어요. '다음'에는 무슨 이야기를 할지 고민이 됐죠. 한계가 있다면 깨고 싶었고 더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어요."유아는 첫 싱글 앨범 '보더라인(Borderline)' 발매를 앞두고 최근 서울 마포구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인터뷰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고민이 많았던 시기에 나온 신보인 만큼 애정도 남달랐다. 유아는 고민 끝에 결국 '나다운 것에 집중하자'는 결론을 내리고 이번 신보에 더욱 공을 들였다...

  • 기재부, OECD와 국제공동연구…고령화 대응 모색
    한국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올해부터 다년도 시계로, 재정의 중장기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재정 효율적인 노인 빈곤 완화 정책, 조세지출-재정지출 연계 국제비교 연구 등을 추진한다.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현지시간) '한-OECD 국제공동연구 체계' 착수식에서 "국가채무 증가, 저출산·고령화 등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들의 공통 위협요인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그러면서 "한국은 재정의 지속가..

  • 김웅 "조국당엔 전과자·검사·경찰만…영화 '부당거래' 보는 것 같아"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조국혁신당 비례대표 후보 선정에 대해 "조국당을 보니 영화 부당거래를 보는 것 같다"고 직격했다.김 의원은 이날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신당 비례 1번 박은정과 검수완박'이라는 제하의 글을 올려 "(조국혁신당에) 전과자와 검사, 경찰만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조국혁신당의 여성 비례순번 1번을 받은 박은정 전 수원지검 성남지청장에 대해선 "검수완박으로 고발인의 이의신청권이 사라진 것은 이재명의 성남FC(사건)과..

  • 앤시스-휴머네틱스, 전 세계 1위 기업간 결합 승인
    공정거래위원회는 앤시스가 휴머네틱스의 지배 관계를 형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기업 결합을 승인한다고 19일 밝혔다. 향후 변동이 발생하면 경쟁 제한 여부는 재심사할 예정이다.공정위에 따르면 앤시스는 지난 1월 휴머네틱스를 소유한 세이프 패런트의 주식 34.68%를 취득하는 내용의 기업 결합을 신고하고, 약 두 달 후인 이날 공정위로부터 승인 받았다. 이번 거래로 앤시스가 세이프 패런트 및 휴머네틱스를 보유한 영국 '브리지포인트 그룹'에 지급하..

  • GS리테일, 서울시와 '어르신 일자리' 창출 맞손…도보 배달원 채용
    GS리테일과 서울시가 어르신 일자리를 위해 손잡았다. GS리테일은 지난 18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와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을 주요 골자로 한 '어르신 일자리 동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도보 배달 중계 플랫폼인 '우리동네 딜리버리'를 운영하며 배달원을 추가 모집하려는 GS리테일과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는 서울시가 서로간 시너지를 내기 위해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어르신 도보 배달원 채용과 관리, 어르신 일자리 동행 사..

  • 국토장관 "국민이 왜 낡은 집서 계속 살아야…규제 완화 빠르지 않아"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은 19일 재개발·재건축 규제 완화 문제와 관련해 "왜 국민이 이렇게 다 낡은 집에서 살아야 하느냐. (규제 완화가) 지금은 늦으면 늦었지 빠르지 않다"고 강조했다.박 장관은 이날 서울 강남구 인터콘티넨탈호텔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건설경영 최고경영자(CEO) 과정' 조찬 강연에서 이같이 말했다.그는 "법률적으로 개인의 적절한 재산권 행사를 정부가 관여할 수 있는 명분이 많지 않은 데다 경제적 측면에서 바라봐도 한정된 땅..

  • [의료대란]의대생 휴학, 어제 257명 신청…누적 7850건
    의대 증원 정책에 반발해 휴학계를 던진 전국 의대생이 300명 가까이 또 늘어났다. 이주호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9일 충북대를 찾아 총장및 의대 교수들과 간담회를 열고 정상적으로 학사 운영을 거듭 촉구할 예정이다.이날 교육부에 따르면 전날(18일) 하루 전국 40개 의대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257건으로 집계됐다. 기존에 낸 휴학계를 철회한 학생은 2개교에서 3명 발생했다. 이로써 유효 휴학 신청 건수는 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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