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가 ‘비정규직 법안 처리’와 관련해 “한나라당은 조속히 약속을 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21일 김한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가진 당 최고위원회 모두발언을 통해 “‘비정규직 법안' 처리를 4월 국회에서 최우선적으로 처리하기로 김원기 국회의장 앞에서 합의했다”며 “이후에도 수차례 만나 우선 처리 원칙을 재 확인했다”며 한나라당의 조속한 협조를 압박했다.
한편 오늘 국회 법사위 회의장에서는 비정규직법안 처리를 놓고 민주노동당과 여당 간의 팽팽한 대치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