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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장자연 “김지훈과 어떤 인연?”

故장자연 “김지훈과 어떤 인연?”

기사승인 2009. 03. 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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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자살로 목숨을 잃은 고 장자연(27)과 그의 영정을 들었던 가수 김지훈(36)과 가족 같은 사이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9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치뤄진 고 장자연의 발인에서 김지훈은 고인의 영결사진을 들고 하염없이 눈물을 흘려 주변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김지훈의 소속사 관계자는 "고 장자연이 김지훈의 부인 이종은씨와 절친한 사이었고 거의 가족과 다름 없을 정도였다"며 "사고로 부모를 잃은 장자연이 김지훈을 오빠로 여기고 많이 의지했다. 이에 김지훈이 평소 가족처럼 여기던 그녀의 길을 지키겠다고 해 영정사진을 들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발인에는 KBS2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함께 출연했던 구혜선과 평소 절친했던 탤런트 한채아, 서효림 등이 참여해 명복을 빌었다.

한편 '꽃보다 남자'에서 악녀로 열연한 그는 '롯데제과' CF를 통해 데뷔했으며 조선대학교 대학원을 휴학하고 연기활동에 몰입 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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