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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신민아 친자매 되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4월 23일 개봉

공효진, 신민아 친자매 되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4월 23일 개봉

기사승인 2009. 03. 2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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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효진, 신민아가 친자매가 된다! 왕성한 작품활동으로 각기 다른 매력을 뽐내고 있는 충무로의 가장 핫한 여배우, 공효진, 신민아가 자매로 출연하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감독: 부지영, 주연: 공효진, 신민아, 제작: 디엔에이 프로덕션, 홍보/배급: 스폰지)가 4월 23일 개봉한다.

2009년 봄, 그녀들이 자매가 되어 돌아왔다!
공효진, 신민아의 따뜻한 비밀 이야기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지난 해 '미쓰 홍당무', '다찌마와 리'에 출연하며 대한민국영화대상 여우주연상을 거머쥔 공효진, '키친', '고고 70'에서 상반된 매력을 발산한 신민아는 명실공히 지금의 충무로를 대표하는 가장 중요한 여배우들이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같은 연령대의 두 여배우를 함께 캐스팅한 것은 물론 두 사람을 ‘친자매’로 설정해, 더욱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외모, 성격, 직업은 물론 사고방식마저 달라도 너무 다른 자매 명주와 명은. 털털하고 화끈한 성격으로 어머니의 생선가게를 물려받아 제주도 고향집을 지키는 언니 명주(공효진)와는 달리 대학 들어간 후부터 집에 발길을 뚝 끊은 명은(신민아)은 서울의 대기업에 다니는 명석하고 예민한 커리어 우먼이다. 아버지가 다르다는 이유로 두 사람 사이의 간격을 당연시하며 살아온 명주, 명은은 갑작스런 어머니의 죽음을 계기로 이미 오래 전에 자취를 감춘 명은의 아버지를 찾아 여행을 떠나는데… 자매를 기다리는 건 예상치 못했던 사건 사고와, 감춰져야 했던 오랜 세월만큼이나 놀라운 가족의 비밀이다!

당찬 이미지의 공효진과 도회적인 매력의 신민아가 각각 명주, 명은으로 변신해 선보이는 리얼리티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즐거움 중 첫번째다. 까칠한 신경전, 은근한 배려, 몸을 던지는 격투(!!)에 이르기까지 영화 속의 상황들은 대한민국의 자매들이라면 모두 고개를 끄떡이게 할 정도로 생생하다.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공효진, 신민아의 현재를 무색하게 하는, 두 여배우의 거대한 가능성을 엿보게 하는 작품으로 기억될 예정이다.

다가가긴 민망하고 멀어지긴 서운한 두 사람의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 스틸 공개!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가 4월 23일 개봉을 앞두고 공효진, 신민아의 모습이 담긴 1차 스틸을 공개한다. 상반된 옷차림을 한 명주, 명은의 미묘한 표정은 영화 속에 숨겨진 비밀을 예측하게 하는 첫 번째 실마리다. 자매라는 이름으로 평생 살아왔지만 한 번도 서로를 이해하지 못했던 두 사람, 다가가긴 민망하고 멀어지긴 서운한 명주와 명은의 여행은 과연 어떤 결론을 맞을까? 공효진, 신민아의 리얼한 친자매 변신으로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지금, 이대로가 좋아요'는 4월 23일 개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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