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국가대표’ 생활 밀착형 연기의 달인 성동일

‘국가대표’ 생활 밀착형 연기의 달인 성동일

기사승인 2009. 07. 20. 16:3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태극마크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녀석들이 대한민국 최초의 스키점프 국가대표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린 영화 <국가대표>(제공/제작 KM컬쳐 ㅣ 배급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감독 김용화 | 출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의 배우 성동일이 허풍허세로 스키점프 국가대표팀을 급조해낸 전(前) 어린이 스키 교실 강사 방 코치로 분해 베테랑 연기자로서의 진가를 유감없이 발휘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무한한 연기 스펙트럼을 펼쳐 보이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 성동일!
<국가대표>에서 스키점프 선수들을 이끄는 구라 ‘방 코치’로 변신!

브라운관과 영화, 다양한 작품을 넘나들며 자신만의 연기 스타일을 구축해 온 배우 성동일. 특히 자신만의 색깔 있는 코믹 연기를 선보여온 그가 영화 <국가대표>에서 모로 가도 오로지 올림픽 출전이 목표인 구라 ‘방 코치’ 역할을 맡아 17년 내공의 깊이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그가 맡은 방 코치는 스키점프(Ski Jump)의 스펠링도 제대로 모르면서 뜻 있는 일 한번 해보겠다고 선수들을 모아 올림픽까지 출전하는 뚝심 있는 인물! 천마산 어린이 스키 코치로 일하다가 동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갑작스런 부름을 받고, 해보기는커녕 한번 본 적도 없는 스키점프 국가대표 코치로 발탁된 ‘방 코치’ 를 연기하며 특유의 넉살에 배우 성동일 만의 노련한 개성이 더해져 진실성 넘치는 캐릭터가 탄생되었다.

<미녀는 괴로워>에 이은 김용화 감독과의 두 번째 인연으로 <국가대표>에 합류한 배우 성동일은 코믹 연기부터 진지한 감정 연기까지 한층 더 깊고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었을 뿐만 아니라 촬영 현장에서 배우와 스탭들 사이에 든든한 맏형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고. 김용화 감독은 “극중 방 코치가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 것은 전적으로 배우 성동일의 힘이라고 생각한다.

그만의 독특한 개성이 묻어나는 표정, 대사, 행동 하나하나가 유쾌함을 이끌어내며 관객들에게 따뜻함이 묻어나는 웃음을 선사하고, 결정적인 장면에서 감정의 최대치를 끌어내는 깊이 있는 연기로 진실한 인간의 내면을 잘 보여줘서 개인적으로 무척 감사하다”라며 배우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를 나타냈다.

7월 30일, 온 국민이 응원하는 <국가대표>가 온다!

총 제작비 110억 원, 3년 여의 준비 및 제작 기간, 장장 7개월 간의 촬영 등 규모 있는 프로덕션으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가대표>! 경기 시 하늘을 나는 순간의 스케일과 리얼함을 포착하기 위해 10대의 멀티 카메라로 촬영하였으며 국내 최초로 특수 촬영 장비인 캠캣(CamCat)을 도입해 시속 100km로 움직이며 선수들의 표정 하나까지 생생하게 담아내는가 하면, 약 8500㎥에 달하는 평창의 점프대를 인공 제설 작업으로 스키점프하기에 최적의 조건으로 완벽하게 만들어내는 등 완성도와 규모면에서 올 여름 최고 기대작으로 확실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더불어 전국 관객 662만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의 김용화 감독과 주요 제작진이 다시 모여 또 한번의 흥행을 예감케 하는 가운데, 캐스팅 0순위의 연기파 배우 하정우, 그리고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 실력파 루키들과 개성 있는 중견 배우 성동일까지 합류해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살아있는 캐릭터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국가대표>는 찢어진 점프복을 기워 입어가며 대회에 나가는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불가능하다고 믿었던 도전에 성공한 대한민국 스키점프 선수들의 실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어 더욱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국가대표>는 현재 후반작업 중이며, 오는 7월 30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