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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700만 돌파 눈앞

‘국가대표’, 700만 돌파 눈앞

기사승인 2009. 09. 05.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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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국가대표’가 뒷 심을 발휘하고 있다.

4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4주 연속 예매율 석권, 역대 최고 평점 기록 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국가대표’가 6일 개봉 40일만에 전국 관객 700만 돌파를 앞두고 있는 것.

개봉 6주차에도 불구하고 식지않는 인기와 높은 관객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국가대표’는 ‘미녀는 괴로워’의 흥행 기록을 뛰어넘었다.

국가대표는 4일 관객 666만을 돌파하며 김용화 감독의 전작인 ‘미녀는 괴로워’(662만)를 뛰어넘는 흥행기록을 세웠다.

3년 여의 제작기간을 거쳐 완성한 ‘국가대표’로 올 여름 극장가의 흥행 돌풍을 몰고 온 김용화 감독은 2003년 ‘오!브라더스’(314만)로 장편 데뷔, 3년 뒤인 2006년에는 전국 관객 662만을 동원한 ‘미녀는 괴로워’로 코미디 영화의 흥행 기록을 새로 쓴 바 있다.

세 번째 작품인 이번 ‘국가대표’로 666만 흥행 기록을 세우며 연속 600만 관객 동원이라는 기록을 달성, 최고의 흥행 감독 대열에 올라선 것.

특히 두 작품 연속 600만 돌파 기록은 ‘쉬리’, ‘태극기 휘날리며’의 강제규 감독에 이어 두 번째다.

‘국가대표’는 김용화 감독의 탄탄한 연출과 스키점프 국가대표 선수들로 열연한 주연배우 하정우, 성동일, 김지석, 김동욱, 최재환 이재응 등이 만들어내는 시원한 웃음과 감동, 그리고 시속 90~120km로 날아가는 짜릿하고 리얼한 점프와 올림픽 경기 장면이 주는 후반 30분의 압도적인 스케일이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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