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금융위, 카이스트와 고려대에 녹색금융 MBA지원

금융위, 카이스트와 고려대에 녹색금융 MBA지원

기사승인 2010. 03. 22. 09:35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김문관 기자]

금융위원회(위원장 진동수)가 카이스트와 고려대학교의 녹색금융 특화 최고경경자(MBA)과정을 지원키로 결정했다.

금융위는 22일 제10차 금융중심지추진 위원회를 열고, 녹색금융 특화 MBA과정 사업을 신청한 고려대, 카이스트, 중앙대, 한양대에 대한 심사 결과를 반영해 카이스트에 5억원, 고려대에 4억원을 지원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두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녹색금융 특화 MBA 과정을 운영하기 위한 연구개발(R&D)비용, 학생장학금 등을 지원한다.

두 학교는 과정 개설에 대한 준비를 마치고, 올 하반기부터 녹색금융특화 MBA과정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울러 금융위는 작년부터 추진중인 실무금융전문인력 양성사업의 올해 교육계획안도 발표, 금년부터 부산지역에도 강좌를 개설하고 녹색금융 분야의 교육을 추진한다.

금융투자교육원에서는 자산운용, 파생상품 등의 분야에 대한 교육을 중점 실시한다.

또 보험연수원에서는 퇴직연금 전문가, 핵심 계리사 등 보험업계의 현안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며, 금융연수원에서는 외국교육기관과의 제휴를 통한 교육과정 개설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금융인력을 양성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