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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32대 총동창회장에 류덕희씨

성균관대 32대 총동창회장에 류덕희씨

기사승인 2010. 04. 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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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후 서울 성균관대학교 60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성균관대 총 동창회 정기총회에서 제32대
동문회장으로 선출된 신임 류덕희 회장(왼쪽)이 이완근 전임 회장으로부터 동문회 기를 전달 받아 흔들고 있다.                                                                            사진/이병화 기자photolbh@
[아시아투데이 = 김미애 기자] 류덕희 경동제약 대표이사 회장이 성균관대학교 총동창회 제32대 회장에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성균관대 총동창회는 600주년기념관 조병두 국제홀에서 28일 열린 ‘2010 정기 이사회 및 정기총회’를 통해 30대 총동문회장을 역임했던 류덕희(72) 경동제약 회장을 제32대 총동창회장으로 재선임 했다고 밝혔다.

류 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에 다시 한 번 헌신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신 동문들께 감사하다. 제가 잘 해낼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서 어깨가 무겁다”면서 “앞으로도 동문·교수·교직원 여러분의 아낌없는 격려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성홀딩스 이완근(70) 전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모교의 발전을 위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후원할 때 그 이상의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면서 “재임 기간동안 많은 도움을 주신 선·후배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류 신임회장은 1961년 성균관대 화학과를 졸업했으며 1975년 경동제약을 설립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허태열(법학) 의원과 현경병(행정학) 한나라당 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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