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대전시의회, 개회 첫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대전시의회, 개회 첫날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기사승인 2010. 09. 01. 07: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1일 제190회 1차 정례회 개회
신유진 기자] 대전시의회(의장 이상태)는 오는 9월1일부터 17일까지 제 190회 1차 정례회 회기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

개회 첫날인 1일에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 촉구 결의안'을 채택하고 '정례회 회기결정의 건' 등 3건을 처리할 방침이다.

시의회는 과거 일본군 '위안부'로 연행돼 일본군 성노예로서 인권을 유린당한 피해 여성의 명예와 인권회복을 위한 공식 인정과 사죄, 역사적.법적 책임 이행을 촉구하는 결의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또 6대 의회 첫 정례회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일 부터는 각 상임위원회별 ▲ 2010년 대전시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 ▲ 2009년 대전시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 2009 대전시교육청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등 20건을 심사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교육위원회는 새여울 초등학교, 안영중학교 등 학교설립 예정부지를 방문, 생생한 교육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대전시의회 이상태 의장은 "이번 회기는 2009년 세입.세출 결산 심사를 통해 잘못된 것은 지적하고, 추경 예산안에 대해 불요불급한 낭비성 예산은 없는지 꼼꼼하게 따져주길 바란다"며 "특히 이번 1차 정례회는 민생위주의 현장행정을 다하는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