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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카페]FBI 행동의 심리학

[북카페]FBI 행동의 심리학

기사승인 2010. 09. 15. 0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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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BI 행동의 심리학 = 전직 미 연방수사국(FBI) 요원인 저자가 상대방의 몸짓과 표정을 읽음으로써 마음을 간파해 효과적으로 의사를 전달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대화할 때 테이블 밑에 손을 숨기지 마라. 신뢰감을 떨어뜨린다 거짓말이 의심될 때 상대의 목을 보라. 사람들은 의심 또는 불안이 있을 때 목에 손을 댄다 등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언들이 솔솔하다. 조 내버로 지음/박정길 옮김/리더스북/278쪽/1만4000원.








   
▲나의 은하계 = 주인공 성준은 어느 날 나는 누구인가 라고 스스로 묻고 시집을 탐독하며 그 답을 찾아간다. 소설은 인간의 유일한 이상향은 내면에 존재하는 나의 은하계 라며 그에 이르는 길은 철학과 시를 통한 예술적 성장 이라고 제시한다. 작가는 "철학과 시를 통한 예술적 성장은 젊은 시절에 반드시 관통해야 하는 하나의 의식"이라고 말했다. 박응상 지음/아름다운사람들/600쪽/1만5000원.







   
▲국어 선생님의 시 배달 = 중고등학교 국어 교사 50명이 한 편씩의 시를 고르고 각 시를 소개하는 산문을 실었다. 김수영, 신동엽, 김춘수, 김광규, 문인수, 정호승, 도종환, 안도현, 기형도, 박노해, 최영미, 김경주 등 문학사에 발자취를 남긴 시인부터 주목받는 젊은 시인의 현대시까지 다양한 작품을 담았다. 국어 교사들의 체험에서 나온 다양한 사연이 더해져 편안하게 시에 다가갈 수 있게 했다. 김영찬ㆍ박성한ㆍ정형근 엮음/창비/240쪽/9800원.








   
▲앨리스, 지식을 탐하다 = 루이스 캐럴이 쓴 고전 동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를 통해 철학, 심리학, 언어학 등 인문학을 탐구한 책.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가, 얽히고설킨 세상과의 관계망 속에서 자아 정체성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가, 이기적인 인간의 욕심을 넘어선 정의로운 사회 구현은 가능한가 등의 질문에 대해 답을 제시한다. 이남석 지음/옥당/312쪽/1만4000원.







   
▲착한 사람은 왜 주위 사람을 불행하게 하는가 = 착한 사람 이 되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조언한다. 선의를 갖고 행동하지만, 때로는 자신이 착한 일을 한다는 생각에 빠져 상대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편함을 줄 수 있다고 지적한다. 인생을 살아가며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상황에서 벌어지는 친절, 선의, 고통, 스트레스 등의 행위를 색다른 시각으로 바라보고 넓은 시야를 가질 수 있도록 안내한다소노 아야코 지음/오근영 옮김/리수/176쪽/9800원.






   
▲1에서 9까지 = 수학자인 저자가 숫자 1부터 9까지 숫자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준다. 숫자 2의 수학적 속성을 이야기하면서 음과 양의 문양이 새겨진 태극기의 상보성(반대되는 성분 두 가지가 합쳐져서 완전한 물질을 만드는 것)을 설명하고, 조지 오웰의 소설 1984 , 핵실험 등을 통해 숫자 3에 담긴 부정적인 속성을 분석한다. 수학이라면 고개부터 내젓는 학생들은 물론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앤드류 하지스 지음/유세진 옮김/21세기북스/ 404쪽/1만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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