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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카이스트에 산학 협력 센터 개소

LG디스플레이 카이스트에 산학 협력 센터 개소

기사승인 2010. 09. 16.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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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KAIST 전자정보공학동에서 열린 ‘LG디스플레이 산학 협력 센터’의 개소식에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투데이=지환혁 기자]LG디스플레이가 KAIST에 산학협력센터를 열고 차세대 미래 디스플레이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

LG디스플레이는 16일 오후, KAIST 전자정보공학동에서 'LG디스플레이 산학 협력 센터(LG Display-KAIST Cooperation Cente)'의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KAIST 강민호 부총장을 비롯한 관련 교수진과 LG디스플레이 CTO 정인재 부사장, 연구센터장 황용기 전무, 인사담당 조미진 상무 등 주요 관련임원을 비롯한 팀장급 연구 인력이 참석했다.

이날 문을 연 산학 협력 센터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산학 연구과제의 수행과정을 관리하고, 새롭고 혁신적인 산학 연구과제의 발굴을 주도하는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우선, OLED, LED, 3D 및 투명 디스플레이, 스마트TV 등과 관련한 산학 연구과제의 진행을 담당할 계획이다.

LG디스플레이 연구센터장 황용기 전무는 "디스플레이 연구 분야에서 학계를 대표하는 KAIST와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LG디스플레이가 이번의 협력을 통해 한차원 높은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학 협력 센터가 향후에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의 메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LG디스플레이 또한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소식에 앞서 LG디스플레이 CTO 정인재 부사장이 KAIST의 학부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디스플레이의 어제, 오늘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실시했으며, 인사담당 조미진 상무는 LG디스플레이의 인재 육성방안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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