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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영화감독, 매표원 변신?

독립영화감독, 매표원 변신?

기사승인 2010. 11. 2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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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독립영화제2010' 일일자원활동가 운영…이유림 감독 등 참여
2009년 ‘일일자원활동가’ 제도에 참여 중인 영화배우 곽진석
[아시아투데이=오은희 기자] 오는 12월 9일 개막하는 '서울독립영화제2010'이 관객들에게 한발짝 다가선 프로그램으로 영화팬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영화제는 2007년부터 독립영화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일일자원활동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감독과 배우들이 직접 극장 입구 앞에서 수표도 하고, 관객과의 대화 시간에 마이크도 전달한다.

올해는 2009년 서울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소개됐던 '원 나잇 스탠드'의 이유림, 장훈 감독을 비롯, '레인보우'의 신수원 감독, '우린 액션 배우다'의 배우 곽진석, 신성일 등 총 10여명의 독립영화인이 참여한다.

또한 영화제는 오는 12월 10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서교동에 위치한 키친 & 고다르(T.02-338-4020)에서 페스티벌 카페를 연다.

이 곳은 독립영화인들이 영화제 기간 동안 모여 독립영화 전반에 대한 정보들을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공간으로, 일반 관객들에게도 개방한다.

한편 서울독립영화제2010은 12월 9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의 개막을 시작으로, 17일까지 9일간 CGV 상암에서 진행되며 본선경쟁작 44편, 국내초청작 20편, 총 64편의 국내 독립영화들이 관객들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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