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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버·스카이프 사용, 요금제별로 제한…KT에 원성

바이버·스카이프 사용, 요금제별로 제한…KT에 원성

기사승인 2010. 12. 0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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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지현 기자] 스마트폰 이용자들이 사용하는 mVoIP(데이터서비스 이용 음성통화)앱 바이버와 스카이프 등이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KT가 이용 요금제에 따라 이러한 무료통화 앱에 제한을 걸어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1일 KT 홈페이지 Show 공지사항에는 'mVoIP 허용 상품 출시 안내' 라는 제목으로 공지가 올라왔다.

공지에 따르면 요금제 i-밸류(데이터 무제한 요금) 이상에 한해서만 3G망에서 스카이프, 바이버, 프링 등의 mVoIP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으며 6일부터 적용된다.

허용량 역시 요금제에 따라 i-밸류는 750mb, i-미디엄은 1000mb, i-스페셜은 1500mb, i-프리미엄은 3000mb로 제한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 소식 사실입니까" "KT 너무한 것 아닌가요" "라이트 이용자에겐 바이버는 그림의 떡" 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바이버와 스카이프, 프링은 스마트폰만의 와이파이와 3G망을 이용해 국내는 물론 국제통화까지 무료로 쓸 수 있게 한 무료통화 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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