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대원 기자] TV 프로그램 ‘슈퍼스타 K’에서 우승한 허각이 17일 청와대를 방문했다.
허각이 청와대를 방문한 것은 이날 오전 열린 방송통신위원회 업무보고에 정책수요자 자격으로 참석하기 위해서였다.
허각은 이 자리에서 “대표적으로 공정사회에 맞게 혜택을 본 사람”이라며 “가수 허각입니다”고 말했다고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다.
허각은 “공정한 사회가 이슈인데 본인이 생각하는 공정사회라는 것은 꿈이 있는 사람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공정한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노력하면 기회가 오는 사회”라고 말해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허각은 청와대 방문 뒤 트위터에 턱시도를 차려 입은 사진과 함께 “청와대 잘 다녀왔습니다!! ㅋㅋㅋㅋ 멋진 곳이었어요”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