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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에스엠타운 라이브 투어’ 유럽 진출

소녀시대·슈퍼주니어 등 ‘에스엠타운 라이브 투어’ 유럽 진출

기사승인 2011. 04. 20.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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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연배 기자]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의 합동 공연인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SMTOWN LIVE WORLD TOUR)'가 유럽에도 진출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20일 "서울, LA, 도쿄, 상해 등에서 성황리에 펼쳐진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가 오는 6월 10일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공연장 ‘Le Zenith de Paris’에서 프랑스 음악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번 파리 공연이 펼쳐지는 ‘Le Zenith de Paris’는 니요(Ne-Yo), 푸시캣 돌스(Pussycat Dolls), 조나스 브라더스(Jonas Brothers) 등 세계적인 가수들이 공연을 펼친 곳으로도 유명하다.

앞서 지난 1월 프랑스 국영 TV채널인 2TV는 SM 소속 아티스트들을 중심으로 한 유럽에서의 한류 열풍에 대해서 집중 보도한 바 있다.

소속사 관계자는 "파리 공연에 참여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등 SM 아티스트들은 유럽에서도 K-pop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주역이다"며 "인기 K-pop 가수들이 파리에서 펼치는 최초의 공연이라는 점에서도 유럽 음악 팬들의 이목을 집중, 치열한 티켓 예매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파리 공연 개최를 계기로, SM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 유럽 지역까지 한층 광범위하고, 다양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소속 아티스트들의 글로벌한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에스엠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는 한국방문의해 위원회, 주불 한국문화원, 한국관광공사 파리지사가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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