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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일주재단, 고교생 58명에 장학금 지원

티브로드-일주재단, 고교생 58명에 장학금 지원

기사승인 2011. 05. 2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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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생에 장학증서 수여식 개최
김영민 기자] 국내 최대 케이블TV방송사 티브로드와 태광그룹 산하 일주학술문화재단이 학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등학생 지원에 나섰다.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20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제1회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생'으로 선발된 고교생 58명에 대한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시행되는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사업은 티브로드의 전국 21개 방송권역에 거주하는 고교생을 해당 구청, 교육청, 시민단체 등의 추천으로 일주학술문화재단이 종합적으로 개별 학생들의 가정 형편, 학업에 대한 의지 등에 대한 심사를 거쳐 선발된 학생에게 장학금 등을 후원하는 사업이다.

티브로드와 일주학술문화재단은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1인당 200만원을 분기별로 나눠 지원한다. 또 별도로 분기별로 교재비 및 교복 등도 후원한다.

향후 1년 동안 진행될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사업은 선발된 장학생과 티브로드 임직원이 다양한 후원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면서 고교생들에게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티브로드 임직원과 희망 플러스 1기 장학생 58명은
'행복 나눔-기쁨 두배, 여름방학 봉사 캠프'를 열어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티브로드 관계자는 “청소년 희망 플러스 장학사업은 지역을 기반으로 하고 있는 방송사업자인 티브로드가 지역방송사로써 지역 내 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의 추천을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행복나눔을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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