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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도 특별교육

경기도, 4급 이상 간부공무원 대상 청렴도 특별교육

기사승인 2011. 05. 23.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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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23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 230여명을 대상으로 공직사회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자에 대한 엄격한 청렴성과 도덕성을 요구하는 시대정신에 부응하고, 도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하여 부패척결의 결연한 의지를 다져 깨끗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초빙된 ‘청렴 전도사’ 국민권익위원회 김덕만 홍보담당관은 ‘공정한 사회와 청렴한 세상’을 주제로 특강해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 이어 경기도청노동조합 김용준 위원장은 ‘공직사회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패발생 요인과 사례’를 설명해 공직사회의 문제점을 되짚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교육에 참석한 전 간부공무원들의 부패척결과 청렴의지를 담은'반부패 청렴다짐'선서 후 이를 최홍철 행정1부지사에게 전달했다.

최홍철 도 행정1부지사는 “청렴도를 높이는 것은 경기도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키는 것으로 간부공무원들이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먼저 실천하고 상생하는 조직 분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주문했다.

이필광 감사관은 “올해 공무원 행동강령 일일 자가학습시스템(SCLS) 도입, 청렴 마일리지 운영, 관리직 청렴도 평가, 경기도 청렴대상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 등 청렴도 향상을 위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도의 청렴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도는 오는 27일과 31일 5급 이하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도 향상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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