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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시민약속사업 및 현안사항 점검

수원시, 시민약속사업 및 현안사항 점검

기사승인 2011. 05. 3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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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홍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시정 현안 및 시민약속사업에 대한 보고회를 예창근 제1부시장 주재로 개최했다.

오늘 보고회는 그동안 추진하고 있는 시정전반에 관한 현안 83건 및 시민약속사업 95건에 대해 각 부서에서 추진한 사항을 점검하고 미진한 부분에 대해 함께 문제점을 도출하고 대안을 마련하고자 토론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정상, 부진, 미추진 사업을 평가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그 가운데 예산이 적게 소요되는 사업, 비예산 사업, 관련 법령의 저촉이 없는 사업은 계획한 기간 내 속도감 있게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시정현안사업과 시민약속사업의 우선시기 등을 조정하고 국고 도비보조금의 확보대책을 적극 강구해 민선5기 시민약속사업 중 기존 계속사업과 연계된 사업 이외의 신규사업에 대해서는 구체적인 연차별 투자재원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다.

보고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예 부시장은 수원지역에 IT, BT, NT 등 신성장 유망 중소기업이 수원산업단지에 많이 입주 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 추진하고, 건강한 평등사회를 위해 여성정책에 대한 예산이 뒷받침되는 정책과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이를 제도화 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노면전차, 바이모탈트랩 등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위해 각계전문가의 자문과 선진지 벤치마킹 등 도입을 위한 제반여건 등을 충분히 검토하되 예산낭비가 없도록 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25개의 도시재개발, 재건축사업을 계획 추진하고 있는데 관련부서에서는 사업 우선순위를 정하여 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각종 민원발생을 최소화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의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고, 시민이 참여하는 도시재생과 마을만들기 사업을 연계하여 추진하고 특히 시민과 소통할 수 있도록 사업초기 단계부터 지역주민 참여를 유도하고 시민단체 전문가 등 적극 이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는 7월부터 광교신도시 최초 입주가 시작돼 올해 6300여 가구가 입주하게 되는데 도로, 가스, 전기, 상하수도 등 각종 기반시설 공사가 진행되고 있지만 초기에는 입주자들의 불편이 예상됨에 따라 관련부서에서는 입주민 불편이 없도록 입주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염태영 시장이 해외출장 중에 있어 공직기강확립을 위한 공직자 정위치 근무, 비상연락유지 및 각종사건사고 보고체계 유지를 위한 상황관리를 지시하며 특히 공직자 음주운전과 관련해 국과장이 나서 교육해 줄 것을 당부했다.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현충일 추념식 및 국가보훈대상자를 위문하고 지난번 시장님이 제안한 보훈가족과 함께하는 음악회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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