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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민 “과학벨트 예산 반토막‥추진의지 있나”

이상민 “과학벨트 예산 반토막‥추진의지 있나”

기사승인 2011. 08. 02.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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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대우 기자]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자유선진당 이상민 의원은 2일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가 과학벨트를 제대로 추진할 의지가 있는지 의심스럽다"고 비판했다.

이날 국가과학기술위원회가 발표한 국가 연구개발(R&D) 내년 예산에는 과학벨트 사업의 예산이 당초 교육과학기술부(장관 이주호)가 요구했던 4100억원에서 요청액의 절반 정도밖에 안되는 2100억원에 그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의원은 "정부가 지난 5월26일 과학벨트 거점ㆍ기능지구를 선정하면서 함께 발표했던 예산 규모였는데, 이렇게 예정보다 대폭 축소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면서 "정부는 과학벨트 관련 예산을 계획대로 전액 반영해야 하며, 특히 거점지구의 핵심시설인 기초과학연구원과 중이온가속기 예산은 전액을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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