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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2차 라인업 발표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 2차 라인업 발표

기사승인 2011. 08. 1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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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희 기자]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2011’(이하 GMF)의 2차 라인업이 발표됐다.

전대미문의 2일권 조기 전량 매진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음악 축제 GMF2011 측은 1차 라인업(이적, 스윗소로우, 10cm, 데이브레이크, 장윤주 등 20팀)에 이어 8월 19일 공식 홈페이지(www.grandmintfestival.com)를 통해 2차 라인업 13팀을 발표했다.

최근 MBC ‘나는 가수다’ 출연과 8집 ‘陰謀論 (음모론)’을 발표하며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는 ‘자우림’이 2008년에 이어 두 번째 출연을 확정지었으며, ‘나는 가수다’와 ‘오페라스타’를 통해 가창력을 입증한 ‘JK김동욱’이 처음으로 GMF 무대에 오르게 됐다.

뿐만 아니라 각기 다른 개성으로 최고의 공연을 선사하는 아티스트 역시 대거 포진됐다. GMF 5년 연속 개근 출연 아티스트 명단에 이름을 올린 ‘이한철’을 비롯해 ‘꿀성대’로 불리며 인기를 모으고 있는 ‘몽니’, 실력 있는 연주를 선보이는 ‘세렝게티’, 홍대의 떠오르는 훈남 밴드 ‘더 핀’이 함께할 예정이다.

또 ‘그날에 우리’라는 곡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보컬 그룹 ‘어반자카파’, 소소한 일상을 빛나는 목소리로 노래하는 ‘요조’, 솔직한 가사와 재치 있는 입담이 빛나는 여성 듀오 ‘옥상달빛’, 스페인의 아이유라 불리는 사랑스러운 여성 싱어송라이터 ‘RUSSIAN RED’가 무대에 오른다. 민트페이퍼의 음악 소셜 펀드레이징 프로젝트 ‘Support Your Music’ 출신의 세 아티스트 ‘해브 어 티’, ‘박솔’, ‘차가운 체리’ 역시 합류하게 됐다.

이번 2차 라인업의 주요 특징은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자랑한다는 것. 연주력을 기반으로 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밴드를 비롯해 탁월한 가창력을 선보이는 가수까지 다양한 스타일의 아티스트가 함께 한다. 또한, 과감한 신진 아티스트의 대거 참여는 GMF의 새로운 경향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며, 일부 아티스트(세렝게티 외)의 특별한 협연 예고는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오는 10월 22일과 23일에 걸쳐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GMF2011은 민트 브리즈 스테이지, 클럽 미드나이트 선셋, 러빙 포레스트 가든, 카페 블로썸 하우스 등 4개의 공식 스테이지가 세워지며 다양한 이벤트가 함께 한다. 3차 라인업은 오는 9월 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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