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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시즌 3호골 ‘황홀’

기성용, 시즌 3호골 ‘황홀’

기사승인 2011. 09. 11.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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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서 장기인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 날려
황보현 기자] 셀틱의 기성용(22)이 10일 오후(한국시간) 스코틀랜드 셀틱파크에서 열린 마더웰과의 ‘2011~12시즌 스코틀랜드 프리미어리그 6라운드’에 선발로 출전,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키며 4-0 완승을 이끌었다.

미드필더로 출전한 기성용은 후반 22분 페널티지역 오른쪽 부근에서 자신의 장기인 강력한 오른발 중거리 슛으로 마더웰의 골망을 갈랐다.

이날 호쾌한 중거리슛으로 시즌 3호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경기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늘은 정말 체력적으로 힘들었다”면서도 “정말 토할 것 같은 상황을 어금니 꽉 깨물고 뛰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내 턱 사각될 듯”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프로 선수는 어떠한 조건에서도 최선을 다해야된다. 참 지키기 힘들지만 (오늘) 수고했다. 쿨하게 김치볶음밥 먹자”며 자신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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